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이 나빠요.

티티 조회수 : 1,677
작성일 : 2013-09-15 18:28:46

이사온지 됐지만 아이는 유치원을 동네에서 다니지 못했어요.

올해되서야 동네 유치원에 다니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동네 친구또래가 형성되어

아이가 잘 어울리지 못하는 점이 있었어요.

아이가 그닥 계속 뭉쳐서 놀이를 계속하는 편도 아닌것 같아요.

또래무리엄마중 한 분이 아이가 어울리지 못하면 엄마도 아이도 상처가 될까 연락을

못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2학기 되면서 제가 일부러 피했거든요.

엄마들하고도 안맞는것 같고 이미 친한엄마들이 있는곳에 서로가 불편한것같았어요.

(이미 구성원이 있는데 새로운사람을 불편해할수도 있구요.)

그런데 오늘 그런말을 들으니 기분이 좋지는 않아요.

놀이형태에서 문제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상처도 받지도 않았는데, 먼저 걱정을 해주시니 감사해야 하는건가요?

다음에 만나자 하고 마무리는 지었는데 기분이 오묘하네요.

 

IP : 1.237.xxx.2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15 6:39 PM (175.223.xxx.164)

    원글님은 일부러 피하셨다면서요 피하는거 상대방들도 다 알아요 그래서 하는 말일수도 있고 나쁜 말 같지는 않은데요

  • 2. .....
    '13.9.15 6:44 PM (112.154.xxx.62)

    그엄마는 호의로 그런거 아닐까요?

  • 3. 프린
    '13.9.15 6:50 PM (112.161.xxx.78)

    애는 친구들이랑 잘 못 어울리고 애엄마는 불편해하는거 같고 하니까
    나름 호의로 안부 묻고 한걸 기분 나빠하면 어쩌나요
    아이가 친구들이랑 못 어울리는거 상관없으시면 글쓴님 스타일대로 하면 될거구요

  • 4. 티티
    '13.9.15 7:05 PM (1.237.xxx.249)

    물론 그분은 호의맞아요. 그런데 그 호의가 안들으니만 못한것 같아서요.
    그냥 저도 어려워졌어요. 고민하게 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908 흑 남편이 수개월간 중국으로 출장간대요ㅠ 21 멘붕 2013/09/26 4,177
300907 초등아이 공개수업을 갔었는데 이해안되는 점이.. 13 2013/09/26 4,650
300906 진격의 뱃살, ㅠ.... 13 참맛 2013/09/26 3,433
300905 시트콤 감자별 재미있네요. 3 티 비 엠 2013/09/26 1,710
300904 아래 저금리때문에,, 라는분 이렇게 역으로 활용하심 어떨지, 5 재태크 2013/09/26 2,096
300903 주군의 태양에서 고여사 한마디에 울컥~ 6 고여사짱 2013/09/26 4,589
300902 소변도 못가리는 사람과 10년을 사네요. 39 이건뭐지? 2013/09/26 19,566
300901 전 특별히 하는일 없이 피곤한데도 컴 뒤적거리며 안자느데 뭐하.. 3 이시간에 2013/09/26 1,216
300900 폴더폰 대리점에서 구입했는데 인터넷이랑 차이가... 4 네츄럴 2013/09/26 1,588
300899 시국선언 학생들에게 “교장·교사들이 퇴학 협박” 7 샬랄라 2013/09/26 2,141
300898 김여사 vs 김여사 2 우꼬살자 2013/09/26 1,292
300897 어제 컵안에 그릇들어간거 드디어 빠졌어요! ㅎㅎ 5 조이 2013/09/26 2,095
300896 살면서 깨달은 인생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었던 사실들은 어떤게 .. 46 ㅂㅈㄷㄱ 2013/09/26 12,743
300895 혹시매일밤마다꿈꾸시는분계신가요??? 7 2013/09/26 1,323
300894 폰 바꾸려는데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을까요? 6 벤트 2013/09/26 1,608
300893 너무 속상해서 잠이 안와요 9 눈물 2013/09/26 3,775
300892 최지우 여성미가 정말이쁘긴 이쁘네요 13 // 2013/09/26 6,878
300891 아파트중문이나, 확장한거실에 폴딩도어 사용하시는분 계시나요 4 폴딩도어 2013/09/26 12,332
300890 화장하는데 ....몇분이나 걸리세요? 35 MAKE U.. 2013/09/26 6,082
300889 지인한테 온 www.667803.com 누르지 마세요. ㅠㅠ 11 신종사기 2013/09/26 4,985
300888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뭔가요 7 눈이 뻘개요.. 2013/09/26 2,628
300887 굴삭기나 지게차 하시는분 안계신가요? 4 ... 2013/09/26 1,339
300886 가죽쇼파는 어텋게 청소하나요? 3 궁금 2013/09/26 2,212
300885 cf 촬영 중 야생 곰 출현 1 우꼬살자 2013/09/26 1,972
300884 베스트글에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친정부모님께 서운하게한다는글요. 7 저도.. 2013/09/26 4,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