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딩맘
'13.9.16 11:01 AM
(99.9.xxx.122)
책많이 읽어줄 거에요....글밥많은책이든 없는책이든....아이 혼자 읽게 하지 않고 제가 읽어주고 싶네요..책많이 읽은 독서력이 최고에요..
2. 그게
'13.9.16 11:01 AM
(39.115.xxx.114)
타고난 머리에다 노력, 환경이 뒷받침돼야하고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이 되겠네요...
3. ㅇㄹ
'13.9.16 11:02 AM
(203.152.xxx.219)
음........ 근데 거의 타고나요..
부모가 모범을 보이면..... 타고나는 애들은 특별히 무언가 해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합니다.
어렸을때 늘 서점 자주 데려가고 책보는걸 강조했었는데... 본인이 스스로 즐거워하하는게 아니면
강제로 하는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딸아이가 고2인데 어렸을때 강제로 이런 저런거 안시켜본건 잘했다고 생각하고...
피아노 하나는 제가 좀 강압적으로 시켰었는데 부질없는것 같아요....
4. ㅇㅇ
'13.9.16 11:04 AM
(211.209.xxx.15)
매일 복습하는 습관요. 단 30분이라도.
5. 중고생맘 아닌데
'13.9.16 11:05 AM
(121.140.xxx.57)
중고생 학부모 얘기 들어보니
1,2학년땐 영어를 어느정도
3학년때부터 한우리 같은 독서논술과 와이즈만 같은 과학 학원 시작
4학년때부터 수학전문학원 추가
최소한 이렇게는 해야 중학교때 내신나온다,
얘기 들었어요.
얘기 들었어도 이렇게 못하고 있어요.
6. 학년이 올라갈수록
'13.9.16 11:06 AM
(180.65.xxx.29)
타고나는것 같아요 전교권 수준은
7. 어휴
'13.9.16 11:07 AM
(180.69.xxx.146)
정보의 홍수속에서 몰라서 1등 안만드는 부모가 얼마나 될까요?
비법이 있어서 다 따라해도 1등은 한명이예요..
초등은 거의 다 학원 보내죠(가능성이 있으니..)중학생되면 줄고 고등학생되면 더 줄어요,,,다 각자 공부이외의 방법찾느라 ...
8. 전교 1등은
'13.9.16 11:08 AM
(118.91.xxx.35)
노력으로 되는거 아니구요. 일단 타고난 수재들이 따로 있어요.
그나마 만일 제 아이들이 초등 저학년으로 돌아간다면, 무조건 영어학습에 매진할겁니다.
9. 고2
'13.9.16 11:08 AM
(218.239.xxx.158)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하세요.
어릴때 학습강요한다고 끝까지 잘하는거 아니예요.
학원순례하는 애들보면 가방만 들고 다니는 아이들 많아요. 학원은 한개만 다녀도 정신 바짝 차리고 정해진 시간에 약속된 일을 하도록 규칙적인 생활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봐요.
엄마가 집에 없으면 방과후의 시간은 통제가 안될텐데 책읽는 습관을 들여서 독서를 많이 하게 하는것도 좋겠네요(만화책이나 학습만화금지) 일단,책에 빠지면 게임이나 그외 다른짓을 할틈이 없어요.
방과후에 학원 여러개 다니는 아이들 학습태도 보면 정말 한숨나오게 안좋아요. 특히 엄마 직장다니는 경우는. 엄마의 케어가 없으면 아이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아요. 경험상 저절로 잘하는 아이 없어요. 엄마의 관심과 케어만큼 아이는 합니다.
10. 그런데
'13.9.16 11:09 AM
(124.54.xxx.87)
위에 어휴님처럼 모든 방법 따라해도 1등은 한명인데 모두가 1등은 될 수 없지 않나요..
11. .......
'13.9.16 11:10 AM
(175.182.xxx.51)
-
삭제된댓글
유치원,초등저학년인 경우죠?
선생님 말씀은 다 옳다.
무조건 들어라.
교사는 대부분 99.99%아이에게 좋은것,바람직한걸 가르치려고 합니다.
어린 아이에게 선생님 말씀은 하늘이다.하는 생각이 박히면 저절로
선생님 말씀대로 따라 하려고 하지요.
초등 고학년쯤 되면 아이도 자기 생각이 커져서 잘 통하지 않는경우가 있습니다만
저학년은 통합니다.
숙제는 꼭 하기.
12. 타고나지만
'13.9.16 11:14 AM
(114.205.xxx.114)
두 아이 키워 본 경험으로
상위권까지는 노력으로 되지만, 최상위권은 타고 난다는 게 맞는 말이더라고요.
그래도 어릴 때 꼭 신경쓰셨으면 하는 건 독서요.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에 편중되지 않고 전 영역 골고루 읽는 게 중요해요.
근데 여기서 또 중요한 사실은,
여러 분야의 책을 집중해서 골고루 읽고 내 것으로 만드는 능력 또한 타고난다는 거...
13. .........
'13.9.16 11:16 AM
(175.182.xxx.51)
-
삭제된댓글
그리고 고등학교 전교 일등 수준은 타고나는게 크다고 생각해요.
부모가 자식이 전교 일등하길 바라는 욕심을 버리는게 중요할거 같네요.
공부 습관만 잡아주면 부모가 할 일은 끝난거죠.
14. T
'13.9.16 11:20 AM
(59.6.xxx.174)
-
삭제된댓글
일단 타고난 머리가 90% 이상이니..
전교 1등은 아니라도 학교에서 버벅대지 않으려면..
전 초등때는 무조건 독서요. (만화말고..)
그리고 수학 기본기 다지기요. (선행말고 각 학년 완벽히 마스터. 여기서 중요한건 완벽히!!!!!!!)
15. ㅠㅠ
'13.9.16 11:26 AM
(14.39.xxx.102)
직장맘 이시라면서요.
그럼 퇴근하고 와서 애들하고 대화 많이 나누어 주시고 공감해 주시고 취미활동 같이 하시고 그럴 시간도 부족하실것 같은데요?
아이들 매니져가 되려고 하지 마시고. 차라리 음악 틀어놓고 아이들과 강강수월래라도 하세요.
같이 웃고 깔깔거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책 서로 대화 나누어 주고 애길 잘 들어주고 그게 최고죠.
부모가 자식한테 해 줄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대화와 독서라네요.
16. 독서가 안 되면 사상누각이고요
'13.9.16 11:30 AM
(58.236.xxx.74)
1,2학년땐 영어를 어느정도
3학년때부터 한우리 같은 독서논술과 와이즈만 같은 과학 학원 시작 22222222
17. 비관론자
'13.9.16 11:32 AM
(114.204.xxx.42)
공부 좋아하는 남편 만나서 다시 태어나게 만들거나..
아이들과 세게일주르르 한 번 해보고 싶군요,.
이상 대딩 엄마
18. 비관론자이모
'13.9.16 12:09 PM
(61.43.xxx.19)
24시간 옆에서 통제하고 공부시키고 관리하던 저희언니ᆞ다 부질없다ᆞ지가 안하면ᆞ이러고 포기했어요ᆞ
딱 중학교까지래요ᆞ 엄마가 끌어 올린 전교1등ᆞ
19. 궁금...
'13.9.16 12:14 PM
(221.146.xxx.93)
아직 큰애가 7살 꼬맹이라 살짝살짝 교육에 관심만 생기는 1인인데요..
교육만화 같은거..WHY 이런건가요??
교육만화는 안좋은가요?? 왜 안좋을까요..??
20. 아미고요
'13.9.16 12:53 PM
(39.118.xxx.94)
독서와 여행 그리고 악기 하나쯤..
21. **
'13.9.16 12:54 PM
(125.143.xxx.43)
윗님 교육만화가 안좋은게 아니구요...요즘 아이들이 교육만화를 많이 읽다보니 글밥있는 책을 잘 안읽으려고해요. 도서관 가보면 거의 90%의 아이들이 교육만화책을 읽고 있어요~~
요즘은 모든 영역이 다 교육만화라는 타이틀을 걸고 출퍈되고 있기 때문에...아이가 어릴때 가능한 글로
책을 읽는 습관을 많이 들여주는게 좋기때문에 그렇습니다.
22. ddd
'13.9.16 2:39 PM
(210.105.xxx.253)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독서와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을 공통적으로 하시는데 잘 새겨듣겠고요, 저학년때 영어, 그다음 수학 과학 논술도 빠질수 없다는 점도 잘 새겨들을게요.
23. 음
'13.9.17 6:45 AM
(14.32.xxx.250)
어릴 때 영유와 독서와 운동
초 2까지 영어책(해리포터까지-리딩학원도 좋구요) 미드 독서 피아노(체르니30번 중간 정도까지) 운동
초 3 cms사고력수학 빅3영어학원 독서
초 4 빅3영어학원 황소수학학원선행시작
이후 수학 하는거 봐가며 영어 조절(힘들어하면 한달씩 가끔 쉬어도 괜찮더라구요, 아님 좀더 수월한 학원으로 옮기거나)
초 5 역사 따로 챙겨줌
전교 1등할 머리가 된다는 전제 하에서 이렇게 나갔으면 싶네요(순전히 제 맘대로 짜봤어요)
이런 스케쥴을 잘 쫓아간다면 중학교 입학 전에 수학정석 끝나고 영어도 토플 고득점 무난하게 나올 것 같아요
그런데 초등 고학년이면 전교1등하려면 올백이어야 할 텐데 시험 꼼꼼하게 보는 운이 중요하고
중학생이면 성실하게 내신공부하는 것,
아직 모르지만 고등학생은 선행빨이 중요한 거 같더라구요
저같으면 전교 1등이라는 등수 자체보다는 탄탄하고 체계적인 선행 그 자체에 무게를 두겠어요^^;
과학은.. 초등실험과학은 그냥 흥미있는 체험 정도지 독서로도 충분히 커버가능하고 중학교과학도 쉽고 고등과학이 진짜인 듯 해 초등과학은 뺐네요 - 딱 하나... 5학년 1학기 1단원 달 부분은 꼭 엄마가 복습 도와주셔야 해요. 이건 진짜 어려워함..^^;
논술도 똘똘한 아이들은 독서로 해결할 수 있고 글쓰기기초는 되려 영어학원에서 잡아요..
워낙 영어글쓰기를 많이 시키니까;;;
한자는 학교에서 보는 한자경시대회만 챙기다가 6학년쯤 쭉 훑어주어도 괜찮아요 중학교 한문도 별거 없어요
미술은 그냥 타고난 재능에 맡겨요.. ㅎㅎ 시간소요가 너무 많이 돼요.. 미술 좋아하는 애면 자기가 알아서 그리고 놀겠죠 그리기상장 같은 건 욕심 안 내는 걸로~
참 남자아이라면 중학생까지는 주말체육이라도 쭈욱 시켜줘야 하더라구요
여자아이라면 주말에 악기 하나 다뤄도 좋구요
24. ddd
'13.9.17 8:46 AM
(210.105.xxx.253)
음님,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가장 궁금해하던 부분이 아닌가싶어요. 안되는 애를 무리하게 시킬생각은 없지만 되는 애를 방치하고 싶지도 않아서요. 감사합니다~
25. 음
'13.9.17 10:59 AM
(14.32.xxx.250)
어느 동네 전교1등을 생각하시는지 잘 몰라서 기준을 좀 높게 말씀드렸어요^^;
초2까지 해리포터 읽힌다는 말씀은 학원을 쉬고 집에서 쭈욱 책읽기를 진행하면 가능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미드나 영어디비디 하루 한편씩 같이 하구요
직장맘이시니 영어리딩학원을 보내시면 좋아요
영어학원까지 병행하면 영어책읽을 시간이 줄어들어서 영어감각 있는 아이들은 뉴베리 정도 읽는 거 봤구요
사실 동네에 따라서는 6학년때 영어는 청담 기가 테라반 다니고 매직트리하우스도 아직 못 읽고 수학은 1~2년 선행하고 hme 은상 받으면서도 전교1등 하는 아이도 봤네요^^
그리고 어디까지나 제 사견일 뿐이고 아이마다 진행방향과 속도는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저는 초등때는 놀리자 주의였어서 아이들 이렇게 못 키웠구요 이제야 속도를 내서 따라가고 있는 중이구요ㅠ
제가 잘 아는 아이들 얘기를 조합한 겁니다^^;
26. ddd
'13.9.17 5:09 PM
(210.105.xxx.253)
동네가 서초 외곽??이에요. 아직 어려서 중고등학교 전교1등 얘기하긴 우습지만 일단 그런아이들은 어떻게 하나 궁금하기도 했고.. 저학년땐 영어를 빡세게 해놓고 독서(논술)와 한자 병행하고, 고학년땐 수학 등에 힘을 쏟아야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수학은 학원은 안다니고 연산 학습지정도만 하고 있는데 사고력 일찍 시작안하면 경시대회같은것 입상못할까요?
27. 음
'13.9.20 9:12 AM
(14.32.xxx.250)
경시에 따라서 다르던데요
저희 작은 애는 2~3학년때 점프왕수학 한권씩 풀어본 게 수학교육의 전부였는데 기출문제집 풀고 나서 본 hme 서울시1등 했었어요 이건 문제 자체가 선행문제가 별로 없고 그날 컨디션이 좋아서 가능했던 거구요,
그 뒤에 1년 동안 3년어치 선행을 뺐지만 성대경시 기출 풀려보니 장려상 범위 정도더라구요 - 워낙 경시문제 난이도가 있어서요
여기 초등학교는 교육열이 너무 높아서 전교1등이 없어요
천재라고 소문난 애도 그렇지 않은 애도 시험볼 때 실수 정도에 따라 등수가 반1등 ~ 십몇등까지 꿀렁꿀렁해요
교대영재원 다니는 애도 수학경시 몇 개씩 틀리기도 하구요
중등은 시험난이도도 높고 과목도 많아져서 변별력이 생기는 건지 상위 몇프로는 붙박이더라구요 특히 전교 1~3등은 고정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