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으로 출근하는데 비가 오더라고요
어쩔수없이 입던자켓 벗어서 쓰고가는데 어떤 훈남이 옆에와서
죄송한데,,,우산씌워드릴까요
하는데 훈훈하게 생긴겁니다. 조금긴장이되갖고 별말안하고가는데
그 훈남이 여기 어떤일로 오시냐고하다가 근처 카페에서 알바를 한다네요
건물 안에 들어와선,,,수고하시라는 어색한인사와 헤어졌고
점심때 카페가서 매상이나 올려줘야겠다,,,하다가
지인들과의 약속으로 흐지부지가 되었는데
생각할수록 좀 그런것 같네요. 도움을 받았는데 아무것도 안해드린...
어떻게 했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