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열 흘 전 부터 추석김치라고 배추김치, 깍두기, 백김치..담가가 딤채에 보관하시고,
주중엔 자식들 와서 먹을 밑반찬 제조하시고..
오늘은 곰국까지 올려 놓으시고..
먹을 것이 있는 시댁에 오는 올케가 많이 부럽네요.
살림에 관심 없으신 시어머니 계신 저는
가서 뭐를 아이들과 먹어야 할 지 고민하고 뭘 해야가하나 고민하고 있네요.
빨리 시댁에서 보내는 일박 이일이 슝~~지나갔음 좋겠어요...
엄마는 다 싸주신다는데 친정엄마가 애써서 하신 것 제가 싸가지고
저의 시집식구들 먹이고 싶지는 않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