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는 이사때문에 4학년 2학기때 전학을 했고, 이제 한달 안되게 다녔네요..
학기중 전학이라 고민 많았지만, 기존 학교 다니려면 버스 10분 타고 다녀야 하고..
여자 아이라서 등,하교 걱정이 되어서 아이 설득해서 전학한건데..
초반엔 잘 다니는거 같더니
요새 부쩍 학교 가기 싫다 얘길 많이 해요
괴롭히거나 그런 부분은 아닌거 같고
담임선생님 지도성향이 좀 낯설고.. 기존 학교 친구들 생각도 많이 나고 그런거 같아요..
기존 학교로 재전학을 시켜줘야 할까요? ㅜㅜ
어찌 저찌 적응 문제로 학교측에 잘 부탁드리면 기존에 소속된 반으로 될 수 있을지..
육아 경험 많으신 선배맘 분들.. 지혜 좀 주세요..
눈물 뚝뚝 흘리며.. 학교 가기 싫다 그러는 딸아이 앞에서 제 맘도 참 안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