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딸이구요.
친구나 저나 미술쪽 전공자가 아니고 이 아이도 외국에서 11년을 살다보니 직장구하는데 도움을 얻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아이는 영국에서 대학원을 다니길 원하나 비자문제
(3개월 비자만 나와서 1년 걸리는 대학원은 문제가 있답니다)가 걸려있다고 하네요.
지난 달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예원학교 1학년 다니다 아빠가 미국지사로 발령나는 바람에 Coomb girls' school (2005~2008)
영국 Kingston University 에서 그래픽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 전공했습니다.
포트폴리오는 그 쪽 교수진에게도 꽤 인정을 받았던 실력이라고 하구요.
토익은 만점이고 영어로의 의사소통은 아무문제 없답니다.
**패션쪽 회사에 이력서를 내 봤더니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게 아니니 그 쪽 분야를 배워오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합니다.
본인은 프리랜서도 좋다고 하구요.
어제 친구랑 통화하다 제가 오지랖에 82에 한 번 물어보겠다고 했답니다.^^
이 아이가 한국에서 영어를 이용하고 본인 전공을 살려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이 무엇이 있을까요?
82 사이트는 이 쪽 진로에 조언자들이 계실 것 같아 아이의 프로필을 공개했습니다.
이해 해주시기 바라며 덧글 주실 분들께 고개숙여 미리 감사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