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기하자면 너무 기네요
일단 서로 연락안한지는 3년정도 되었네요
서로가 성격이 너무 다르고
또 많은일들이 있었어요
저는 4년전에 결혼을 했구요
그때 제 결혼식때도 동생이 오니마니했었다가 겨우 왔다갔네요
제가 결혼하고나서 신랑이랑 친정에 가서 좀 다툴일이 있었는데
신랑앞에서 제 험담을하고 저보고 ㅅㅂㄴ이라고 까지도하고ㅜㅜ
결혼전부터도 주위사람들한테 제 험담을 엄청했더라구요
90 프로이상 거짓말로 지어서 ㅜㅜ
평상시에도 동생은 여우같이 자기 필요한사람한테는 엄청잘하고
사람간에 이간질을 잘 시켜요
저는 그것때문에 안보고 살고싶구요
제동생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친구들도 서로간에 이간질을 시켜서 모주 대판싸우고 안보나봐요
저두 근십년동안은 동생이니 가족이니 왜그러냐고 싸워도보고 또 제가 언니니 참고 넘어갔는데 더이상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연락을 안하고 있어요
그런동생이 결혼을 한다고 하는데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얼굴보는것만으로도 너무 미치겠어요
부모님이 계시니 안갈수도없고
저는 제일걱정이 동생 남편될사람한테도 저에 대해서 나쁘게 얘기했을거같고
늘 그래왔기때문에요 동생이..
누군가가 저에 대해서 안좋게생각하는 그 눈빛들도 싫고ㅜㅜ
결혼식을 가긴 가야될거 같은데
한숨만 나오네요
동생은 화가나면 분노조절이 안되는거 같아요
자기말만 미친듯이 하고 막말하고 욕하고 자기할말 다하고
그 눈빛이 잊혀지질 않아요
무서워요~~~결혼식날이 다가오는데 너무 힘들어요
얼굴을 볼생각하니깐 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여동생 결혼식에 가야되겠죠....
·· 조회수 : 3,477
작성일 : 2013-09-12 21:48:45
IP : 39.7.xxx.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ㅁ
'13.9.12 9:52 PM (175.209.xxx.70)가시면 님 바보인증하는 꼴이죠
거길 뭐하러 갑니까 없는사람이라 치고 사세요
인생 짧아요 행복하게 살아야죠2. ··
'13.9.12 9:56 PM (39.7.xxx.1)연락을 끊기로 마음 먹은건 전화가 올때보다 남욕을 매일하고
자기 주위에 있는 사람들 돌아가면서 다 하더군요
그래서 전화벨 울릴때마다 받는것도 힘들었어요
요즘은 연락안하니 너무 좋아요
부모님은 그래도 결혼식은 와야된다고 하시는데 ㅜ3. ㅇㄹ
'13.9.12 9:59 PM (203.152.xxx.219)여기 올려서 가지마세요 하는 답글 받으면 좀 마음 편하실것 같아서 올리신거죠?
사실 아무리 형제 결혼이라도 여러 사정으로 참석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부모 상도 그러는데요..
모든 자식 다 참석할거 같죠? 아니요...... 아니에요.. 집집마다 다 아롱이 다롱이 사연도 많아요......
여기 사람들 얘기보다는 원글님 마음이 더 중요해요.4. 휴
'13.9.12 10:23 PM (175.195.xxx.175) - 삭제된댓글저하고똑같은동생두셨네요 저는재작년에그런여동생결혼식에갈까말까고민하다가 참석했는데 후회합니다. 제동새히 한수위일거에요. 약간사이코가아닌가도생각되구요저는직장에도 쉼없이전화한적도있어요본인맘에불편하게 했다구요. 부모님이건강이 안좋으시고연세가있어서 2~3년정도에 돌아가실까걱정도되는데 더큰걱정은부모님상에가야하나말아야아나입니다~ 그사이코동생이또어떤행동을 할지 몰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5567 | 도대체 칼발(발볼없는)은 어떤힐을 신어야하죠 1 | 칼발녀 | 2013/10/06 | 1,203 |
305566 | 왕가네식구들 첫째 사위 어쩜 저리 눈물겹게 만드냐. 저런집이 어.. 9 | 아휴 | 2013/10/06 | 3,713 |
305565 | 양문형 냉장고 고무패킹 갈아보신분 계실까요? 1 | 곰팡이 땜에.. | 2013/10/06 | 3,633 |
305564 | 특혜와 차별에 찍소리도 못하는 불쌍한 수험생들.. | 공무원시험 | 2013/10/06 | 669 |
305563 | 김치냉장고 중고로 사도 돼나요? 5 | 맛있는김치 | 2013/10/06 | 1,283 |
305562 | 소시오패스 유전의 증거 4 | 소시오패스 | 2013/10/06 | 4,536 |
305561 | 댄생 9에서의 김명규씨 점프.. 2 | 생뚱맞지만... | 2013/10/06 | 1,122 |
305560 | 돈없고 보험없는데 자식낳은거 12 | ㅓ | 2013/10/06 | 3,330 |
305559 | 중요해요!!! 방에 행거를 놓지 않고 살으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25 | 00000 | 2013/10/06 | 7,279 |
305558 | 왕가네 작은사위 바람났네 14 | .. | 2013/10/06 | 4,550 |
305557 | 아이허브 장바구니에서 빨간경고표시 있는것만 약품인가요? 1 | 아이허브 | 2013/10/06 | 1,392 |
305556 | 오늘 저녁 뭐 드셨어요? 36 | 저녁 | 2013/10/06 | 3,784 |
305555 | 진짜 사나이 15 | 수방사 편 | 2013/10/06 | 3,932 |
305554 | 귀걸이 찾아주세요~~ 3 | 체리맘 | 2013/10/06 | 865 |
305553 | 원글 펑합니다..예민한 사항이라 내용만 지웁니다..감사합니다~ 12 | 급해요 컴앞.. | 2013/10/06 | 3,374 |
305552 | 랑콤 뗑 미라클 파운데이션 IVORY 2(c)색상이 한국에선 뭔.. | 급함 | 2013/10/06 | 2,221 |
305551 | 대인관계 없이살아보니 좋네요 29 | 줄거워 | 2013/10/06 | 18,831 |
305550 | 암웨이...뭘 사야 할까요? 21 | 암웨이 | 2013/10/06 | 5,176 |
305549 | 이복 저복해도 타고난성격만한 복은 없지싶어요 8 | 가을의 길목.. | 2013/10/06 | 2,663 |
305548 | 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등 2 | 비형 | 2013/10/06 | 1,178 |
305547 | 반포래미안 34평 전세가 ㅎㄷㄷ 25 | ... | 2013/10/06 | 19,201 |
305546 | 뭘 인천모자살인 얘기하면서 남녀잘잘못을 따지나요. 5 | ... | 2013/10/06 | 1,259 |
305545 | 이불솜사서 이불만들까 하는데요 3 | ,,,, | 2013/10/06 | 1,221 |
305544 | 그놈의 부조금 문화 좀 사라졌으면... 22 | 애고 | 2013/10/06 | 6,503 |
305543 | 새송이 버섯이 많은데요 2 | 보관방법 | 2013/10/06 | 1,3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