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텃세부리거나 왕따주도하는 사람들의 심리

--; 조회수 : 3,805
작성일 : 2013-09-12 10:36:06
 직장도 그렇고
가끔은 운동하는 곳(헬스, 수영장)이나 동호회나 종교단체등등에서도 
얕은 친분쌓아서 사람 모은뒤, 무리를 만들고
그걸 주도하는 사람들이 종종보여요.
왜 쓸데없이 저리 피곤하게 살고 남한테도 폐를 끼칠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

 행동패턴은 비슷합니다. 관찰해봤더니
기본적으로 그게 뭐든(일, 외모, 심지어는 작은 액세사리 등등)
남이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괜찮으면 얄팍하게 만들어놓은 무리를 동원해
목표물을 묵사발 내놓더라구요.
 그런다고 그 무리가 서로 정말 진심을 나누고 친하냐? 그것도 아니구요.
 
 또 하나, 진득하니 책을 읽거나 뭔가에 열중해서 성과를 내는 것을 잘 이해 
못합니다. 대충 문대기나 친분질로 넘어가거나 하는데 
잘 살펴보면 실력이 별로 없어요. 스스로도 잘 아는것 같은데
저같으면 그 시간에 영어나 한자라도 더 외울텐데요. 

 어릴때부터 자란 환경탓일까? 선천적인 걸까? 
답이 안나오네요. 너무 경쟁위주로 키워지면 저렇게 되는걸까요?

IP : 222.110.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13.9.12 10:56 AM (119.71.xxx.20)

    그런 류 제가 운동하는 곳에도 있죠.
    아이러니하게 들어온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텃새부리지도 못하는 순한 사람들 왕따 시켜요.
    존재감 없더라 이러면서..
    조잘조잘 인맥 늘어놓으며 자기가 대장이어야 하는..

  • 2. 자기가
    '13.9.12 10:57 AM (223.62.xxx.37)

    가진거 자랑하고 싶고 잘난척하고싶은거죠.슬쩍슬쩍 차라도 한잔씩 사주고 맘 얻는거 그들에겐 쉬워보이던데요.

  • 3. --;
    '13.9.12 11:44 AM (222.110.xxx.24)

    제가 보기엔 참 뭐랄까. 이런 말하긴 미얀하지만 상당히 멍청한.
    그 무리에 섞여봐야 유익될것도 없고, 잘난척 상대해 주지 않으면 금방 비위상해하며 휘두르는 모습이
    짠하기도하더라구요.

  • 4. ,,
    '13.9.12 12:24 PM (110.70.xxx.125)

    환경 탓 아니고요
    선천적인 겁니다

  • 5. ᆞᆞ
    '13.9.12 12:50 PM (211.234.xxx.135)

    진짜 왜그러는지
    제가아는아줌은 아파트 안에서
    과한칭찬하며 접근 수틀리면 왕따시키고
    애들까지 동원해서
    그집딸도 왕따짓
    자기시모가 세계각지에 현지남 있다고할때 허언증까지 있구나 싶었어요
    선천 후천 다 있는듯

  • 6. 애정결핍으로 인한
    '13.9.12 1:26 PM (112.72.xxx.30)

    애정 구걸이라고 봅니다만.

  • 7.
    '13.9.12 3:09 PM (223.62.xxx.33)

    제가 요즘 당해서 의기소침해있는데.내가 더 내면이 강한걸로 위안삼아야겠네요. 저도 도대체 왜 그러고 다니나 많이 궁금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772 얼뜨기 정미홍, 종북 주둥이질로 800만원 배상 5 손전등 2013/10/07 920
304771 차상 주부 2013/10/07 307
304770 결혼 10주년 여행지 도움 좀 부탁드려요 ^^ 18 티켓이없어요.. 2013/10/07 2,032
304769 모기 친환경 퇴치법 있을까요? 1 푸른 2013/10/07 535
304768 네이버포토업로드 이상해서요 까페 2013/10/07 553
304767 날씨가 왜이리더운가요? 5 jdjcbr.. 2013/10/07 2,404
304766 흔들리는 치아 신경치료?, 잇몸수술? 어떤게 효과적일까요? 2 의사마다 다.. 2013/10/07 4,468
304765 주인으로 사는가 노예로 사는가 샬랄라 2013/10/07 610
304764 입안이 10여군데는 헌것 같아요. 매일매일 더 늘어나요 33 내몸이왜이럴.. 2013/10/07 4,437
304763 예비시누의 말말말... 5 커피앤티비 2013/10/07 1,850
304762 울산옥매트라는 카페에서 보이로 안좋다고 그러는데.. 그 카페의 .. 3 ... 2013/10/07 6,242
304761 중학교 2학년인데 20일 정도 무단결석 하면 내신 영향 많이 받.. 10 내신 2013/10/07 4,268
304760 길치.. 어떻게 길을 외어야 하나요.. 5 초보운전 2013/10/07 779
304759 꿀?포함된 허브티 어디서 사나요? 질문 2013/10/07 298
304758 컨저링 보다가 남편 땜에 웃겼어요 35 귀여운 남편.. 2013/10/07 4,440
304757 분당에서 아이 교정 치과 어디잘하나요? 3 ^^ 2013/10/07 854
304756 인연끊구살던시댁미안해하며다가오면. 26 산다는것의정.. 2013/10/07 6,745
304755 마곡지구 잘아시는분 계세요? 4 고고싱하자 2013/10/07 7,510
304754 박지원 의원이 레임덕 왔다고 하는데 완전 동감 8 숟가락 얹기.. 2013/10/07 1,831
304753 등에 딱지 앉는거 왜 그런가요? 1 ^^* 2013/10/07 1,132
304752 일정관리 혹은 To do list 어플 괜찮은거 추천 부탁드려요.. 일정관리 2013/10/07 988
304751 (리플 꼭 부탁!!) 시판된장이요, 유통기한 지난거 먹어도 상관.. 1 ... 2013/10/07 4,903
304750 혼자 사는데 집이 너무 지저분해서 고민입니다. 13 킁킁 2013/10/07 3,431
304749 지 드래곤 54 이거뭐지? 2013/10/07 13,281
304748 아기 어린이집 보내는데 아침밥 먹이시나요? 16 ㅜㅜ 2013/10/07 4,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