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들이 선물로 현금은 너무 성의없나요?

집들이 조회수 : 12,166
작성일 : 2013-09-14 22:20:23

안목이 영~~~~~~없어서, 혼자서 선물 골라서 사는 건 애초에 포기했구요.

 

친구들이랑 돈 모아서 사줄수도 있지만

혼자서 그냥 봉투 준비하면 어떨까 싶은데

집들이 선물로 현금은 너무 성의없나 싶어서요.

나이는 20대 후반이고요.

 

이 친구 결혼할 때,

제가 결혼식으로 주말을 바치던 시기라...

여유가 별로 없어서, 축의금을 딱 평균만큼 해줬는데..

마음을 많이 줬던 친구라, 평균을 주면서도 좀 미안했어요.

그래서, 집들이 때 성의를 보여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현금은 좀 그럴까요?

 

 

IP : 118.37.xxx.2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깻잎3장
    '13.9.14 10:21 PM (111.118.xxx.8)

    솔직히 제일 좋았어요. 취향에 안맞는 시계나 장식품은... 두기도 좀 그렇고..ㅎㅎ

  • 2. anjf
    '13.9.14 10:23 PM (110.8.xxx.239)

    뭘 그런 걱정을 다하시고~ 솔직히 젤 낫죠^^ 잘하시는 거에요.

  • 3. 원글이
    '13.9.14 10:24 PM (118.37.xxx.201)

    10만원 생각하고 있는데...괜찮나요?

  • 4. 어우~~
    '13.9.14 10:25 PM (125.176.xxx.188)

    가장 성의 있죠 ㅋㅋ
    집주인의 안목을 배려해서 알아서 쓰라고 주는 센스!!
    최곱니다 ㅋ

  • 5. ...
    '13.9.14 10:27 PM (112.155.xxx.92)

    저도 땡큐지만 솔직히 받는 사람 성향에 따라 성의없고 기분 나빠할 수도 있어요. 차라리 친구한테 필요한 거 알려달라 하시거나 집에서 가까운 백화점 상품권도 고려해 보세요.

  • 6. 원글이
    '13.9.14 10:27 PM (118.37.xxx.201)

    감사합니다.

    집들이 선물로 검색해봤는데, 현금 얘기는 거의 없고 선물 종류들만 추천하는 글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현금은 너무 성의없나 해서 여쭤봤는데
    맘 편히 줘도 되겠네요^^

  • 7. 원글이
    '13.9.14 10:29 PM (118.37.xxx.201)

    ...님 의견도 참고하겠습니다. ^^

  • 8. 집들이 선물 현금이 가장 많아요
    '13.9.14 10:38 PM (121.145.xxx.180)

    보통 곽티슈 세개짜리나 두루마리 화장지 손에 들고오고
    선물은 대부분 현금으로들 줍니다

    받는사람도 그게 최고에요.
    예쁜 봉투에 넣어서 간단한 메모 하시고 현금주세요.

  • 9. 봉투랑
    '13.9.14 10:39 PM (220.86.xxx.107)

    예쁜 봉투에 넣어서 카드 써서 주면 성의 없어 보이지 않아요. 제 친구가 그렇게 줬는데 카드까지 써준 성의가 너무 고맙더라구요. 참 그래도 집들이라고 휴지도 하나 사가지고 오기는 왔어요

  • 10. 원글이
    '13.9.14 10:45 PM (118.37.xxx.201)

    아, 선물 간단한 거 하고 현금 따로 가져가면 되겠네요.

    집들이 처음 가는거라, 몰랐던 게 많았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 11. ....
    '13.9.15 2:30 AM (218.147.xxx.50)

    젤 실속있어요.
    둘 데도 없는 커다란 화분, 걸 데도 없는 시계 보다 차라리 티슈나 두루마리 화장지가 낫지요.
    필요한 거 사라고 소액이라도 봉투가 실속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258 이혼하지말고 끝까지살아내라는말 3 2013/09/15 3,038
297257 대학가요제 강변가요제 없어졌나요~? 5 2013/09/15 2,007
297256 G2 가입조건 좀 봐주세요. 4 g2 2013/09/15 2,146
297255 커피를 잘 몰라서요 4 드립 2013/09/15 1,749
297254 닥터브로너스 아이허브말고 구입처 알려주세요 9 닥터브로너스.. 2013/09/15 5,931
297253 저는 영화 '관상'이 몹시 지루했어요 ㅠㅠ 26 영화광 2013/09/15 7,342
297252 캭! 실로암 연못의집 거지목사 한씨 완전 악마네요! 11 흐음 2013/09/15 6,252
297251 미대입시 내신이 중요한가요. 친척 과외를 맡았는데요. 7 ㅇㅇ 2013/09/15 3,249
297250 댄싱9 오상진씨~ 8 ^^ 2013/09/15 3,839
297249 그것이 알고 싶다..이번편을 보고 그 목사도 나쁘지만 우리나라의.. 31 맘이..아프.. 2013/09/15 6,099
297248 지방 소도시에서 창업하려는데, 뭐가 전망있을까요 7 2013/09/15 3,374
297247 이혼하시니 어떤가요? 76 이혼해도될것.. 2013/09/15 21,310
297246 고딩들 의외로 성경험들이 없네요 5 고씹 가십 2013/09/15 4,128
297245 우리나라는 경창,검찰, 사법부 필요없고 그것이 알고싶다만 남겨.. 1 허참 2013/09/15 1,488
297244 인터넷창에 금융감독원이라고 뜨는데 2 궁금맘 2013/09/15 1,972
297243 죄송하지만 글좀 찾아주세요 2 ... 2013/09/15 1,215
297242 아들이 얼큰하게 취해서 들어와서..나에게.. 27 // 2013/09/14 14,392
297241 애가 다 크니깐요 할 게 없어요 8 이것도고민 2013/09/14 4,612
297240 개인적인일로 저번주 목요일 시청에 갔다왔는데.... 1 dddd 2013/09/14 1,249
297239 청 인사가 채동욱 여자문제 뒷조사… 9월 중 날아갈 것 6 우리는 2013/09/14 3,696
297238 그것이 알고싶다.ㅡ그지목사 욕나오네요. 8 그알 2013/09/14 3,120
297237 제사문화 1 외국은 2013/09/14 1,594
297236 아들이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그래서 4 인증사진 2013/09/14 2,690
297235 추석때 큰집 선물로 난방용품 온수매트 사드릴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후니마미 2013/09/14 1,777
297234 작곡으로 성공하면 돈버는거 장난아니네요. 17 와~ 2013/09/14 14,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