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슈스케5 임순영 부모님이 뭐라고 했나요
포털들 댓글에서 그리도 난리인지 궁금하네요
어떤 사람은 너무 놀라서 울었다는데;;
얼마나 심하게 말했는지 궁금하네요
낼 재방 보겠지만 궁금해서요
1. ㅇㅇ
'13.9.14 1:08 AM (14.45.xxx.248)그 나이에 가수해서 뭐하냐고
너만큼 노래하는사람 널렸다고.
그리고 외모에대해서도 화면발 안받는다고
그랬어요2. 음
'13.9.14 1:12 AM (221.165.xxx.195)글쎄요
농담삼아한 소리같은데요3. ..............
'13.9.14 1:13 AM (112.155.xxx.60)한국 들어오지 말랬는데 왜 들어왔냐,
임순영이 25명 안에 들어있다니까 이해하지 못할 일이 일어났다고;;
중간에 엄마가 소리지르고;;
화만 내시고 갑자기 전화 끊으시더라고요.4. ..
'13.9.14 1:13 AM (175.205.xxx.172)아버지는 통화하는 내내 윽박지르면서 아들 기 팍팍 꺾고
중간에 어머니로 보이는 분이 버럭버럭 소리지르고.. 암튼 분위기 엄청 험악해서
임순영 결국 울었어요 용기내서 전화한걸텐데
다음주에 떨어지면 더 욕먹을거 생각하니 안스럽더라구요
지금은 유명해진 가수들도 처음에 가수된다고 부모님들이 반대할때 저랬을거 같다는5. 사실
'13.9.14 1:17 AM (175.205.xxx.172)슈스케5 별로 기대안했었거든요 특출한 참가자도 없고 재미도 없어서
근데 오늘 방송 너무 재미있던데요
한달동안 연습한 무대라 그런지 완성도도 높고
블랙위크제도 도입한거 잘한거 같아요
그동안 슈스케 재방 본적 별로 없는데 이번엔 꼭 볼려구요6. 통화
'13.9.14 1:39 AM (39.7.xxx.193)통화하는거 듣고 너무 놀랬어요
저런 부모 밑에서 제 정신으로 살수있나요7. ...
'13.9.14 4:02 AM (122.37.xxx.150)버클리 음대요???
집에서 음악 반대하는데 버클리 음대는 어떻게 간거죠?8. 임순영씨가
'13.9.14 4:14 PM (221.146.xxx.93)왜 내내 방송에서 벌벌 떨었는지 알것 같았음.
진짜 경상도 사투리 쎄게 쓰는 부모.
거의 악담수준으로 퍼붓는데...
진짜 싫었음9. ...
'13.9.14 5:53 PM (75.80.xxx.203)표현방식이 너무 잘못되 있어서 그렇지 부모 말이 완전 틀린거 아니죠. 아마 부모는 버클리 음대 갔어도 제작자나 이런걸 원했을거 같아요. 솔직히 임순영이 노래로 확 뜰 스타일은 아니잖아요. 정말 강해야 살아남을수 있는 연예계인데 부모님 반대앞에서도 저렇게 눈물을 쏟는데 그 험한길을 어떻게 걸어갈까 걱정되더라구요.
대한민국은 뮤지션 보다는 스타를 더 쳐주는 곳이니까 부모님이 걱정하는건데 그 표현이 아주 잘못된거죠. 저렇게 반응하면 자식은 정말 큰 상처를 받거든요. 저런 부모 자식 사이는 정말 답이 없고 관계회복하려면 정말 시간 오래 걸려요. .... 그리고 이것저것 다른 말들은 다 빼고 저렇게 무섭고 강한 말들만 편집한거 같아요.
더 드라마틱한 장면을 위해서요. 그래서 슈스케가 싫은데 막장 드라마 욕하면서 보는거 처럼 자꾸 보게 되네요. 짜증나게 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