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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안고 외출하시는분 있나요?

,,, 조회수 : 3,089
작성일 : 2013-09-13 00:39:05

좀전에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분이 노랑둥이 고양이를 안고 가더라구요..

설마 버리는건 아니겠죠-_-;;

IP : 119.71.xxx.1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3 12:40 AM (183.109.xxx.239)

    많던데요.

  • 2. ㅎㅎ
    '13.9.13 12:41 AM (218.50.xxx.30)

    고양이를 생각하는 원글님 마음이 넘 예뻐요. 안키워보셨죠? ^^

  • 3. ,,,
    '13.9.13 12:43 AM (119.71.xxx.179)

    안고 다니는건 강아지만 봐서리...남자분이 뭘 안고 내리길래 보니, 냥이더라구요 ㅎㅎ

  • 4. ^ ^
    '13.9.13 12:48 AM (220.117.xxx.64)

    고양이 어깨에 걸친 낸시랭은 봤어요 ^ ^

    근데 고양이를 안고 가도 되나요?
    목줄이라도 하고 안고 가는 거겠죠?
    고양이는 강아지랑 달라서 잘못하면 잃어버리지 않나요?

  • 5. ...
    '13.9.13 1:01 AM (211.246.xxx.247)

    냥이는 산책이 가능한 경우가 드물긴 해도 있기도 해요.
    안되는 경우엔 몸줄이고 뭐고 절대 안되고요. ㅎㅎㅎ 애들이 난리가 나요.
    그 냥이가 편안해 보였다면 집사랑 종종 외출하는 냥이일 거에요. ^^
    마당있는 주택에서 외출냥이로 기르는 경우에는 같이 산책하는 거 사진도
    블로그에 올리기도 해요. 엄청 부럽더라고요. 전 주택살 때 길냥이 밥주고
    한쪽에 집 만들어주고 했더니 자꾸 현관으로 들어오려고 해서 부담백배였
    는데 그땐 부모님이랑 살 때라 차마 집안에 들이지는 못했어요. 지금은 제
    발 드나들어줬으면!! 하는데 아쉽게도 아파트에 사네요. ㅠㅠ

  • 6. 살구처럼
    '13.9.13 1:22 AM (218.209.xxx.19)

    저는 몸줄 하고서 집에서 몇발자국 안 떨어진 놀이터에 냥이 안고서 가끔 가요.
    한 여름엔 뜨거워서 안 나갔고요. 가서 내려주면 배를 발라당 뒤집고 뒹굴뒹굴 아주 좋아해요.ㅎ
    샴고양이인데 꼭 사람들이 개냐 고양이냐 물어보더군요.
    쪼만한 아이들은 이쁘다고 만지고요..ㅎㅎ
    그렇게 놀이터에서 잠시 놀다가 옆에 교회가 있는데 같이 교회 한바퀴 돌고
    그러고 집에 오면 아주 좋아합니다.

  • 7. 네 있습니다
    '13.9.13 6:47 AM (125.131.xxx.52)

    젊은 청년이 고양이를 목에다 올려놓고 은행일을 보던데요
    넘 이뻤어요 제가 이쁘다 칭찬했더니 청년이 하는 말, 길냥이 입양해서 키운다고
    하더군요 지금도 그 모습이 생생합니다 사랑을 듬뿍 주는것 같았어요

  • 8. 날씨 좋고
    '13.9.13 10:55 AM (61.84.xxx.208)

    시간되면 저녁에 잠깐씩 데리고 나갑니다.
    너무 집에만 갖혀있는것 같아 안스러워서요.
    처음엔 굉장히 긴장하고 부들부들 떨었는데 지금은 약간 긴장만 해요.

  • 9. ,,,
    '13.9.13 11:18 AM (119.71.xxx.179)

    아 그렇군요 ㅎㅎㅎ 고양이보고 반가워서, 모르는 사람한테 말걸뻔했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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