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가 저런 캐릭터는 처음 봤는데...
가만 보니 여기 82서도 가끔 신세타령하는 차별받는 딸 스토리들이랑 비슷하네요..
작가가 여기 와서 힌트를 얻은건지.,....
그렇지만 참 어디서건 저렇게 딸들을 차별하는 엄만 정말 드물거 같아요..
딸보다 아들을 차별하는 얘긴 좀 있던데...이 드라마가 별로 맘에 와 닿지 않는건 왜 엄마란 여자가 오현경에게만 애정을 쏟는지 이유를 모르겠단거에요..
그리고 어떤 사연이 있는지 몰라도 김해숙이 맡은 그 엄마 역이 정말 사이코 수준이더만요...
호박인가 둘쨰는 공부도 잘하고 선생들이 귀여워했다는데 왜 공부도 별로 다른것도 별로인 딸을 끼고 도는지...
여간 재미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