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위층 살지만 별 왕래없이 조용히 사는 상가주택입니다 오늘 저녘 한세입자가 한우세트를 들고 왔네요 저는 선물부담스러운데 나도 뭘 보내야 하는데 애기없는 젊은 부부라 선물선택이 어려워서 신경쓰이네요. 신경쓰기 싫어 시댁도 현금으로 하는데.. 뭘하면 좋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가 소고기셋트 추석선물 갖고 왔어요
1. 헐
'13.9.13 10:43 PM (117.111.xxx.1) - 삭제된댓글선물이 부담스럽게 과하네요.
사과한상자 주는건 어떨까요2. 선물
'13.9.13 10:44 PM (39.7.xxx.203)오고가는 선물 속에 싹트는 정
3. ..
'13.9.13 10:49 PM (218.148.xxx.66)과일 한상자가 좋겠네요.
4. ...
'13.9.13 10:52 PM (175.194.xxx.113)별 왕래 없이 살았어도 평소에 세입자분에게 까다롭게 굴지 않고
맘 편히 있을 수 있도록 해 주셨나 봐요.
저도 과일 좋은 걸로 한 상자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5. 그쵸?
'13.9.13 10:54 PM (112.168.xxx.253)잔뜩 시장봐와서 냉장고 미어터지는데 정리하는것도 심난한데 과일이나 들고 오시지.. 받으면 줘야하는 성격인데 ..선물하는게 어려워 선물한적이 없네요 성격이 덜렁대서 생각없이 편하게 사는 스탈이라 머리쥐나네요 여러개 임대하는데 배 한번 받아본거외엔 처음이라 뭘해야할까요?
6. ...
'13.9.13 10:58 PM (1.177.xxx.116)다 들 생각이 비슷하네요. 저도 한우 받으셨으니 과일 보내시면 좋겠다 생각했거든요.
세트로 하셔도 되지만 개별도 좋은 거 같아요.
사과, 배 같은 것도 좋지만 젊은 사람들이니 거기에 맞춰 하면 좋지 않을까요?
잘 먹을 수 있는 걸로 거봉 포도, 메론, 망고, 블루베리 그 정도 생각이 나네요.
그런 것들 중 잘 골라서 주면 좋아할 거 같아요.7. 아무르
'13.9.13 11:07 PM (211.234.xxx.148)저도 이전에 선물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 견과세트(잣, 호두 등이 들어 있는 것) 선물한 적이 있습니다.
가격대가 그런대로 다양하고, 싨어하는 사람 별로 없을 듯하고, 보관에도 신경 덜 쓰도 되고...
그리고는 '난 참 잘 고른 거야!' 혼자 뿌듯했던 기억이 나네요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8. 아무르
'13.9.13 11:14 PM (211.234.xxx.148)참 그러고 보니 젊으신 분들이시라니 같이 맥주드실때 안주로도 좋겠다.^^
9. 그렇군요 !
'13.9.13 11:16 PM (112.168.xxx.253)견과류,과일.. 맞벌이라 잘부딪치지도 않아요 조용히 매너지키고 피해안주고 살면 고마운건데..잘 생각해서 선택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