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무상보육 공약 '쇼'였나

공약 조회수 : 2,268
작성일 : 2013-09-12 11:52:27

박 대통령 후보 시절 약속 뒤집어... 박원순 시장에게 책임 떠넘겨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05228&PAGE_CD=E...

 새누리당이 총선을 앞두고 2011년 연말에 만0-2세 무상보육 안을 급작스럽게 통과시키면서 촉발되었다. 준비되지 않은 무상보육 공약에, 예상치 못하게 늘어난 보육 수요가 더해지면서 지자체의 재정 압박은 커지고 있다.
해마다 반복되는 무상보육 중단 책임론에서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 역시 자유로울 수가 없다.
엄연히 무상보육은 재정 책임까지 포함해 새누리당과 박 대통령이 국민 앞에 한 약속이다.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새누리당과 박 대통령은 '국가 책임 보육'을 내걸며, 무상보육을 전면에 내세웠다. 


새누리당은 지난 총선 공약집 "워킹맘이 당당해집니다"를 통해 ▲만0-5세 보육비 지원, ▲5세 누리과정 교육단가 현실화, ▲만0-5세 전 계층에 양육비 지원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최정은, "무상보육의 한계와 정당별 정책 평가", 새사연 브리핑, 2012.4.6). 박 대통령 역시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를 대선 기치로, 보육료지원과 양육수당을 약속했다.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재원 마련보다는 아예 무상보육 중단을 제안해 또다른 파장을 낳고 있다. 심 의원은 무상보육을 소득하위 70%이하로 후퇴시키고, 전업주부의 어린이집 이용을 제한하자고 했다.(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 보도자료, 2013.9.9).

여당과 정부가 증세 없는 복지를 하겠다는 잘못된 전제에서 이 같은 파열음은 계속 날 수밖에 없다. 국민들이 바라는 신뢰의 정치는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고, 잘못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다.

 

박원순 시장은 박근혜 대선 공약을 지킬려고 애쓰는데 새누리당과 청와대는 책임은 커녕

정쟁으로 몰고 가네요 당최 책임지는게없어요 책임지는게

IP : 116.39.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기는 그게 쇼가 아니라
    '13.9.12 11:55 AM (203.247.xxx.210)

    집권 이외에는
    어떤 것(국민도 국가도 아이도)도 그저 수단

  • 2. 갱스브르
    '13.9.12 11:57 AM (115.161.xxx.174)

    노자.공자, 맹자...말은 뻔지르르

    행동은 딴짓...

  • 3. 번번이
    '13.9.12 12:00 PM (115.126.xxx.33)

    한두 번이냐고...

  • 4. ......
    '13.9.12 12:04 PM (221.152.xxx.47)

    늘 그러는 거 아니였나요
    예산부족이다
    무조건적 복지는 포물리즘이다

  • 5. ..
    '13.9.12 12:17 PM (59.23.xxx.48)

    새누리당 지지자들에게 진짜 묻고 싶네요.
    이런 사실을 모르고 지지하며 큰소리 치는 건지 알면서도 빡빡 우기는 건지.. 궁금합니다.

    선거 전에도 말했고 부정선거로 당선된 후에도 분명이 말헀어요.

    "무상보육같은 전국적 복지사업은 지방단체에 부담을 주지 않고 중앙정부가 책임을 지고 해야 한다."
    시장 도지사들 불러모아놓고 정부가 좀 더 부담하겟다고 약속까지 한 사안이에요.

    새누리 뻔뻔스런 특기, 불리할 떈 딱 잡아떼며 상대방 에게 뒤집어 씌우기
    그걸 조중동에서 마치 새누리당 말이 맞는 거 처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당하고 있는 야당측의 말은 기사로 써주지도 않으니 모르는 사람이 많고
    거기다 정치가 자신의 가계부와 직결됨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가쉽거리만 쫒아다니는
    등신같은 국민들도 한몫하고 있는 거죠ㅡㅜ

  • 6. ..
    '13.9.12 12:18 PM (59.23.xxx.48)

    여기가서 들어보면 목소리까지 확실하게 나옵니다. http://www.podbbang.com/ch/5986

  • 7. 원칙과 신뢰..
    '13.9.12 3:23 PM (58.76.xxx.222)

    대통령께서는
    원칙과 신뢰를 생명으로 하는데 왜들 그러세욧!!!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983 군 사이버사령부 요원도 십알단 윤정훈 트윗 퍼날라 3 나꼼수 녹취.. 2013/10/23 455
310982 코스트코 클래시코 알프레도소스ㅠ 맛이 2 소프티 2013/10/23 2,468
310981 교통사고로 요양병원에 입원해 보신분 계세요? 1 궁금녀 2013/10/23 1,174
310980 소다에 대한 급 질 3 기억의한계 2013/10/23 610
310979 당귀진피세안 + 약쑥 훈증 보름째인데요... 10 당산사람 2013/10/23 4,394
310978 합참 국감, 사이버사령부 '정치글' 의혹 논란 계속 세우실 2013/10/23 270
310977 김두식(윤석렬검사 동기)교수의 페북글 12 응원해요 2013/10/23 2,350
310976 '檢 국정원 트위터 수사' 법무부 축소 요구 논란 /// 2013/10/23 442
310975 집에 와 보니 기가막혀서... 32 네모의 꿈 2013/10/23 22,202
310974 아이쿱 생협(자연드림)은 수산물을 방사능 전수 조사를 한다고 하.. 3 ... 2013/10/23 2,130
310973 레몬허브티를 만들었는데,병밖으로넘치네요; 2 홈메이드 2013/10/23 455
310972 미국은 왜 전쟁을 멈추지 못하나? 5 호박덩쿨 2013/10/23 534
310971 뭘 믿어야할지..홍삼의 배신..난 숫삼이야. 3 제주도1 2013/10/23 1,105
310970 고기 끊었다 어제 먹고 잤더니 얼굴이 십년은 젊어보여요 ㅡㅡ; 40 주에너지원 2013/10/23 14,919
310969 결혼생활 안좋으면 인상에 ㄴㄴ 2013/10/23 820
310968 朴취임 후 국정원 스캔들로 한국정치 마비 6 35개세계언.. 2013/10/23 919
310967 길냥이들 얼어죽지 않게 하려면 4 1 1 1 2013/10/23 658
310966 전동드릴 추천해주세요 전동드릴 2013/10/23 1,269
310965 아래 바디로션-엘리자베스아덴 그린티 허니드롭 바디크림 맞나요? 2 노란알갱이있.. 2013/10/23 2,034
310964 노래가 좋아서 퍼왔어요^^ 5 좋네요 2013/10/23 765
310963 출산 후 얼굴살 안 빠지려면 어떻게 할까요? 3 ... 2013/10/23 1,024
310962 홈쇼핑서 파는 냉장고정리용기 어떨까요 6 콧물 2013/10/23 2,223
310961 시어머니의 육아간섭 어디까지 받아들이세요? 1 궁금 2013/10/23 1,763
310960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전인 지난해 12월 2일 직접 발표한 검찰.. 5 참맛 2013/10/23 1,009
310959 머리가 가끔 전기풀리듯이 좍 퍼지거나 한 자리가 쑥쑥 누르듯이 .. 병원 추천요.. 2013/10/23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