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피운 남편과 살아요

그런데.. 조회수 : 5,223
작성일 : 2013-09-16 12:54:06

1년 지났어요..

불쑥불쑥 올라오는 분노.
제게 용서구할땐 이직하겠다더니 아직도 멀쩡히 회사 다니는 상간녀.

정신과 상담.
개인상담.
많이 진행하면서.. 제 자신 추스렸지만..
감정의 찌꺼기랄까요..
그게 아직 냄새를 피우네요.

가끔
상간녀 회사 근처 지날때마다
들어가서 가만히 쳐다봐주고 올까..
그생각해요..


시간이 약일까요.

IP : 119.195.xxx.1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6 12:56 PM (27.115.xxx.214)

    왜 상간녀 그만 내비두셨어요..
    같은 회사에 다니면... 괁계가 더 끊어지기 힘들어요.
    무엇보다 지들이 싫어서 헤어진것도 아닌데...

    그만두세 하세요. 님 몰래.... 더 나쁘게 연애질 할수 있습니다.
    덮고 무마한다고 시간이 약이 될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 2. 그런데..
    '13.9.16 12:59 PM (220.120.xxx.34)

    그냥두진않았어요
    법적조치 다했어요
    상간녀가 입으로 한 말은 안지키고 있는거죠..
    같은직장은 아니지만
    거래처이기에 볼 가능성이 크구요..

  • 3. ...
    '13.9.16 1:07 PM (211.217.xxx.122)

    여자의 적은 왜 여자일까요? 남편이 문제겠지요 아닌가요?

  • 4. ..
    '13.9.16 1:11 PM (218.238.xxx.159)

    남편과의 관계에 집중하세요. 님..남자는 너무 단순하고 성에 대해서 충동적이라서
    사랑하지 않고 유희만을 위해서 외도하기도해요. 그여자를 사랑했다면 님과 이혼하고 살았겠죠.
    그냥 그녀도 한낱 님남편의 노리개였던거에요. 기혼남이 사랑하기위해 외도할까요? 그런경우는 처와 이혼하고 새살림 차리겠죠. 님이 그녀를 불쌍하게 바라볼수 있는 위치인거에요.
    이미 과거인거고 현재에만 집중해보세요

  • 5. 네..
    '13.9.16 1:42 PM (220.120.xxx.34)

    그렇지요
    제 문제이죠
    그 문제의 화살을 돌릴곳을 엄한곳에서 찾는 제 모습을보고있답니다..
    그 모습이 처절하게 제 스스로에게 비참한거죠..
    아직도 부족한 제 모습이 서글퍼서요.. ^^;;

  • 6. ..
    '13.9.16 1:54 PM (1.236.xxx.74)

    원글님 토닥토닥... 전 나중에라도 한이 덜 되게 지금 하시고싶은대로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7. ㅇㅇㅇ
    '13.9.16 2:24 PM (1.240.xxx.142)

    남편은 둘째치고 그년부터 잘라버리세요..그냥 두면 어쨰요.

  • 8. 선배님~
    '13.9.16 3:17 PM (61.43.xxx.15)

    전 지금 내쫒은 남편 만나고 돌아오는 길이예요ᆞ저도 일년 후에 원글님 모습이겠죠? 두렵네요ᆞ근데 위에분 말씀대로 제자리로 돌아온 남편과 관계 위해 노력해요ᆞ그게 그나마 덜 괴로울 것 같아요ᆞ

  • 9. ....
    '13.10.3 10:56 PM (122.37.xxx.140)

    이해합니다. 100%.
    전 아직도 종종 남편에게 화냅니다. 이러면 안돼하다가도 또 그러네요.
    남편에게 이용당한 제 인생이 너무 화가나고 지금도 변한게 없다는게 더 화가 나요.
    평생 이렇게 살게 될까 두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314 원불교에서도 박 대통령 사퇴하라 요구 나와 7 우리는 2013/11/29 1,253
325313 생중계 - 백기완 선생의 비나리 lowsim.. 2013/11/29 811
325312 상대방이 비웃는다는 생각이 들때 6 오레 2013/11/29 2,068
325311 당구장인데 전진 사진 봤어요 ㅋㅋㅋ 2 아우춰 2013/11/29 2,338
325310 (대장내시경)코리트산 복용 질문 겁이나네요 2013/11/29 1,633
325309 노루궁뎅이 버섯 먹어보신분 후기 좀 써주세요. 5 가을 2013/11/29 1,764
325308 파인애플 드레싱 만드는 중.. 맛이 부족해요 6 급질문 2013/11/29 1,123
325307 최승자시인의 시 한구절 2 2013/11/29 1,139
325306 진짜 의료민영화 되는 건가요? 1 ㅜㅜ 2013/11/29 760
325305 롯데리아 치즈스틱~~ 1 치즈가쭈욱~.. 2013/11/29 1,910
325304 저열한 매카시즘에 항거하는 박정희의 명문글 -펌- 4 박정희의 명.. 2013/11/29 504
325303 어제 상속자들 이민호 눈물연기.. 12 .. 2013/11/29 3,367
325302 영화평론가들의 선택은..'설국열차' '관상' 영평상 3관왕 1 작품상 2013/11/29 1,044
325301 겨울철 보일러 온도 얼마에 맞춰놓으세요? 2 무적로보트 2013/11/29 28,018
325300 이제보니 북한이 문제가 아니라.. 11 주적 2013/11/29 897
325299 친정집 김장김치가 이상해요~ 14 속상해 2013/11/29 3,867
325298 구매대행에서 문제 생기.ㅠㅠ 어찌하나요? 4 앵두입술 2013/11/29 1,092
325297 제가 박신혜라는 사람을 좋아하나 봅니다 14 ... 2013/11/29 2,918
325296 전현무 같은 남자 좋지 않나요? 22   2013/11/29 4,259
325295 저는 무교인데 주변에 기독교인들에대해서 4 아름9730.. 2013/11/29 828
325294 영정사진 3 안나씨 2013/11/29 1,556
325293 부산갈맷길 오륙도부터 이기대 구간 3 소심녀 2013/11/29 1,365
325292 외신들 "박근혜 정부 종북몰이에 한국인 분노".. 1 // 2013/11/29 1,158
325291 오로라 공주 대박 재밌네요 .... 2013/11/29 2,112
325290 비정규직 정규직화한다던 박근혜 정부에서 스포츠 강사 800명 해.. 참맛 2013/11/29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