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에 먹은 간식, 과일 접시 쟁반들 치우고 주무시나요?

비오는금요일 조회수 : 2,763
작성일 : 2013-09-13 13:01:01

 

오늘 아침 문득 궁금해졌어요. 뭐 별건아니지만, 다른 집들은 어떤가하고요^^

 

저녁먹고 신랑이랑 TV보면서 과일도 깎아먹고, 맥주나 막걸리도 한잔씩 하고

그러면 치울거리가 나오는데, 첨엔 좀 치우고 잤는데 - 아침에 일어나서 주방나오면 널부러져있는게 ㅋ 싫어서

 

그런데 요즘은 그냥 식탁위에 그냥 두고 아침에 일어나서 치우게 되네요.

 

다른 주부님들은 어떠신가요?

IP : 121.137.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13 1:01 PM (39.7.xxx.88)

    겨우 먹은그릇 싱크대에 넣고만 자요.ㅎㅎ

  • 2. 냄새날까봐
    '13.9.13 1:02 PM (122.40.xxx.41)

    바로바로 치우네요.
    부지런해서가 아니라 냄새가 너무 싫어.

  • 3.
    '13.9.13 1:04 PM (175.194.xxx.208)

    아침에 일어나서 그 냄새나는 잔여물들 보기싫어서 졸려도 꼭 설거지하고 자요
    아침에 일어나서 말끔한 주방보는게 상쾌해서요

  • 4. ...
    '13.9.13 1:05 PM (121.157.xxx.75)

    맘같아서야 다 치우고싶지만 그게 안되요 현실적으로
    나모르는새 가족들 물이나 음료마시는컵 하나둘 나와있고

    전 저녁설거지 깔끔하게 해도 담날 새벽되면 쌓여있답니다.
    가족이 많은것도 아닌데 이런거보면 예전 대가족시절에는 부엌살림 어떻게 하셨을까 싶은게 ㅋ

  • 5. ...
    '13.9.13 1:11 PM (121.157.xxx.75)

    사실 저도 먹고나면 바로 설거지해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이거든요
    그래서 명절때 어느집가서든 설거지당번 되고 마는 손해보는 성격인데 -_-
    저녁식후 나오는 그릇들도 바로바로 처리하려다보니까 진짜 하루 설거지하는 수가 엄청 늘더라구요
    그러다보면 나도 스트레스받고 또 그거보는 가족 맘도 불편하겠다싶어서
    밤설거지는 왠만한 손님상아니면 생략해요
    그덕에 전 새벽 깔끔한 주방보긴 힘들죠;;

  • 6. 식사
    '13.9.13 1:27 PM (58.227.xxx.187)

    설거지 마친 뒤엔 더 안 합니다.
    그냥 담가만 둬요.

    안그럼 손에 물기 마를날 있나요? 저도 직장인들처럼 일 할때만 합니다.

  • 7. 치워요~
    '13.9.13 2:04 PM (116.124.xxx.128)

    아침에 뽀송한 그릇 보면 기분 좋아 하고잡니다.
    그리고 학생 때, 옆집에 세준 사람이 살았는데 설거지를 쌓아놓는 사람, 갑자기 밤에 친정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연락오니 그대로 외출...
    어느 날 비가 많이 와서 그쪽지붕에 새는 곳 없나 살피러 갔던 사람이 본 것은? 설거지통에 빈 그릇과 곰팡이 꽃...제가 설거지 하고 그릇들 삶아 소독해줬어요-
    그 뒤로, 사람은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미리미리 할 일하자고 생각한답니다^^

  • 8. ^^*
    '13.9.13 3:22 PM (175.198.xxx.97)

    치웁시다 바퀴벌레가 와서 먹고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770 남편의 외모가 꼬질해도 부인 욕먹나요? 17 전업 2013/09/13 3,559
296769 무릎 mri찍을때 조영제주사꼭 맞아야하나요? 2 ^^* 2013/09/13 4,495
296768 키친아트 냄비세트 뚜컹 1 궁금해요 2013/09/13 1,738
296767 싱글대디가 딸아이 도시락 싸 준 거라는데요, ㅎㄷㄷㄷ 27 참맛 2013/09/13 12,594
296766 주산 몇 급까지 해야할까요? 6 주산 2013/09/13 3,285
296765 없는게없는 우리친정엄마 뭘 사주면 좋아할까? 11 앙이뽕 2013/09/13 2,624
296764 지금 홈쇼핑에 나오는~~ 1 갈비좋아 2013/09/13 1,848
296763 아기들은 언제부터 공감능력이 생기나요? (& 저희딸 일화.. 4 평온 2013/09/13 1,969
296762 사진 좀 봐주세요. 무엇일까요? 8 궁금해요 2013/09/13 1,713
296761 아버지나 오빠한테 성폭행당한 아이들 쉼터 16 --- 2013/09/13 4,844
296760 조선에 등 돌린 보수언론 4 하수구저널리.. 2013/09/13 1,911
296759 어릴때 부모님께 차별당한 분들 줄서봐요..편애 받은 분들도 한번.. 2 ... 2013/09/13 2,683
296758 (1가구 2주택)분당에 지금 아파트 사도 될까요? 1 분당 2013/09/13 2,265
296757 단호박 주성분 궁금이 2013/09/13 7,540
296756 송화가루 구입할 데 없을까요? 다식 만들어 먹으려구요. 1 ^^ 2013/09/13 1,607
296755 사찰음식같은 채식위주의 요리책 추천해주세요 6 요리책 2013/09/13 1,885
296754 전기요금,수도요금 고지서 몇일날 나오나요? 1 요금고지서 2013/09/13 3,686
296753 보금자리주택이 임대아파트 인가요? 2 curing.. 2013/09/13 2,367
296752 작년에 입던 구스다운이요 4 ..... 2013/09/13 1,593
296751 가정에서 예비비는 어디에 넣어두시나요? 2 날개 2013/09/13 1,538
296750 추석 선물 고민 되네요.. 2 상기임당 2013/09/13 2,844
296749 아들만 있는 엄마들의 환상.. 74 딸 둘 엄마.. 2013/09/13 18,331
296748 요즘 예능프로그램 중 재미있는건 뭐예요? 4 .... 2013/09/13 1,191
296747 초등 해법수학 종류가 너무 많아서ㅠ 기본서 골라주세요. 4 @@ 2013/09/13 1,824
296746 불교계도 완전 막장이네요. 5 gjf 2013/09/13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