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靑, 각종 공격 시작…채동욱 너덜너덜 만들 것

공작정치달인들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3-09-16 18:28:55

조국 “靑, 각종 공격 시작…채동욱 너덜너덜 만들 것”

유신 공작정치 달인들 본떼 보일 것…야권 마음 굳게 먹어야”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는 청와대가 채동욱 경찰청장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은 것에 대해 16일 “채동욱 죽이기는 이제 중반단계에 왔다는 얘기”라고 진단했다.

조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제부터 ‘혼외자식’ 건 외에 채동욱에 대한 각종 공격이 시작될 것 같다. 너덜너덜하게 만들어버리려고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앞서 박지원 민주당 의원도 이날 오전 국민TV라디오 ‘노종면의 뉴스바’에서 사표를 수리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채 총장을 두 번 죽이는 것”이라며 “허수아비 검찰 만들어 놓고 아주 만신창이를 만들어 내보내겠다는 저의로 해석된다”고 말한 바 있다.

조 교수는 “박근혜 및 그 측근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는 ‘왕은 무오류의 존재’라는 사고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며 “박정희 및 그 측근들도 그러했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채동욱이라는 자가 청와대와 법무부장관의 뜻을 어기고 국정원장 등을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했다”며 조 교수는 “박통의 정통성에 흠집을 낸 것이다. ‘역린’(逆鱗)을 건드린 것이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현재 청와대는 검찰 출신 ‘공안통’ OB가 쥐고 있다. 이들의 사고와 행태는 유신과 5공에 머물러 있고, 그 시절의 청와대와 검찰 관계를 선호한다”며 “이들은 검찰을 자신의 수족처럼 부리려 한다, 이들은 말 안 듣고 자존심 센 강골들인 ‘특수통’ 검사들을 싫어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양측의 싸움이 전면적으로 가려하고 있다. 법무부장관을 통하여 인사권을 발휘하는 청와대는 이미 새로운 총장을 물색하고 있을 것이며, 날려버릴 검사 목록도 만들고 있을 것이다”며 “차기 총장은 김윤상 검사가 지목한 ‘모사꾼들’ 중에서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교수는 채 총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격이 시작될 것이라며 “유신시대 공작정치의 달인들의 선례에 따라 왕의 뜻을 거스르는 자는 어떻게 된다는 것은 보여주려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조 교수는 “이는 야권 전체에 대해 겁을 주는 효과 역시 가져올 것”이라며 “야권, 마음 굳게 먹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저작권자 © 국민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IP : 115.126.xxx.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화끈 다시
    '13.9.16 6:29 PM (115.126.xxx.33)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133

  • 2. 공작 정치가
    '13.9.16 6:33 PM (116.39.xxx.87)

    너무 올드해서 여기저기서 빵구가 나고 있어요
    어떡하니 인터넷으로 실실간 중계되서 지상파와 조선,동아로는 끝발이 딸리네
    김기춘이 스마트시대 멸공통일스타일 삽질 ㅋ

  • 3. ㅇㅇ
    '13.9.16 6:37 PM (14.63.xxx.105)

    두 발로 당당히 걸어나가는 꼴 못보겠다는거죠..
    아주 죽여서 시체로 실려나가게 하겠다는 겁니다..
    그네할망 심기를 건드리면 어찌 되는지, 모두에게 본보기가 되도록!!

  • 4.
    '13.9.16 7:06 PM (14.45.xxx.33)

    너무 낡아서 다 보이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238 정유미 예전 애정의조건에서 과외선생 쫒아다니는 철없는 여대생으로.. 2 하늘색바다 2013/09/22 1,933
299237 남자가 여자 귀 만지는거요. 21 dlraud.. 2013/09/22 24,084
299236 혹시 93년 방영했던 조재현,이상아 주연의 '사랑과우정' 이라는.. 4 84 2013/09/22 2,026
299235 베르린 보니 배우간 조합도 꽤나 4 호감 2013/09/22 1,664
299234 침대 프레임 높이가 23센티밖에 안되는데 너무 낮지 않을까요? 5 ///// 2013/09/22 6,579
299233 에버랜드 모레 가는데 저녁에 옷은 어느정도 입어야하나요? 1 마리엔느 2013/09/22 1,129
299232 호불호가 갈리는 관상보고 왔어요 6 한명회 2013/09/22 2,788
299231 북경 공항에서 13시간 대기 해야하는데 뭘 할 수 있을까요? 1 여행 2013/09/22 2,158
299230 화목한 가정도 남자가 돈벌때 얘기네요 29 한숨 2013/09/22 13,118
299229 업데이트 아이패드 2013/09/22 425
299228 일드 제목좀 찾아주세요. 2 ;;;;;;.. 2013/09/22 814
299227 핸드폰 30개월 할부는 호구?? 4 이해가 안가.. 2013/09/22 16,366
299226 모르는 애가 큰절을 했어요 5 기분 좋은 .. 2013/09/22 2,244
299225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이혼의 기로- 20 바이오 2013/09/22 6,593
299224 이맘때가 젤 좋아요 2 // 2013/09/22 998
299223 카트에 치이고 말았어요 5 ㅂㅂ 2013/09/22 1,737
299222 바라다 소원하다 인내하다 기대하다 기다리다 ... 한자어 4 바니 2013/09/22 2,112
299221 이번 추석 음식 중 제일 맛있게 드신게 뭔가요 10 ^^ 2013/09/22 2,839
299220 이산가족상봉 무기한 연기, 박정권의 `종북` 깨방정이 원인 4 손전등 2013/09/22 1,275
299219 결국 엑소 미니앨범 정규1집 다 샀어요..ㅠㅠ 저 h.o.t 앨.. 12 엑소팬 2013/09/22 1,576
299218 아이폰 7.0업뎃하신분들~~ 16 몰라요 2013/09/22 2,485
299217 드라마 스캔들 어떻게 보셨나요? 6 생명과실 2013/09/21 2,302
299216 우결 정유미 예쁜가요? 8 ... 2013/09/21 16,200
299215 정말 손하나 까딱안하는 남자 노인들 많으신가요? 10 부모 2013/09/21 3,025
299214 설거지 후 마르면서 생기는 물자국... 안 남으려면? 3 밤토리맛밤 2013/09/21 5,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