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재준‧황교안 사퇴하라

유신검찰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3-09-13 21:35:50

법인권사회연구소 “남재준‧황교안 사퇴하라”

“朴정권, 충견 유신검찰 만들려는 의중 드러내”

 

법인권사회연구소는 13일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파문과 관련 “남재준 국정원장과 황교안 법무장관의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국정원 선거 개입 사건과 검찰총장 흔들기에 대해서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규탄했다.

연구소는 “채 검찰총장의 사퇴는 조선일보의 이른바 혼외 자식을 근거 없이 무분별하게 보도하면서 검찰 흔들기에서 비롯되었지만, 현 정권 탄생의 비밀인 국정원 정치 댓글 사건 기소와 무관하지 않고 본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연구소는 “특히 채 검찰 총장의 사퇴의 직접적인 원인은 황교안 법무장관이 이른바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직후에 나온 것임을 직시한다”고 지적했다.

연구소는 “법무장관이 검찰총장을 감찰한다는 사실 자체가 검찰의 정치적인 중립을 훼손했다고 보고 그 배경에는 청와대가 있음을 불문가지”라며 “박근혜 정권은 검찰을 정권의 정치적 충견으로 만들려고 한다. 유신검찰을 원한다는 의중을 드러낸 사건”이라고 이번 사건을 규정했다.

연구소는 “검찰 조직이 다시 이명박 시절의 정권의 하수인이나 정권의 방패 역할을 하지 않을 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번 검찰을 흔들어 정치검찰화하려는 음모에 대해서 강력히 규탄한다”고 성토했다.

다음은 법인권사회연구소 성명 전문.

국정원의 선거 개입 두둔하고
검찰조직까지 흔드는 박근혜 정부 규탄한다.
황교안 법무장관은 즉각 사퇴하라.
-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퇴와 관련해서

채동욱 검찰총장이 사퇴했다.

채 검찰총장의 사퇴는 조선일보의 이른바 혼외 자식을 근거 없이 무분별하게 보도하면서 검찰 흔들기에서 비롯되었지만, 현 정권 탄생의 비밀인 국정원 정치 댓글 사건 기소와 무관하지 않고 본다.

채동욱 검찰총장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나가는 과정에 있었고 고질적인 정치검찰을 벗어나려는 개혁을 수행해 왔으며 정무적인 탄핵을 받지 않은 검찰총장이었다.

특히 채 검찰 총장의 사퇴의 직접적인 원인은 황교안 법무장관이 이른바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직후에 나온 것임을 직시한다.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 자체가 그 명예를 훼손하고 검찰총장에 대한 불신을 표현한 것으로 그 정치적인 배경에 강한 의혹을 갖고 있다. 법무장관이 검찰총장을 감찰한다는 사실 자체가 검찰의 정치적인 중립을 훼손했다고 보고 그 배경에는 청와대가 있음을 불문가지이다. 박근혜 정권은 검찰을 정권의 정치적 충견으로 만들려고 한다. 유신검찰을 원한다는 의중을 드러낸 사건이다.

우리는 이번 검찰을 흔들어 정치검찰화하려는 음모에 대해서 강력히 규탄한다.

우리는 이번 채 총장의 사퇴로 검찰 조직이 다시 이명박 시절의 정권의 하수인이나 정권의 방패 역할을 하지 않을 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또 국정원 정치개입 댓글 사건의 재판 등과 원전비리 사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 사건 등이 물타기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채동욱 검찰총장이 자신을 감찰하라는 상황에서 그 직무를 수행할 수 없었음을 이해한다.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국정원 선거 개입 사건과 검찰총장 흔들기에 대해서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아울러 남재준 국정원장과 황교안 법무장관의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

2013년 9월 13일
법인권사회연구소(준)
위원장 이창수

IP : 115.126.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신검찰
    '13.9.13 9:36 PM (115.126.xxx.33)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094

  • 2. 반국가단체
    '13.9.13 9:37 PM (125.177.xxx.59)

    당신들이나 해체하시길, 입진보단체들 참 많아요, 여기저기 정치에 개입하려하고

  • 3. 니가 가라! 황교안!
    '13.9.13 9:37 PM (182.218.xxx.85)

    김기춘이도 가라!!!!!!!!

  • 4. 125.177
    '13.9.13 9:42 PM (118.37.xxx.88)

    아 ㅆ ㅂ
    이렇게 참담한 때 너 밥먹고 살고 싶냐?
    아 ㅆ ㅂ

  • 5. 럭키№V
    '13.9.13 9:52 PM (119.82.xxx.246)

    개는 원래 닭을 쫓아야 하거늘..

  • 6. 박그네-김기춘-황교안-남재준
    '13.9.13 9:58 PM (61.247.xxx.51)

    청와대(박그네 ->김기춘) - 법무부(황교안) - 국정원 (남재준) 의 합작품임.

    박그네가 김기춘 임명할 때부터 전 국정원장 원세훈 처리 (국정원의 불법 선거 개입) 문제로 검찰총장과 마찰이 있지 않았나 의심됨.

    그래서 박그네가 김기춘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고, 그 후 각본을 써, 자신이 출국해 있는 동안, 조선일보에 혼외 아들 문제를 제기했고, 그게 사실이 아닌 것 같으니까, 법무부 황교안을 시켜 옷을 벗게 함.

    김기춘이가 등장한 이후, 공안정치, 공작정치 등이 부활하는 것 같음.

    최근의 김석기 건도 국정원(남재준)과 청와대(김기춘)의 합작품 아닌가 생각됨.

    국정원 불법 선거 개입이 원세훈의 형 확정으로 굳어지게 될 경우, 박그네 정권의 정통성이 훼손되기 때문에
    박그네로서는 어떻게든 이를 막고자 검찰총장 조기경질이라는 수를 두는 것 같음.

    법무장관(황교안)의 힘(의사)만으로는 검찰총장 감사라는 조치를 취하기 힘들다 봄. 분명히 윗선의 지시 내지 수락이 있었다 봐야 하는데, 법무장관의 윗선이 누구겠는가. 박그네 아닌가.

    검찰총장 채동욱을 쫒아내려는 각본은 미리(해외에 나가기 전) 짜 놓고, 자기가 해외에 있는 동안 일을 진행시키게 해, 자신의 개입이 전혀 없거나 최소인 듯 보이게 함.

    해외에서 돌아온지 이틀만에 옷 벗게 만들었단 사실이 위 추측을 뒷받침하는 것 같음.

  • 7. ...
    '13.9.13 11:02 PM (182.219.xxx.140)

    아니면 해외에서 오자마자.. 아직도 안끝냈어? 하며 발끈했나보죠

  • 8. 엘비스
    '13.9.13 11:52 PM (183.2.xxx.15)

    김기춘 개객끼!!! 노추 그만부리고 사라져줘라..제발
    생가만해도 혐오스런 인간쓰레기

  • 9. 그게
    '13.9.14 12:40 AM (59.17.xxx.5)

    젤 윗선의 지시겠지요. 투표밖에 없는데 말이죠. 국민이 무지하니 그걸 이용하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569 자사고(자율고)내신관리 어려운가요? 3 중3 2013/10/24 2,137
311568 성(性)범죄 1위 전문직군은 성(聖)직자 호박덩쿨 2013/10/24 708
311567 소지섭 햄버거 기사 보셨나요? 5 내싸~~~아.. 2013/10/24 5,314
311566 어이없는 철물건재상 지금 2013/10/24 796
311565 박할매가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밀어 냈네요. 11 흠... 2013/10/24 1,573
311564 초등고학년 용돈 주는 방법 2 초딩맘 2013/10/24 1,068
311563 노래 찾아요. 올드 팝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2 joyful.. 2013/10/24 844
311562 지금 벙커에서 김어준 총수 만났어요~ 16 *^^* 2013/10/24 3,396
311561 비틀즈팬분들 강추다큐 5 2013/10/24 794
311560 나라꼴 잃어가는 6년...(서화숙 칼럼-한국일보-) 5 co4485.. 2013/10/24 952
311559 이삭토스트의 소스..이거 마트에서 혹시 안파나요? 2 ... 2013/10/24 4,769
311558 김어준‧주진우 모티브 ‘박의 살인사건 연극 준비중 5 문성근‧명계.. 2013/10/24 1,572
311557 주영이...ㅠ 뭇난이.. 2013/10/24 717
311556 60대 시어머님께서 일하고싶으시대요 8 노년구직 2013/10/24 2,611
311555 설희를 데려간다는 건가봐요 27 2013/10/24 12,947
311554 도로의 위험한 바이크 질주 우꼬살자 2013/10/24 351
311553 여친 아버님이 "자네 결혼하면 내 딸한테 어떻게 해줄건.. 11 다크하프 2013/10/24 3,326
311552 뽁뽁이 말인데요 3 .. 2013/10/24 1,066
311551 난방하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수 있는 물건들 얘기 해 보실래요 22 난방 2013/10/24 4,622
311550 전집류 매입해주는 중고서적사이트는 없나요?? 3 .. 2013/10/24 948
311549 싸우면 조용히 속옷 싸서 집 나가는 신랑...어쩌지요 33 봄날 2013/10/24 7,903
311548 철학적인(?) 영화를 추천 좀 부탁드려요 16 바람 2013/10/24 3,829
311547 디젤중고차무쏘파신다는분~~~~ 1 중고차 2013/10/24 538
311546 집안 정리를 하니 인생도 정리가 되네요. 69 정리, 2013/10/24 22,072
311545 갑상선수술후 피부탄력 저하 5 내피부돌리.. 2013/10/24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