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네랑 같이 여행갔다 롯데 면세에서 받은 티켓으로 지난주 토요일 오준성 드라마 콘서트 다녀왔네요.
시누이 성격이 좋아서 저랑 친구처럼 잘 지내는데 콘서트도 함께 갔다오니 뭔가 더 끈끈해진 느낌?
이제 진짜 시누이랑 안해본게 없네요 ㅎㅎㅎ
심지어 같이 술도 진탕 먹고 취해봤어요 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은 다 저한테 시댁 식구들 잘 만난거 진짜 복이라고 합니다.
저도 그런거 같아요 ㅋㅋㅋㅋ
둘다 드라마 완전 좋아해서 토요일날 오준성 드라마 콘서트 갔을때
아는 드라마 ost 나올때마다 두손모아 함께 따라 불렀어요 ㅎㅎ
그리고 오준성 작곡가 보면서 그의 드라마 ost 저작권료를 상상해보며..
우리도 아이 낳으면 꼭 작곡 시켜서 작곡가 되게 하자고 결의했답니다
추석때 관상 예약했다 같이 보기로 했는데..
친구들 시댁 이야기 들어보면 진짜 진짜 시댁식구들, 특히 시누이 잘 만난거 큰 복이 맞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