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의 살이 파르륵 떨려서

빛의나라 조회수 : 1,985
작성일 : 2013-09-16 15:45:58

며칠 전부터 얼굴 피부가 한번씩 파르륵 떨리더라구요.

예전에도 한번씩 그런 적이 있는데 그땐 한번 그러고 말고 그러더니

이번엔 며칠 계속 그래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마그네슘 부족으로 그런 경우가 있다고 마그네슘 많이 든 음식들이

쭉 올라와 있어요.

 

제가 음식은 딴에는 신경써서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히게 먹는 편이고

종합영양제도 먹고 이것저것 영양제도 챙겨 먹고 그래서 종합영양제는

더 먹을 수가 없고( 과잉되면 안되는 성분들도 있으니까)

칼막(칼슘하고 마그네슘하고 합쳐진 거,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해서요.)

을 사먹을까 어쩔까 하고 생각하다가

 

그렇지 않아도 영양 보조제 사먹는 게 꽤 되는데 여기에 뭔가 더

보태는 것도 안내키고 그래서 일단 원인이 뭘까를 한번 생각해봤어요.

 

종합영양제에 하루 필요한 미네랄 비타민 다 어느 정도 들어 있고

그전에는 안 그렇다가 왜 요 며칠 특히 아침에 커피 마시고 나서

분유 탄 거 한잔 더 마시면서 성경 읽을 때마다! 그런 건지싶었어요.

 

제가 며칠 전에 분유 타먹으니 너무 맛있다고 글 올렸었거든요.

살찐다고 경고해주시는 분들 글도 있고 했지만

맛있어서 그냥 계속 하루에 2~3잔 타 마셨어요.

아침 커피에도 한 스푼 타 먹고요.

 

분유 타먹는다고 왜 그런 건지 이해가 안가지만 아무래도

분유 타먹는 거하고 연관성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왜 그런 건지는 이해가 안돼요. 우유엔 원래 영양성분 골고루

들어 있잖아요? 

 

그래도 그런 가능성이 있다 싶어서 오늘 아침엔 커피도 분유나 프리마 없이

마시고 분유 탄 것도 안마셨어요.

그랬더니 살이 안떨리네요!

조금전에 점심식사했는데 아직까지 떨릴 기미도 안보여요.

 

전 분유 타먹는 거 너무 맛있어서 계속 타먹고 싶은데

그 음식이 제 체질에 안맞나봐요...ㅜㅜ

 

참 이상해서 글 한번 올려봐요.

근거에 대해 뭔가 자기나름의 의견이 있으신 분 있으시면

댓글 좀 올려 주세요.

 

 

 

 

 

IP : 59.30.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mmontest
    '13.9.16 4:06 PM (203.244.xxx.23)

    저같은 경우에는 잠이 부족하거나 , 스트레스가 좀 심하면 그러더라구요~
    마그네슘 부족이라는 거는 저도 들어서 따로 영양제는 안먹고,
    바나나만 좀 먹은적도 있구요 ㅎㅎ;

  • 2. 빛의나라
    '13.9.16 4:27 PM (59.30.xxx.14)

    바나나도 괜찮나 보군요?
    바나나 며칠전에 사뒀는데...

  • 3. Commontest
    '13.9.16 4:31 PM (203.244.xxx.23)

    네~ 바나나에 마그네슘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자취생에게는 참 좋은 과일입니다 ㅎㅎ;

  • 4. 추어탕
    '13.9.16 4:49 PM (223.62.xxx.229)

    좋다네요.
    그리고 칼슘 마그네슘 같이 있는 영양제 먹으니 그런증상 없어지네요.

  • 5. 빛의나라
    '13.9.16 5:13 PM (59.30.xxx.14)

    건강에 좋은 음식 좀 사먹을까하고 며칠 전에 마트 가서 봤더니 과일들 채소들 가격이 너무 세서 그냥 쳐다만 보다가 포기하고 바나나만 한송이 사왔네요. 바나나 영양도 풍부하고 가격도 착하고 서민들한텐 참 좋은 과일이예요. ^^ 저 어릴 땐 바나나 진짜 비싸서 부자들만 먹는 과일이었는데 그땐 사과, 복숭아 이런게 서민과일이었는데 이젠 바뀌었네요.ㅜㅜ

    추어탕은 제가 방아 향을 싫어해서 못먹는데 몸에 좋군요...
    제 입맛이 제 건강의 안티라 전 몸에 좋은 게 대체로 입에 안맞네요, ㅜㅜ
    싫은 건 또 죽어라 안먹고 입이 땡기는 것만 먹는 막가파라...

    칼슘마그네슘 같이 든 게 드셔 보니까 확실히 효과가 있나 보네요?
    아이허브 들어가서 가격보니까 가격도 괜찮고 후기들도 좋았는데
    추어탕님도 그렇게 말씀하시니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809 혹시 아시는분 계세요? 자동차바퀴 1 곰쥐 2013/09/16 1,089
297808 어리광 부리는 남편 어떤가요? 12 ㅇㅇㅇㅇ 2013/09/16 6,578
297807 식기세척기 사용 후 스텐냄비가 뿌옇게(?) 되요 4 식기세척기 2013/09/16 4,487
297806 무우가 썩은걸 샀네요 1 영이맘 2013/09/16 2,692
297805 [특보]채총장 사퇴 청와대 개입설 현직 검사 폭탄 증언 4 참맛 2013/09/16 2,378
297804 추석에 담양,여수 여행가면 음식 사먹을때 있을래나 .... 2013/09/16 1,072
297803 막히는거 질색인 사람입니다. 내일도 막힐까요? 6 2013/09/16 1,408
297802 목감기가 심하게 걸리고 난후~ 2 고민 2013/09/16 1,988
297801 저처럼 혼자 명절음식 준비하시는 분 계신가요? 33 외며느리 2013/09/16 5,993
297800 아우.. 삼성전자.. 저 너무 화가 나요.. 저 어째야 할까요?.. 48 마음의평화 2013/09/16 15,091
297799 남자형제만 있는 분들 9 ... 2013/09/16 3,515
297798 대학병원은 과잉진료안하나요? 5 ^^* 2013/09/16 2,509
297797 실례지만 40대 전업맘들께 여쭤봐도 될까요?~ 12 돌직구 2013/09/16 5,313
297796 하이패스차량은 승인처리안되어도 현금내시지 마세요. 3 하이패스 2013/09/16 1,921
297795 채총장님 반전에 반전이 계속 2 .. 2013/09/16 2,763
297794 럭셔리 블로그 구경했는데... 특징이 있더군요. 27 opus 2013/09/16 54,541
297793 대검 대변인 통해 언론 보도 부인…진상 규명은 지시 3 샬랄라 2013/09/16 1,328
297792 전북지역, 국민행복기금 신청자 급증 국민행복기금.. 2013/09/16 870
297791 채총장님 감찰 지시 안했다는데요 .. 6 오보 ㅠㅠ 2013/09/16 2,184
297790 명동성당에 아무시간때나 상관없이 그냥 들어가볼 수 있나요? 1 입장? 2013/09/16 1,522
297789 에스티로더 립제품 컬러 잘 아시는분! 3 .. 2013/09/16 1,673
297788 전기압력밥솥 제일 작은 사이즈는? 4 밥솥 2013/09/16 2,100
297787 치과선택.. 3 고민중 2013/09/16 1,273
297786 회사 생활이 너무 외로워요 5 .. 2013/09/16 3,008
297785 대구고등학교 교과서에서 호남비하 대구일베광역시파문 4 일본베스트인.. 2013/09/16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