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동료들과 좀 더 편안하게 어울리고 싶어요.

여자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13-09-12 23:03:36
현재 상황
여초 집단에서 일을 하고 있고, 앞으로 이 업계는 계속 여초(10명 중 9명이 여자)일 것으로 생각됨. 


IP : 61.248.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2 11:40 PM (218.50.xxx.30)

    그냥 일만 하면 안되나요? 수다에 끼지를 마세요

  • 2. 음..
    '13.9.13 8:20 AM (175.223.xxx.152)

    저도 님처럼 털털하고 수더분한 성격입니다. 남초 집단에도있어봤고 여초집단에도 있어봤어요.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 남초집단이 심적으로 더 힘들었어요. 중요한 정보에 소외되고요.. 여자가 많은 곳이 말이 많다고 흔히 말하지만 남자들이 더 심했으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구요. 어느 집단이든 잘 적응하는 것이 님의 능력이고 사회성이에요.

  • 3. ..
    '13.9.13 11:07 AM (220.120.xxx.143)

    크게 개의치마세요..

    그냥 님 일 잘하시고 자기 관리 깔끔하면 오히려 평판 좋아요

    여자들 수다떨고 그거 넘 스트레스 재미도 없고.........여튼 사람 나름인데..

    일만 잘하면 와따뽕!

  • 4. 그냥
    '13.9.13 3:58 PM (64.104.xxx.41)

    저같은 경우는 남자가 엄청 많은 회사지만 여직원들과 잘지내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요
    여직원들의 평균 나이보다 제가 쫌더 많은 편이고.. (그래봤자 1~3살정도)
    대다수가 미혼인데 거의 저혼자 기혼인편이라 약간 아줌마나 언니 같은 느낌으로 대합니다.
    뭔가 배려받고 관심받으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제가 먼저 관심 보여주고 칭찬해주고.. 일하는데 도와줄건 없는지 물어보고 합니다.
    그렇다고 일을 대신 해주는건 아니지만 가끔 도움도 주고요.
    가끔 같이 식사하게 되면 커피나 아이스크림 같은거 제가 사구요
    여자들은 철저해서 비싼건 어차피 1/n 하니까.. 소소한것만 사요.. 그래도 다 기억하는 편이잖아요. 누가 얼마나 샀는지..
    가끔 먹을 것도 사서 주변 여직원들 나눠주기도 하고..
    자기들끼리 돈모아서 생일 선물하면 저도 껴달래서 돈주고 생일 선물도 같이 해줘요.
    다들 몇년씩 같이 일한 사람들인데 저혼자 늦게 들어와서 좀 노력했어요.
    그 친구들이 절 챙기는건 별로 바라지 않구요., 그냥
    남직원들의 시선에.. 여직원 한명이 다른 여직원들과 관계가 좋지 않으면 그 여직원이 좀 문제가 있지 않은가 하고 보는 시선이 있어서 여직원들과의 관계는 좀 신경써요.. ㅎㅎ 아이러니하죠?

    돌려받을 생각하지말고 칭찬, 관심, 약간의 물질적으로 베풀면 어느정도 적절한 관계유지에 나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끊임없는 겸손. 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366 나이든 동물이 아프다는 것... 10 .... 2013/09/24 1,903
300365 어제 경제위기 말씀하셨다 지우신 분, 거기에 걱정되는 분들을 위.. 26 어제 경제위.. 2013/09/24 4,799
300364 저보고 은희 닮았다는데..칭찬일까요?? 6 2013/09/24 1,416
300363 택배가 십수일째 안 와서 확인해봤더니.... 8 Estell.. 2013/09/24 6,093
300362 아악~아이폰 다운그레이드안되나요?! 12 77777 2013/09/24 2,307
300361 영문법 글 보다가 저도 추천 3 .. 2013/09/24 1,683
300360 옷에 한~개도 관심없는 아들... 6 고등학교 2013/09/24 1,780
300359 영화 '관상' 마음씨가 더 대박 2 샬랄라 2013/09/24 1,519
300358 배는 부른데 머리는 허전한 느낌 7 흐릉ㅇ 2013/09/24 1,751
300357 목동에 집을 사려고합니다 17 여니 2013/09/24 4,672
300356 남편을 위해.. 천* 식품 2013/09/24 766
300355 윤대현의 마음연구소 / 이승욱의 공공상담소 5 팟캐스트좋아.. 2013/09/24 1,845
300354 지금 네이버 카페 안되죠? 1 카페 2013/09/24 601
300353 서울 맛있는 떡집. 알려주세요 23 tjhd 2013/09/24 6,971
300352 사법연수원사건 묻힐것같아요 4 사바 2013/09/24 3,796
300351 공중파에선 보기 힘든 시청광장.jpg /어제 5 대단했군요 2013/09/24 952
300350 대전에서 가정 요리 배울수 있는 곳 5 배워야겠다 2013/09/24 1,977
300349 댓글에 예일대 무슨 얘기에요? 2 모지 2013/09/24 1,556
300348 진짜 파운드 케익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ㅜㅜ 21 빵빵순 2013/09/24 3,676
300347 '日수산물의 실체?' 화제의 유튜브 영상 호박덩쿨 2013/09/24 812
300346 쪽팔려 게임에서 졌다는 처자 우꼬살자 2013/09/24 884
300345 82학부모님들께 여쭙니다. 10 2013/09/24 963
300344 노트북에서 유선인터넷과 테더링중 5 스노피 2013/09/24 1,055
300343 리도맥스와 박트로반의 차이점은? 6 차이점 2013/09/24 14,361
300342 82에 까칠한 댓글이 많이 올라오는 게 궁금하신 분 이 책 한 .. 16 인문학 2013/09/24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