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 생신이 지났네요

앗 이런 조회수 : 1,635
작성일 : 2013-09-13 01:09:00
결혼 11년 동안 맞벌이 직장맘 하면서 지나친적 없는 시부모님 생신이었는데
앗 올해 시아버지의 생신이 이틀 지났네요
전해에도 아침에 혼자 아이 유치원 보내고 부랴부랴 출근해서 급한일 있어 처리하느라 10시에 전화해도 늦었다는 분입니다 ㅎㅎ

일단 죄송하고 오늘은 늦어서 내닐 전화드린다는 내용으로 문자는 보냈는데
이해해 주시지 않으실 스타일 이라 오히려
속마음은 그렇게 미안하지않네요ㅎㅎ 뭘까요 이 마음은
그동안 주는 것에 인색하시고 받는 것 당연시하는 시아버지라 그런가
용돈 드리면 그 자리에서 확인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음
암튼 아침에 어색한 전화통화가 기다리고 있네요
IP : 39.117.xxx.1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3.9.13 7:15 AM (218.152.xxx.49)

    에휴...저희 시부모님들도 그런 타입이시고, 저도 바쁠 때 깜빡하고 제때 전화 못했더니 "사람구실 제대로 하고 살으라"고 하시더라구요,. ^^ 그러면 그럴수록 상대방으로부터 진심어린 축하 받는 건 불가능하다는 걸 모르시는 거죠. 요즘은 건성건성, 옛다 받아라, 하는 마음으로 대충 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658 4대강 '설거지' 비용만 5년간 21조원 2 샬랄라 2013/10/01 518
302657 장롱면허 탈출기 1 ... 2013/10/01 804
302656 성유리 어제 보니 정말 예쁘네요. 8 힐링캠프 2013/10/01 3,081
302655 10월 1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0/01 385
302654 중학생유금결석일수 계산이요 1 유급 2013/10/01 1,090
302653 담백하고 세련된 감성 공유할 수 있는 여자커뮤니티 어디 없을까요.. 16 갈증 2013/10/01 4,135
302652 아침에 육계장 끓여놓고.저녁7시에 냉장고에 넣어도 안상할까요? 8 점심시간때갔.. 2013/10/01 898
302651 사태로 육개장을 끓였는데 너무 질겨요 7 tee 2013/10/01 2,037
302650 일본 여행하는 울나라 사람들 36프로나 증가했네요 6 방사능 2013/10/01 1,361
302649 식탁- 참나무 오리나무 어떤게 나은가요? 2 식탁 2013/10/01 1,565
302648 얼마전 자동차 사고에 관한 게시판있다고 읽은 거 같은데 2 차사고관련 2013/10/01 538
302647 교회로 부터 피신 하십시오! 5 run 2013/10/01 1,925
302646 온라인으로 남대문 물건을... 1 남대문 2013/10/01 819
302645 어린이 관련 사업하려면 창의적이면서 순수해야겠죠? 4 꿍디 2013/10/01 773
302644 10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0/01 388
302643 맞바람 1 ㄷㅅ 2013/10/01 1,849
302642 외국사시는 분들 보세요 14 궁금 2013/10/01 2,081
302641 내 남자친구의 후기 85 결혼을 앞두.. 2013/10/01 16,995
302640 요즘 올랜도 날씨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2 신농씨 2013/10/01 645
302639 술마시면 뿌리뽑으려는 남편 2 ㅠㅠ 2013/10/01 869
302638 광장동 vs. 가락동 9 고민 2013/10/01 4,008
302637 나라사랑카드 cu에서 50%할인 하네요 ㅇㅇ 2013/10/01 1,039
302636 배 나온 남편 옷을 어떻게 입힐까요? 5 허리34 2013/10/01 887
302635 아침 빈속에 운동하면 9 유산소운동 2013/10/01 2,852
302634 엄마들한테 물어볼께요 6 아가에 대해.. 2013/10/01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