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전 상대집 추석 인사..

질문 조회수 : 4,281
작성일 : 2013-09-16 11:14:22

잘 몰라서 여쭈는거에요~

오빠가 내년쯤 결혼할 예정인데,

둘 다 양가에는 사귀고 있다라고 식사하며 인사만 드린 상태구요,

상견례나 그런건 전혀 안했어요.

그냥 결혼도 내년 봄쯤에 하자..잠정적으로 결론난 상황.

엄마가 오빠보고 추석에 인사 다녀오라고 하셨나봐요.

새언니 되실분에게는 오라는 소리 안하셨구,

그냥 오빠보고만 다녀오라고 하셨어요.

 

오빠가 걱정하네요.

자기 가는건 상관없지만 새언니 될 분도 와서 인사해야하냐구요.

큰집이 서울이라 연휴 내내 서울에 있는데

인사오라 하기가 좀 힘들거 같다고..

 

저는 결혼 전이고, 정식으로 상견례도 안하고..

그런 상태인데 굳이 인사를 가야하나싶기도 하고..

제가 이런 경우를 잘 몰라서..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가요?

이번에 서로 인사드리면..설에도 왔다갔다해야하고..

새언니 되실분이 불편할거 같아서요..

저는 결혼전에는 올 필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0.204.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
    '13.9.16 11:19 AM (210.204.xxx.34)

    .......
    아들 장가 못갈가 애가 '닳'은게 아니라,

    예의상 그렇게 해야하는지를 물어본거예요.

    그런 답글 달려면 '맞춤법'이나 제대로 알고 다시던가요. ㅋ

  • 2. **
    '13.9.16 11:21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날 잡은거 아니라면 구태여 여자집에 인사까지 할 필요있나요?
    아직 상견례도 안했다면서요, 날 잡았는데 인사 오는건 몰라도
    아직 날 잡기전이라면 인사 안해도 무방할거 같네요,

  • 3. ,,,,
    '13.9.16 11:23 AM (116.127.xxx.234)

    둘다 안 가시던가.. 둘 다 하시던가.
    전 안하는 쪽을 권해요.. 식구끼리도 번거롭다 난리인 명절을 결혼 전부터 하자 하시면.. -_-;;
    여자 입장에선 싫습니다.

  • 4. 질문
    '13.9.16 11:23 AM (210.204.xxx.34)

    넵! 감사합니다. ^^
    엄마한테 그리 얘기 해야겠어요~

  • 5. 질문
    '13.9.16 11:32 AM (210.204.xxx.34)

    넵~^^
    사귄지가 3년이 넘었어요.
    오빠는 그냥 사위 대접을 받고 있고...새언니 집에 자주 가요...ㅎ
    어머니 배고파요..이러면서..자주 다녀와요. 그냥 사위라 인식을 하고 계신듯해요.

    그래서 엄마가 추석에 인사드리라 한거구요..
    새언니는 엄마가 결혼전에 와봤자 서로 불편할거다..하셔서
    한번도 온 적 없구요.
    그래서 오빠는 가서 인사드려도, 새언니는 오라는 말씀 안하신거구요~

    암튼, 결혼전까지 서로 불편하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해야겠어요.
    오빠가 가면 새언니되실 분도 어쩔수 없이 맘이 불편할테니..^^

    답글 감사드립니다!

  • 6. . .
    '13.9.16 11:49 AM (39.7.xxx.51)

    상견례안한거면 친척들도 모여있을지 모르는 명절에 안가는게 맞아요..

  • 7. .....
    '13.9.16 12:45 PM (125.133.xxx.209)

    상견례 하고 날짜 잡았으면 명절 당일 피해서, 다음날 즈음, 밥 시간 아닐 때 잠깐 차만 마시고 가는 정도로 인사하는 게 나을 듯 해요.
    즉, 상견례도, 결혼식 날짜도 안 잡았으니 가라고 하는 것은 좀 아니죠.
    가면 와야 하고 그럼 서로 부담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716 ‘고위 공직자 의혹’을 대하는 박 대통령의 이중잣대 2 샬랄라 2013/09/16 1,407
297715 작은어머님보고 자꾸 죄송하다고 하래요 20 명절철퇴 2013/09/16 4,932
297714 급)약속있는데 약을 먹어도 콧물이ㅠㅠ 3 ㅠㅠ 2013/09/16 1,170
297713 7개 교과서 저자들 “교육부 지시 거부, 행정소송 불사 1 교학사에 특.. 2013/09/16 1,841
297712 '채동욱 사태' 다루는 법사위에 새누리 전원 불참 1 감찰도 위법.. 2013/09/16 977
297711 검찰, ‘채동욱 불법사찰’ 배후 민정인지 국정원인지 즉각 수사해.. 1 조폭언론패악.. 2013/09/16 1,976
297710 靑, 채동욱 만신창이 만들어 내보내겠다는 저의 2 김기춘 2013/09/16 2,774
297709 아무리 이쁘장해도 팔자주름때문에 얼굴이 웃겨요. 3 완전 원숭이.. 2013/09/16 4,118
297708 초등3 아이 친구 문제-지혜를 주세요. 2 친구 2013/09/16 2,099
297707 치킨집은 한국 경제의 골칫덩이 - 월스트리트저녈 노후대비 2013/09/16 2,359
297706 언어 영재? 6 신영유 2013/09/16 3,528
297705 결혼전 상대집 추석 인사.. 7 질문 2013/09/16 4,281
297704 사법연수원 시어머니문자는 패자의 발악같아요. 8 .... 2013/09/16 4,526
297703 목디스크 2 111 2013/09/16 1,274
297702 앞유리가 금가고 옆면이 기스가 났는데 자차처리 1 자차 2013/09/16 1,685
297701 횡단보도에 서 있는데 오토바이탄 애들이 제 차를 치고 넘어졌어요.. 7 어제 2013/09/16 2,957
297700 [원전]후쿠시마 부근산 농축산물과 사료는 수입에 제한이 없음! 참맛 2013/09/16 1,021
297699 어제 자전거 타던 아이랑 부딪쳤는데요 3 새가슴 2013/09/16 2,475
297698 님들도 유치원 선생님 추석선물까지하시나요 10 ㅜㅜ 2013/09/16 3,828
297697 170-110가까이 혈압이 나와 큰병원왔어요 3 건강최고 2013/09/16 11,186
297696 중고생학부모님들, 다시 유치원, 초저학년으로 되돌아 간다면.. 25 ddd 2013/09/16 4,177
297695 베이비 캐리어 잘 쓰신분 계신가요? 뽁찌 2013/09/16 1,185
297694 셀프파마하시는분 7 스노피 2013/09/16 4,589
297693 1학년인 아들이 축구부에 들어가려고 해요. 9 엄마 2013/09/16 2,983
297692 직장 다니는 맏며느리는 제사 오라하고 전업 둘째며느리는 오지 말.. 10 이해불가 2013/09/16 4,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