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 여아, 전학 후 적응을 힘들어해요.

휴.. 조회수 : 4,628
작성일 : 2013-09-15 22:10:22

 

어쩔 수 없는 이사때문에 4학년 2학기때 전학을 했고, 이제 한달 안되게 다녔네요..

학기중 전학이라 고민 많았지만, 기존 학교 다니려면 버스 10분 타고 다녀야 하고..

여자 아이라서 등,하교 걱정이 되어서 아이 설득해서 전학한건데..

 

초반엔 잘 다니는거 같더니

요새 부쩍 학교 가기 싫다 얘길 많이 해요

괴롭히거나 그런 부분은 아닌거 같고

담임선생님 지도성향이 좀 낯설고.. 기존 학교 친구들 생각도 많이 나고 그런거 같아요..

 

기존 학교로 재전학을 시켜줘야 할까요? ㅜㅜ

어찌 저찌 적응 문제로 학교측에 잘 부탁드리면 기존에 소속된 반으로 될 수 있을지..

 

육아 경험 많으신 선배맘 분들.. 지혜 좀 주세요..

 

눈물 뚝뚝 흘리며.. 학교 가기 싫다 그러는 딸아이 앞에서 제 맘도 참 안좋으네요..

 

IP : 119.195.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lory
    '13.9.15 10:11 PM (122.35.xxx.53)

    조금만 다독이며 버텨보세요 애들은 금방적응해요

  • 2. 샤맘
    '13.9.15 10:12 PM (58.142.xxx.209)

    울아이는 미국에서 태어나서 4학년 전학왔는데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시간이 약이에요.

    대신 성당이나 교회나 아이가 좋아하는 악기나 미술 등등 스트레스 풀게 하세요.

  • 3. 트라우마
    '13.9.16 12:19 AM (223.62.xxx.91)

    전 제 인생에서 가장 악몽같았던 학교생활이 초 3때
    전학이후였어요
    쌤도 이상했고 갑자기 애들도 낯설고 지내들끼리 전학왔다고 거리두고
    친한사람 없구 2년 지나 6학년 쯤에 적응했는데
    너무 힘들었고 성격도 자존감없이 낮아졌었어요
    그냥 원래 학교로 보내주세요
    애가 눈물 흘린다는건 아니다 라는거고 간절하다는거에요
    부모가 좋은거 사주는게 잘하는거아니에요
    이럴때 엄마가 필요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578 갈비살로 갈비찜해도 되나요? 4 갈비 2013/09/27 2,680
301577 학교에서 주관하는 건강검진.....(치과관련) 원래 이런가요? 3 건강검진 2013/09/27 837
301576 조울증 있는 동생때문에 힘들어요 5 ,,, 2013/09/27 3,792
301575 1975년생 분들 삼재 아홉수 잘 지내고 계시나요? 10 삼재 아홉수.. 2013/09/27 5,700
301574 SK 총수 형제 동시 법정구속 ... 1 막장 sk 2013/09/27 926
301573 부장으로 승진했어요...그런데 기쁘지 않은 건 12 뭘까 2013/09/27 4,649
301572 이건 무슨 맘일까요? ... 2013/09/27 615
301571 sbs 다시보기 3 .. 2013/09/27 1,076
301570 아버지가 든든하고 그래도 가정을 항상 잘 건사했다고 생각하는 분.. 17 아버지? 2013/09/27 3,332
301569 하나마이 콜라겐 드시는분 계세요? 1 000 2013/09/27 4,934
301568 죽염세안 2013/09/27 3,014
301567 가본 곳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22 fga 2013/09/27 3,711
301566 책 추천해 주세요... 제발 22 헌드레드 2013/09/27 3,157
301565 양념게장은 집에서 비교적 쉽게 만들수 있나요? 16 양념 2013/09/27 2,384
301564 소스류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1 소스 2013/09/27 672
301563 김연아-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 1위 6 000 2013/09/27 1,545
301562 대학에못간자녀는‥ 6 장미 2013/09/27 2,597
301561 목에 쥐젖이 엄청나요 방법 10 5 2013/09/27 16,793
301560 이쯤에서 8대 전문직여인네는 짤렸을까요? 짤릴까봐겁나.. 2013/09/27 2,928
301559 초등생 아이 숙제나 공부 어느 정도 관심 갖고 봐주시나요? 2 엄마매니저 2013/09/27 880
301558 제과점 모닝빵 레시피 아세요? 2 급급급 2013/09/27 1,183
301557 아까 소해체관련 발골사 정형사 궁금해요 1 궁금이 2013/09/27 6,214
301556 충격 - 법무부는 채동욱 총장을 감찰한 적이 없다 8 미친나라 2013/09/27 2,921
301555 선대인 “집값바닥론, 맞은 적 한 번도 없었다 2 전혀 회복 .. 2013/09/27 4,611
301554 어금니 충치치료중 1 치아관련 2013/09/27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