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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육할 돼지고기요 어떻게 하면 냄새를 완전 없앨 수 있나요

.. 조회수 : 5,105
작성일 : 2013-09-16 12:46:05

저번에 홍진경 나오는거보니 된장을  물에 풀어서 한다고 하던데 그럼 정말 냄새 안나나요.

어제 장 비빔국수와  굴국밥이라는 데서 편육을 먹었는데 어찌나  고기냄새가 비릿하던지.

먹을때 뒷맛이요.

제가 고기 비릿만 맛 나면 그담부턴 입도 안대거든요. 하나먹고  안먹은거있죠

 

놀부보쌈 가면 냄새 안나고 맛나던데 고기가 국산이 아니래서 집에서 한번 해 보려고요.

자세히 좀 적어주세요.

그리고 놀부보쌈에 같이 넣어먹는 양념무도  파나요?

IP : 122.40.xxx.4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3.9.16 12:47 PM (39.119.xxx.105)

    고기 삶을때. 감초를 넣어서 삶아보세요

    냄새 확실하게 잡아요
    단 많이는 말고 두세쪽??

  • 2. ㅇㅇ
    '13.9.16 12:50 PM (175.223.xxx.53)

    커피ᆞ된장ᆞ마늘넣어도 살짝 냄새 나더군요

  • 3. 원글
    '13.9.16 12:51 PM (122.40.xxx.41)

    그리고 고기 살때요.
    수육할 돼지고기 달라고 하면 되나요
    제일 적게 파는 양이 몇그람 정도인지도요.
    동네 정육점에서 고기를 안사봐서요.

  • 4. 저는
    '13.9.16 12:53 PM (180.224.xxx.185)

    고기는 통삼겹사서 하구요
    그리고 윗님들과 같이넣고 추가로 통후추, 월계수잎, 대파 흰부분, 양파 넣고 삶아요 이렇게 하면 냄새 안나요^^

  • 5. 원글
    '13.9.16 12:55 PM (122.40.xxx.41)

    218님 아주 팔팔 끓는 센불에 고기를 넣으라는 말씀인거죠?
    그렇게 30분정도 끓이나요

    고기는 통삼겹 사면 되구요?

  • 6. hide
    '13.9.16 1:00 PM (1.254.xxx.193)

    커피,된장,대파,생강..이걸로 냄새도 잡고 맛도 더 좋아지던데요..3,40분 삶아보고 젓가락으로 찔러서 핏물이 안나올때...그때 꺼내서 드시면...잘 모르지만..몇번 해보니 좋던데요..그리고 아는분이 양파를 잔딱 깔고 물만 넣어 통삼겹을 삶았더니 약간 구워진?느낌 비슷하게 맛나더라고 하던데요..근데..양파는 넘 비싸서..-.-

  • 7. 원글
    '13.9.16 1:05 PM (122.40.xxx.41)

    네~ 끓는물 센불 관건^^

    고기는 통삼겹.
    커피.된장. 대파. 생강. 양파.감초.월계수잎.파프리카
    구할 수 있는 재료는 다 구해서 해 볼게요

  • 8. 00
    '13.9.16 1:06 PM (67.250.xxx.147)

    댓글보다가 위에 조각 작게 해서 익히라는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고기육즙이 물에 다 빠져나가서 맛이 잘 안납니다. 어느정도 덩어리가 있는 상태로 물에 넣고 익히셔야 합니다.

  • 9. 원글
    '13.9.16 1:09 PM (122.40.xxx.41)

    통계피도요^^


    참 보쌈이랑 먹는 무절임은 시중에서 안파나요?
    반찬가게서 팔까요

  • 10. 야아옹
    '13.9.16 1:11 PM (211.217.xxx.122)

    일단 끓는 물에 튀기세요 ... 꺼내서 찬물에 두세번 씻은 다음 삶아보세요 (저희는 앞다리 사서 압력솥에 30분정도 삶아 먹습니다 ) 고기라는 것은 음식하기 전에 한 번 튀겨서 씻겨낸 후 조리하시면 잡내, 불순물 등등 없애고 깨끗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 11. 원글
    '13.9.16 1:14 PM (122.40.xxx.41)

    211님은 끓는물에 고기를 한번 데쳐서
    다시
    압력솥에 물에 잠기게 그 고기넣고 30분 삶았다는 말씀이신가요?

  • 12. 원글
    '13.9.16 1:15 PM (122.40.xxx.41)

    초절임 말고요. 빨갛게 양념된 무요.
    고것 제가 해보고싶은데 솜씨가 영 아니라^^

  • 13. 어멋
    '13.9.16 1:21 PM (39.7.xxx.204)

    전 항상 된장만 듬~뿍 넣고 수육하거든요.
    물 끊으면 통삼겹으로 풍덩.
    된장때문에 짭짤하니 간도 베여있고 썰면서 주섬주섬 먹다보면 접시에 몇조각 못담아요. 한 번도 냄새난. 못느껴봤는데.
    고기는 좋은걸로 해요. 제주통삼겹이나 오겹이요!

  • 14. 아무리
    '13.9.16 1:22 P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이가 저거 다해도
    저수분이 제일로 나아요

  • 15. 음.
    '13.9.16 1:22 PM (1.177.xxx.116)

    늦었지만 저도 제 방식 말씀 드려 볼께요.

    결론은 일단 정말 좋은 생고기를 사야 한다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어쩌면 이게 전부일수도 있어요. )
    그리고 그 돼지고기를 핏물을 좀 빼든지 아님 한 번 씻어 키친타올로 꾹꾹 눌러 핏물을 좀 닦아 냅니다.
    파뿌리,파( 흰부분만 넣는다고들 하시는데 전 그냥 다 넣어요. 많이. ),양파,마늘,생강,된장 한 수저
    그렇게 넣고 끓이면서 바로 옆에서 그 통삼겹을 굽습니다.
    육면을 모두 돌려가며 바싹 구워요. 그러다 보면 옆에 물이 끓거든요. 그 때 바로 그 고기를 투하해요.

    풍년 압력솥에 하구요. 추 울리고 센 불에 5분 정도 중약불에 20분 그렇게 뒀다 김빠지면 먹어요.
    ( 고기는 보통 마트에서 한 줄 길게 통삼겹 팔잖아요. 그게 1키로는 됐지 싶은데.
    어쨌든 그 고기를 세 등분 정도 낸 걸 굽고 삶아요. 고기양에 따라 시간은 조절하셔야 할 겁니다.)

    특히 파,파뿌리 이걸 듬뿍 넣는 게 좋더라구요.

  • 16.
    '13.9.16 1:25 PM (211.114.xxx.137)

    다른거는 윗분들 글 참고하시구요. 우선은 신선한 좋은 고기를 사시는게 젤로 중요합니다.

  • 17. 원글
    '13.9.16 1:29 PM (122.40.xxx.41)

    네~ 지금 검색해봤는데 돼지 등심으로 하는 분도 있고
    통삼겹으로 하는분도 있고 그러네요.
    등심은 완전 살코기만 두둥!

    주로 많이 하시는건 통삼겹이나 오겹인거죠?
    정육점에서 1키로만 사 봐야겠네요.
    봐서 너무 많은면 냉동실에 넣어뒀다 똑같이 해 먹어도 괜찮겠죠?
    한 500그람 주세요 그러면 싫어하겠죠?^^

  • 18. 전 별로 냄새 안나던데요
    '13.9.16 1:53 PM (112.186.xxx.156)

    저는 우선 찬물에 고기를 담아서 핏물을 빼고 해요.
    된장, 대파뿌리, 샐러리, 생강 몇톨, 마늘 몇톨을 넣고 물을 끓이다가
    고기 덩어리 큰 채 그냥 투하한 뒤에 압력 추 5분간 칙칙 끓이고
    중불로 줄여서 20여분 둔 다음에 불을 끄고 그냥 압력솥 김이 다 빠지도록 냅둬요.
    나중에 김 다빠진 뒤에 고기만 건져서 썰면 되어요.

  • 19. 저장 꾹
    '13.9.16 2:35 PM (1.244.xxx.29)

    수육 삶는법 저장 들어갑니다.꾹~~

  • 20. ....
    '13.9.16 3:47 PM (49.1.xxx.181)

    된장 맛있는 걸로 풀고, 양파 대파 생강 정도만 넣어도 되는데
    색깔이 맛있으려면 커피가루를 조금 넣어야되더군요.
    아이랑 같이 먹으려고 일부러 안넣으면 약간 누린내도 나고 색깔도 밍밍해요.

  • 21. 세누
    '13.9.16 3:58 PM (14.35.xxx.194)

    양파 채썰어 바닥에 두툼하게 깔고 고기 얹고 양파 또 얹고 후추도 좀 치고...
    약불에 1시간 30분 둡니다.
    기름만 쫘~~악 빠지고
    진짜 맛있어요

  • 22. ㄷㄴㄱ
    '13.9.16 7:13 PM (14.45.xxx.88)

    수육할 돼지 냄새 안나게 하는법
    알아둬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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