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하는 고민이긴 하지만, 이번해에는 그 고민이 좀 더 심한 것 같아요..ㅠㅠ
특별히 신경 써서 해야 하는 추석 선물은 굴비로 했었는데..
이번 해에 일본 원전도 그렇고.. 왠지 해산물은 선물을 해도
하고서도 욕 먹을 것 같은 기분도 들고 해서요..
그렇다고 샴푸린스나 햄세트 같은 걸 하자니 너무 성의 없어 보이는 기분이구..
한우는 너무 가격이 비싸서 엄두도 안 나네요..ㅠㅠ
성의 있어 보이면서 실용적인 선물 뭐 없을까요?
저는 이번에 홍삼으로 싹~ 통일 해서 미리 구매 해 놨어요!
정관X서 추석 이벤트 한다고 해서 어머니 아버지꺼 화애락퀸 홍천웅 하나씩 사고
만포인트 적립도 받고 야무지게 사두었네요~
저도 매해 김세트나 생활용품세트로 했었는데, 이번해에는 홍삼으로 해드렸더니
상당히 더 좋아하시네요..역시 이젠 건강 챙기시는 게 최곤가 봅니다^^
꿀이랑 꽃가루요 몸에 좋아서 ㅋ ㅋ 근데 있는 집은 뭘 사줘도 남아돌아 버린다는 슬픈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ㅋ
혹시 댓글보신 먹을거 남아도시는 분은 성폭력 피해여성쉼터.(근데 주로 가족한테 성폭행당해서 집에서 있을 수 없는 십대나 열살 미만 아이들이 거주함 ㅠㅠ) 열림터로 보내주시면 좋습니다.
누가 찾아와서 해꼬지할까봐 열림터 주소는 비공개구요. 성폭력 상담소로 보내주시면 전해줍니다.
http://www.sister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