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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 친구의 오빠 결혼식 축의금

수미칩 조회수 : 12,668
작성일 : 2013-09-15 11:44:32
제 친한 친구의 오빠가 결혼을 합니다.
친구와는 어릴 때부터 정말 친한 사이입니다. 친구어머니도 어릴 때 뵌 적은 있고 친구통해서 저에 대해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친구오빠와는 잘 알지 못하고 얼굴을 본 적도 없습니다. 이런 경우, 결혼당사자(친구오빠)와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 축의금을 얼마정도 하는 것이 맞는 지 궁금합니다.(혼자 갈 생각이고 5만원 or 10만원중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기혼인데 제 결혼식에 친구가 축의금 30만원 했고, 친구는 아직 미혼인데 친구가 나중에 결혼하게되면 저도 30만원 혹은 그 이상 축의금 낼 생각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긴했는데 다들 의견이 달라서요..
조언부탁드려요..
IP : 121.173.xxx.1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5 11:49 AM (175.182.xxx.209) - 삭제된댓글

    내오빠 결혼식에
    오빠와 안면도 없는 내 친구를 부를까 말까를 생각해보면 답나오지 않을까요?
    제친구들이나 저나 원글님 같은 경우는 안챙겼어요.
    말로만 우리 오빠 결혼한다,하고 말았죠.

  • 2. ..................
    '13.9.15 11:52 AM (182.208.xxx.100)

    5만원,,,

  • 3. 이렇게
    '13.9.15 11:53 AM (1.227.xxx.38)

    챙기면 끝이 없을텐데요
    저도 부모님까지 다 아는 사이인 친구 언니 결혼식에 간적은 있지만
    이런 경우는 그냥 넘겨요
    꼭 가야 한다면 5만원이요

  • 4. ㅇㅇ
    '13.9.15 11:56 AM (61.73.xxx.109)

    중고딩 대학시절엔 친구들이 그냥 밥만 먹으러 오라고 언니 오빠 결혼식에 부르기도 했으나 사회인 되고 나선 축의금 문제가 걸리니 형제 결혼식에 친구를 부르거나 친구 형제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어요 친구 언니랑도 얼굴 알고 친하고 그런 경우 아니라면요

  • 5. ..
    '13.9.15 12:27 PM (118.221.xxx.32)

    오빠결혼엔 잘 안가는대요
    어릴때 언니결혼엔 가봤지만 ,,,
    얼마를 하던 고마울거에요

  • 6. 00
    '13.9.15 12:45 PM (175.120.xxx.35)

    오빠까지 안챙기는데...

  • 7. ......
    '13.9.15 1:47 PM (58.126.xxx.209)

    저 같으면 축의금 안하겠어요. 친구오빠랑 만난적도 없고 친구오빠가 님결혼식에 부조한것도 아니잖아오. 하지만 젤 큰 이유는 친구올케가 혹시라도 오해하는게 싫어서 안할래요. 작은 선물? 노노 하지 마세요. 친구언니라면 모르지만 오빠라면 안하는게 깔끔한것 같아요. 축의금 할돈으로 차라리 친구 생일에 선물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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