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나다 여행

사아랑 조회수 : 2,568
작성일 : 2013-09-13 17:06:04

캐나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일정이 11월15일 출발한다는데. 저는 추워서 안됀다고 하고 친구는 버스타고 여행하는거러 괜잖다고하네요

나아가라 갈예정이에요

여행해보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5.143.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역마다 달라요
    '13.9.13 5:13 PM (119.208.xxx.82)

    밴쿠버는 따뜻해서 그 옷차림으로
    밴프 갔다가 얼어죽는 줄 알았네요
    나이아가라는 캐니다 한인들도 잘 안간답니다
    볼거리가 넘 없어서
    좀 더 알아보고 가세요

  • 2. 사아랑
    '13.9.13 5:22 PM (115.143.xxx.81)

    벤쿠버.. 그랜빌 아일랜드..휘슬러..밴프..토론도.. 나이야가라. 이런 일정이에요
    8일이고 유류할증료 포함 2900000원 정도에요
    60대 넘은 할머니들이에요

  • 3. 휘슬러나
    '13.9.13 5:36 PM (119.208.xxx.82)

    벤프 정말 추웠어요
    여름인데 사람들이 오리털을 입고 있길래
    뭔일인가 했는데
    차에서 내리는 순간 꺅 ㅇ.ㅇ
    옷이랑 신발 야무지게 준비해서
    가시면 좋을겁니다
    나이아가라는 그냥 기대 없이 가시면
    괜찮대요 ^^
    제부가 거부를 해서 못갔어요
    시간이 되시면 나이아가라보담
    밴쿠버 아일랜드로 가심이 ...

  • 4. 저는
    '13.9.13 7:24 PM (122.254.xxx.210)

    작년 10월에 캐나다 나이아가라 갔다왔는데 저는 좋았어요. 워낙 어릴때부터 가보는게 소원이어서요. 10월에 갔는데 제법 추웠어요.

  • 5. harrymom
    '13.9.13 9:11 PM (174.91.xxx.93)

    11월 중순은 춥지않아요.그냥 초겨울날씨보다 온도가 좀 높은 10도 정도.
    나이야가라,토론토지역말입니다.오리털은 살짝 오버.

  • 6. 나이야 가라
    '13.9.13 9:21 PM (207.219.xxx.136)

    나이아가라 폭포를 한국 사람들은
    나이야 가라로 부른다죠?
    세계 삼대 폭포 중 하나이니
    일생에 한번쯤은 보실만 해요.
    미국과 접경지역이라 미국쪽에도 폭포가 있지만
    캐나다쪽 폭포가 더 장관이죠.
    폭포 물줄기에 최대한 가까이 서서
    명상하듯 떨어지는 물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의 때도 함께 씻겨나가는 듯
    시원하고 멋집니다.

    그런데 겨울보단 봄 여름 가을에 오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나이아가라 주변에 폭포 외엔 큰 볼거리가 없지만
    그래도 날씨가 좋을 땐 보실만해요.
    패키지 여행이라 여행사에서 어떻게 일정을 짜서
    모시고 다닐 지 모르겠지만
    폭포 아래까지 가는 배도 탈 수 있고
    폭포 뒤로도 들어가 볼 수도 있고
    조금 떨어진 곳이지만 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급류로
    흘러가는 계곡아래로 내려가 보드워크로
    급류 옆을 걸어볼 수 있는 곳도 있어요.

    또 나이아가라 지역이 포도나 다른 과일 산지로
    유명해서 와이너리를 방문해 볼 수도 있겠구요.

    토론토는 뉴욕같은 다른 큰 국제적 도시에 비하면
    좀 아기자기한 느낌이지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입니다.

    그런데 계절이 겨울이면 호감도가 급격히 떨어질거에요.
    11월15일 출발하셔서 밴쿠버와 밴프를 거쳐
    토론토로 오시면 11월 말이 되는데 요즘 이상기온현상때문에
    많이 달라졌다해도 그때쯤엔 많이 추워요.
    단풍도 거의 떨어지고 비바람이나 눈발이 자주 날릴기도 하고요.
    춥고 을씨년스럽죠.

    햇볕 풍부한 계절에 오셔서 햇살 속에 빛나는 아름다운 도시와 폭포를
    즐겁게 감상하시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가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몇 자 적어봅니다.

  • 7. 토론토
    '13.9.13 9:25 PM (112.223.xxx.66)

    나이아가라의 백미는 보트타고 폭포 안으로 들어가는거죠.
    그런데 이 보트가 11월부터 4월까지 운행 안해요.

    그리고 11월부터는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복불복이죠. 축제같은것도 거의 없어요. 제일 재미 없을때이긴해요.
    그래도 뭐 와도 나쁘진 않습니다.^^

  • 8. 사아랑
    '13.9.14 1:12 AM (115.143.xxx.81)

    여러분 감사합니다
    6학년 할머니들이라 여행사에서 하는데로 따르고 있어요
    캐나다에 대해서 아는것도 없고 하니 따지지도 못하고 그러네요
    캐나다 여행에 곡 가져 가저가야 하는것등등..
    더 많은 정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778 전기렌지 1 ... 2013/10/20 810
310777 책상에 앉았는데 과거의 일이 떠오르는거 저만 이러나요? 6 sss 2013/10/20 1,387
310776 화가 나서 오늘 운동을 쉬었어요. 6 다이어트 2013/10/20 2,487
310775 게맛살 드세요? 6 ..게 2013/10/20 2,039
310774 컴퓨터 아시는 분 이것좀 알려주세요,. 안어려워요 8 dkf 2013/10/20 755
310773 집이 너무 추워요 5 얼음집 2013/10/20 3,730
310772 오늘도 mbc 일밤 때문에 충전되었어요^^ 4 주말의 활력.. 2013/10/20 2,698
310771 남성용 집에서 편하게 입을 고무줄 면바지 어디서 살까요? 3 남자용 2013/10/20 1,129
310770 패트병에 수년씩 보관하는 매실액기스 9 몸에 괜찮을.. 2013/10/20 6,069
310769 밖에서 파는 군고구마 진짜 맛있네요.. 10 hide 2013/10/20 2,569
310768 피아노 입시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 4 궁금 2013/10/20 935
310767 대치동 청실 ㅎㄷㄷ(펌) 7 음... 2013/10/20 4,926
310766 최근 알게된 목사님 사모가...급 잘난척을 4 신앙 2013/10/20 2,820
310765 국정원 안철수에 관해 쓴글 보세요..대박저질..;;; 4 ㅇㅇㅇ 2013/10/20 1,126
310764 배용준 인기 대단하네요... 11 ㄷㄷ 2013/10/20 5,332
310763 창덕궁 후원은 예약만 가능 한가요? 7 보고~ 싶따.. 2013/10/20 4,758
310762 dslr 쓰시는 분들 질문 이요^^; 7 찰칵 2013/10/20 718
310761 마녀사냥 보시나요? 10 2013/10/20 3,038
310760 국정원은 박근혜 온라인 선거팀이였다 9 5만5천비방.. 2013/10/20 1,259
310759 살다살다 참내 소지섭 꿈을 꿨어요. 14 ... 2013/10/20 2,452
310758 이런건 2 엄마 2013/10/20 551
310757 (영상) Tube -SUMMER DREAM (김민종 귀천도애가 .. 1 기무라 타쿠.. 2013/10/20 3,210
310756 40대인데 랜드로바같은 영브랜드신발 신어도될까요 8 조심 2013/10/20 1,848
310755 영화 케빈에 대하여를 두 번 보고 15 자유부인 2013/10/20 4,706
310754 우울한 주말 7 별빛 2013/10/20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