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의 날씨가 어떤가요?
어떻게 옷을 챙겨가야 할지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네요.
한국 떠난 지도 꽤 되기도 했고
날씨가 옛날 같진 않을거란 생각에..
10월 말, 11월 초에는 어느 정도 두꺼운 옷을 입어야할지..
옷들을 침대에 쭉 벌려 놓고 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어떻게 옷을 챙겨가면 좋을지 아이디어 좀 주세요~~ 감사합니다.
지금 날씨는 반팔에 아침저녁 가디건 정도.
얇은 점퍼, 가을 바지, 10 월부터는 쌀쌀, 바바리, 스웨터, 머플러, 11월 초에는 제법 추워요.
두꺼운 옷, 바지, 얇은 패딩 짧은 윗도리도 입고요, ㅡㅡ
하여튼 어제 오늘은 초큼 덥네요.
지금 날씨는. 긴부라우스정도에. 아침 저녁엔 얋은 가디간정도 한낯에는 반티 11월엔 아마도 약간 두꺼운잠바. 긴팔티정도. 입지안을까요
10 월말쯤은 으슬으슬 추워요.
근데 괜히 옷 많이 가져오면 겨울옷은 그야말로 짐덩어리죠.
가볍게 오셔서 날씨따라 남대문시장에서 저렴하면서도 질좋은 것 몇개 사입으시면ㅡ?
아참, 서울이 아닐지도 모르겠지만요.
한국에 살아도 요즘 날씨가 워낙 변화 무쌍해서 옷조언해드리기 힘드네요.
다음주 부터 오실 계획이시라면
얇은 옷 긴팔이랑 겉옷도 얇은거 위주로 싸시고
11월까지 계신다니 얇고 가벼운 패딩 하나 넣으세요.
한국에서도
실내위주로 계실거라면 두꺼운옷 가져오시면 짐만되지 싶네요.
대부분 아파트에 살고
사무실, 마트, 백화점에 다니며 자동차로 움직이니
한겨울도 아주 두꺼운옷은 많이 필요없거든요.
최대한 짐은 간소하게 꾸리시고
오셔서 정 안되면 싼옷하나 사입으시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