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바보같았네요
첨부터 너무 어려서 안된다했지만 끈질긴 구애끝에요
마흔과 서른다섯. . .만나면서 결혼하고싶다고 넌지시 얘기하더라구요. . 부모님싫어하실거라고 제가 얘기했는데 자길 이길사람 없다며 호언장담하더라구요. .
그러다 결국 일이 터졌습니다. . 그쪽부모님께서 남친한테 전해들은 제가 맘에 들어하셨대요 그럼서 궁합본다고 생년월일 갖고오라는 말씀에 남친이 그대로 얘기다하고. . 휴. . .
어머니 반대땜에 어렵겠다하네요. . 참 어이가 없어서. . .
참 억울. . 원망스럽네요. . .어디하소연 할곳 없어 여기 늘어놓고갑니다. . . .
1. ...
'13.9.13 8:13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실없는 놈
2. =
'13.9.13 8:15 PM (218.238.xxx.159)엔조이 파트너인데 거짓말한거아닌가요 양아치느낌나요
3. 딸기체리망고
'13.9.13 8:16 PM (112.148.xxx.140)근데 요즘에도 부모님이 반대한다고해서 결혼 안하는 남자도 있나요?
4. ....
'13.9.13 8:18 PM (175.223.xxx.122)이제 재미다봤고 헤어지려고 머리쓴거거나 바보거나..
5. ..
'13.9.13 8:25 PM (218.52.xxx.214)이제 재미 다봤고 헤어지려고 머리 쓴거거나 바보거나.. 22
6. 그냥
'13.9.13 8:28 PM (175.223.xxx.172)지가 싫증난거..
7. ...
'13.9.13 8:33 PM (175.194.xxx.113)나이 서른 다섯에 부모님이 반대하면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랑 헤어져야 겠다고 말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그냥 헤어지세요.8. ..
'13.9.13 10:09 PM (115.140.xxx.225) - 삭제된댓글82의 덋글들은 좀 편파적이에요
열사람이 있으면 열사람의 경우가 다 미묘한 차이가 있고, 하물며 연애문제는 옆의 친구도 오해해서 조언해주기 쉽상이에요
그 사람도 원글님을 사랑해서 만났겠죠. 그건 느낌으로 알잖아요
그런데 결혼앞에서 그 만남이 이그러졌다고 그 사람의 그간의 마음까지 부인하고 나쁜놈 취급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지금은 남자가 난관에 부딪쳐 마음이 바뀌었을수 있지만 그간의 좋은기억들은 좋은 추억으로 남겨야죠. 누군가에게 한때 사랑받고 사랑했던건 애틋한 기억이잖아요9. ..
'13.9.13 11:30 PM (218.148.xxx.66)이런 사람과 결혼해도 문제 부딪힐 때 마다 구실거리 만들고 핑계대기 급급합니다.
아님 변명거리 깔아 놓고요.10. 임신공격 하세요
'13.9.13 11:45 PM (49.183.xxx.45)아마 통할듯.
어머니 반대의 근저에 임신 걱정이 있을 거거든요.11. ..
'13.9.14 12:17 AM (121.136.xxx.203)바보같은짓 하지 마세요.
그사람과 같이 했던 시간들은 원글님도 즐겼던 시간들이에요.
남자는 만능이 아니에요.
여자가 부모 반대에 힘들어하는 것처럼 남자도 그래요.
사랑이 약할수도 있고 덜할수도 있지만 그시간동안 원글님을 이용만 한건 아니라구요.
그런걸로 상처받지 마세요.
다만 그 사랑이, 또는 믿음이 더 깊고 강하지 못한게 아쉽고 인연이 아닌가보다, 그간 즐거웠으니 됐다로 놔주시는게 원글님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좋쟎아요.
82님들 다 좋은데 뭐 연애 상담만 오면 섹파라느니 이용당했다느니 이러는건 참 별로네요.12. 얼른 다른남자 만나셈
'13.9.14 11:59 AM (114.205.xxx.124)그래도 외모적으로 호감상이신가봐요
연하랑 그것도 다섯살 연하랑 연애도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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