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치 무섭게 생겼네요.

... 조회수 : 3,074
작성일 : 2013-09-12 17:01:04

지인이 서해안에서 직접잡은 갈치를 선물로 주셔서 감사히 받았어요.

그런데 막상 마주보고서야  그 오랜세월 갈치를 먹으면서도  갈치머릴(얼굴) 본 적이 없었다는걸

깨달았어요. 맨날 잘려진채  포장되어 있는것만 사먹었던거죠.

으~ 이빨도 있네요.  고등어는 참 순하게 생긴편이라는...

원전 때문에 걱정인데 이건 그나마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어요.

 

IP : 119.197.xxx.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2 5:04 PM (125.186.xxx.38)

    그 이빨이 생각보다 엄청 날카로워요
    생선 다듬다가 손에 찔렸는데 피가 피가 대박 나왔어요

  • 2. 물고기 얼굴
    '13.9.12 5:06 PM (182.214.xxx.74)

    무섭죠
    죽은건굉장히 섬뜩하다는..

  • 3. 소드 피시
    '13.9.12 5:09 PM (203.247.xxx.210)

    바다에서 걔들 만나면 정말 무서울 것 같아요
    미안하게도 걔들을 토막;;으로만 봤는데

    바다 영상 보니까
    세로로 산대요, 무지 길어요
    무리지어 있구요

  • 4. 저는 무슨...
    '13.9.12 5:10 PM (218.52.xxx.100)

    드라마 캐릭터 호칭 이름이 갈치인줄 알았다는...

  • 5. ...
    '13.9.12 5:11 PM (119.197.xxx.71)

    결혼전엔 육고기며 물고기 근처에도 못갔는데 결혼해서 남편이 좋아하니까 이것 저것 막 만지고
    만들고 그래요. 부모님께 이 정도 정성이였음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싶을때가 많아요.
    그건 그렇고 소도 때려잡을 기세였는데 오늘 갈치는 좀 무섭네요. ㅎ

  • 6. 그쵸~
    '13.9.12 5:12 PM (14.52.xxx.197)

    바닷속에서 큰 생선들 만나면 무서울 거 같아요^^;;;

  • 7. ㅁㅁㅁㅁ
    '13.9.12 5:22 PM (112.152.xxx.2)

    시댁이 제주라 가끔 시장에 따라나가는데 거기 갈치들은 얼굴이 비칠만큰 은색에 반짝반짝해서 엄청 예뻐요..
    얼굴은 좀 못생겼지만 ㅎㅎ

  • 8. ㄷㄷㄷ
    '13.9.12 5:46 PM (121.167.xxx.37)

    눈달린건 죽으면 다 무서워요...
    섬뜩

    그나마 오징어가 덜 무섭던데...만지는게...

  • 9. ...
    '13.9.12 6:02 PM (211.62.xxx.131)

    갈치는 싸움도 무지 잘하잖아요. 인상빨로 일단 먹고 들어가고, 그 날카로운 이빨로 숭덩숭덩 물어서 끊어버린데요. 시장에서 갈치를 사와 손질하는데 뱃속에서 사람 손가락이 나왔다는 말도 있잖아요.

  • 10. ...
    '13.9.12 6:06 PM (119.197.xxx.71)

    달아주신 댓글읽으니 용기가........날리가 없잖습니까 사람 손가락 푸헐헐헐
    안그래도 죽은 놈이지만 일단은 냉동실로 gogo

  • 11. 난 오징어가 젤 무섭던데
    '13.9.12 8:36 PM (211.208.xxx.132)

    어쩔..그 눈!!
    손질할 때 내 딸 불러요.

  • 12. 저도 동감
    '13.9.12 9:44 PM (183.100.xxx.5)

    ㅎㅎ 제일귀여운건 병어 머리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336 생각해보니 저희 집안은 시월드가 없었네요 2 ㅋㄷㅋㄷㅋㅋ.. 2013/09/22 1,520
299335 도시에서 살다가 아이 중학생 때 시골로 들어가는 것 괜찮을까요?.. 6 고민 2013/09/22 1,384
299334 떡찔때 쓰는 면보 9 문의 2013/09/22 4,736
299333 밀리타 머신 괜찮은가요? 1 아메리카노 2013/09/22 1,693
299332 어제 불후의명곡 정동하 노래 들으셨어요? 6 감동 2013/09/22 5,803
299331 지드래곤 ...어떤 걸 보면 좋을까요?? 7 mm 2013/09/22 1,801
299330 미끄럼방지 소파패드 써보신분? 2 ... 2013/09/22 3,467
299329 칠순준비 하실때 자식들이 의논하지 않나요? 12 며느리 2013/09/22 3,134
299328 오래전에 누나와 남동생 밥퍼주는 순서로 6 ... 2013/09/22 1,537
299327 남편이랑 같이 있으면 눈치보이고..불편해요 6 남편 2013/09/22 3,669
299326 82에서뽐뿌받아바꾸러가요디지털프라자2시반까지 2 휴대폰 2013/09/22 1,199
299325 허리근육이나 인대가 손상 , 파열 됐다면 2 ,, 2013/09/22 3,319
299324 여기서 촉이 발달했다 하시는 분들 중 지난 하남 여고생 5 미미 2013/09/22 4,755
299323 콩자반에 같이 섞어서 조릴만한거 11 밑반찬 2013/09/22 1,446
299322 시댁가족들 앞에서 제 연봉을 말하는 남편 26 ㅇㅇ 2013/09/22 14,811
299321 침대. 시몬스랑 설타랑 어떤게 좋아요?? 1 꼬꼬댁 2013/09/22 1,459
299320 운전 5 갱스브르 2013/09/22 1,024
299319 갑상선에 결절이 있다던데 TFT는 이상이 없습니다는 무슨 뜻인가.. 3 22 2013/09/22 2,119
299318 왜 시엄니는 제 핸펀으로만 할까요? 15 속터져 2013/09/22 2,993
299317 결혼예식인데요. 목사님이 주례가 아닐경우에... 2 궁금 2013/09/22 1,538
299316 자고 일어나면 오히려 몸살이 나요 1 요즘 2013/09/22 2,112
299315 삼각김밥 안에 재료 공유해요 11 ... 2013/09/22 3,007
299314 시댁 갔을 때 설겆이 35 .. 2013/09/22 5,801
299313 좋아하는 영화속 장면 있으세요? 43 ㅁㄴㅇ 2013/09/22 3,087
299312 9개월아기엄마에요 너무 속상해요.제가 많은걸요구하나요? 15 맘맘 2013/09/22 5,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