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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기암 아버지 목졸라 살해한 아들..비극

ㄴㄴ 조회수 : 4,767
작성일 : 2013-09-12 23:08:58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912204207188

 

친구가 내종양 말기예요...

신경이 눌러서 앞이...보이질 않는다고....무섭다는 소릴 들으니 가슴이 찢어질것만 같아요..

수십번도 죽고싶다고....구토를 견뎌낼수가 없다고......약도 듣지도 않고...

분명 잘못됐지만... 숨겨진 진실이 무엇인지 모르지만...만약 저 기사가 100%진실이라면...

이해가...되기도 합니다...사는것보다...차라리 죽는게 나은 경우가 있거든요..

맘이 아파요...

IP : 1.254.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3.9.12 11:13 PM (211.109.xxx.44)

    기사읽고 너무 안타까웠어요.

  • 2.
    '13.9.12 11:13 PM (1.241.xxx.70)

    그래도 다른 방법을 찾았어야지 아들이 할 일은 아니었다 생각해요
    남은 아들의 인생을 생각해서라도요...

  • 3. ㄴㄴ
    '13.9.12 11:17 PM (1.254.xxx.196)

    ㄴ 그러게요...오늘 낙지살인사건 무죄 기사를 보고 이 기사를 보니까 가슴이 답답하네요...ㅠㅠㅠㅠㅠ

  • 4. 누나가
    '13.9.12 11:18 PM (180.65.xxx.29)

    남동생에게 너무 못할짓을 시켰네요

  • 5. ㅠㅠㅠ
    '13.9.12 11:19 PM (116.37.xxx.215)

    가슴아프네요

    아까 뉴스보고 안락사에 대해 중학생 아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했네요
    뭐가 옳은건지....

  • 6. 돌로레스 크레이본
    '13.9.12 11:36 PM (118.36.xxx.10)

    영화가 생각나요..ㅠㅠ

  • 7. 그러게요
    '13.9.12 11:37 PM (122.36.xxx.73)

    ㅠ,ㅠ 저도 이 기사보고 정말..뭐라 말할수 없는 답답함과 슬픔이..ㅠ.ㅠ...아들이 죄책감에 자살하려고도 했다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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