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쪽이구요.
어머니는 늘 맛살 햄 당근 우엉 그리고 또 뭐하나 초록색을 꽂으셨는데 그게 파였는지 뭔지 잘 모르겠어요.
워낙은 파는 쓰면 안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신혼초 파를 썰었던 기억도 있구요.
도대체 뭐였을까요.
차례상에 올라가는 산적 도대체 어떤걸 꽂아야 하는지 경상도 쪽 사시는 분 알려주세요.
윗쪽보다는 화려하게 맛살 햄 이런거 다 들어가는건 알겠는데 말이죠.
파 맞을 겁니다.
저희도 파 꽂거든요.
파전도 올리는데요 ? 녹두전에도 넣고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파 꽂아야겠네요. 왜냐면 어머님이 트집을 잡으실까봐 두려웠어요. 저도 느타리 버섯 하나 꽂으려고 했어요. 느타리엔 간은 안하는거겠죠? 고기에만 불고기 간 하면 되는것이죠?
전 느타리 살짝 데쳐서 참기름 소금간 조금 하고 부쳐요.
마늘쫑 살짝데쳐서 꽂아요....
채소들 밑간 약간 하셔요. 쪽파도 조금 뿌리시고 버섯도 그러셔요. 안그러면 물이 나서 음식이 빨리 상해요.
그리고 손이 많이 가서 그렇지 원재료들을 각각 소량의 밑간을 하시면 훨씬 좋지요.
대신 계란물은 소금 안넣던지 정말 소량을 넣던지 하시면 돼구요.
버섯은 소금 조금 뿌려 두면 시간 좀 지나면 살짝 짜내시고 꽂이에 끼우시면 돼요.
그리고 아마 실파가 맞을텐데요 혹시라도 실파가 싫으시면 피망으로 대체하셔도 될 꺼 같아요.
쪽파꽂아요 데치거나 하지않고 그냥요
새송이 버섯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