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리샘 이해가안가서ᆞ제가 그리 잘못한건가요

엄마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13-09-12 00:34:01
아이가 정신과 치료받고있고
심리치료3명 모아지면 시작하자 기다렸어요
시작날 조퇴하고 애가 와야하는데 ᆞ아이가 가기싫었는지
연락두절 담임도 핸펀 안되고
그날 저녁 미안하다 했고ᆞ어짜피ᆞ나머지 2명이 다 안와서 결국못했다
2명이 자꾸 시간 안된다해서 저도 못시작한건데
근데 화풀이는 내게ᆞᆞ담에 모이면 연락주시랬는데
뭐 문자가 가겠죠하더니
그후3일후 심해져서 의사샘을 날마다보게됐는데
26일 ᆞ가서 뭐든하고싶다ᆞ근데 30일 갑자기 사람3 모아져 저희빼고 시작 ᆞᆞ어제 알게됐네요

근데 ᆞ이미 딴사람과 시작한거 어쩌란거냐
투덜 투덜 전에 제가 안간거로 그러시냐?
연락은 왜 안해주신건지ᆞ했더니ᆞ
그래서요???
이러시네요ᆞᆞᆞ
죄진건 맞지만 ᆞᆞ 이건뭐
IP : 110.70.xxx.1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다고
    '13.9.12 12:38 AM (110.70.xxx.112)

    의사샘께도ᆞ원무과에도 예약한다고 바로 부탁한다 했거든요

    감정상해서 빼고 가신건가요?

    그때 안온 2명은 자꾸 모이기로 한 날짜에 안나타나서 날짜가ᆞ 뒤로 갔었어요

  • 2. 간만에 로그인
    '13.9.12 8:37 AM (125.177.xxx.171)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리고 답답하시겠지만.
    어머니에게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저 어제 오늘 댓글로, 원글로 이 글 세번 읽어요. 똑같은 내용을요.
    어느 댓글엔가 얘기 하셨구요. 원글로도 얘기 하셔서 다른 분들이 심리센터 바꾸라는 말도 하신거 봤어요

    이제 그만 억울한 마음 내려 놓으세요.
    거기에 엄마가 억울하고 답답해서 심리센터에만 매달려 있으신 거 같은데,
    본인이 답답한거는 일단 뒤로 놓으시고 아이를 보세요.
    심하게 말하자면 어머니도 집착??이 있으신거 같구요.
    어떤 한 사건에 아이에게도 이렇게 계속 반복해서 어머니의 입장만 똑같이 반복한다면
    아이가 아니라 그 누구라도 많이 힘들어요.

    상황의 전후가 어찌했던간에 지금은 아이가 중요한 거 아닌가요.
    지금 의사선생님을 매일 보신다 하시니, 선생님께 상황이 안돼서 심리치료 못하고 있고
    그 센타에서는 여의치 않다고 하니 다른 센타를 알려달라고 하세요.
    보통 병원에서 주로 협력하는 센타가 있긴 하지만 그게 한군데만 있진 않습니다.

    그리고 보통의 심리샘 같은 경우는 어떠할지라도, 아이가 나오지 않는 그 힘겨룸도
    다 치료의 과정으로 보기 때문에 저런식으로 나오진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어머니가 눈치채지 못한 다른 점이 있거나, 아니면 그 선생님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심리치료라는 것은 서로간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이라서
    그 신뢰를 쌓기 까지의 기간도 꽤 잡습니다.

    그러니 이미 그 센터와 어머니와 아이는 잘못된 단추를 끼운 것이라고 보여지구요.
    아무리 그 센터가 좋고 어떻고 하더라도 다른 센터 찾으시구요.

    일단 어머니부터 흥분 가라앉히시고 좀 침착....
    저 아이는 내 아이가 아니라 누군가가 나에게 맡기고 가서 내가 책임!!!지고 돌봐야 하는 아이라는 것을
    그래서 내 마음대로 혼낼수도 하소연 할 수도 없는 그런 어려운! 어린 손님이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해 보세요.

    제 경우엔 그게 꽤 도움이 됐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042 피아노 곡 좀 찾아주세요 4 쐬주반병 2013/09/26 849
301041 지리산 밤가격 알려주신 원글님 11 여름 2013/09/26 1,795
301040 하이힐이 키작은 여성을 위한 신발이 아니라네요. 7 오~놀라워라.. 2013/09/26 4,593
301039 남자 방한부츠는 어떤게 좋을까요? 2 오랜만에 쇼.. 2013/09/26 1,714
301038 요가 해보니까요 7 요가 2013/09/26 3,172
301037 텅텅 빈 영화관에서 굳이 붙어앉는 이유는 뭐....? 9 팝콘엔 맥주.. 2013/09/26 2,214
301036 혹시 요즘 소나무 보셨나요? 1 재선충 2013/09/26 1,002
301035 파이팅이 콩글리시? 영어로는 뭐라고 하나요? 14 영어 2013/09/26 5,340
301034 최인호 선생님께서 30대이셨을 때 뵌적이 있어요. 7 못난이 2013/09/26 2,549
301033 초등들어가는 딸아이방 1 2013/09/26 569
301032 왜 유독 루이비통이 잘팔릴까요? 12 궁금 2013/09/26 4,059
301031 쌀 2012년산하고 2013년산하고 밥맛차이 많이 나나요? 2 ^^* 2013/09/26 1,532
301030 대학생 아들이 읽으면 좋을 책 추천 11 가을 2013/09/26 1,138
301029 대학 기숙사있는 딸이 심심하다고... 4 엄마 2013/09/26 3,097
301028 선입견이 남는 사람... 11 이건뭘까 2013/09/26 1,445
301027 이것만은 대물림하기 싫다 이런거 있을까요? 14 뭐가있나 2013/09/26 2,725
301026 김여사 vs 김여사 우꼬살자 2013/09/26 677
301025 전기압력밥솥으로 찰밥하는법 오뚜기 2013/09/26 7,675
301024 19금 남자는 복걸복인거 같아요 6 어떤남편 2013/09/26 6,552
301023 10월4일날 쉬는 회사, 학교 많은가요? 6 연휴 2013/09/26 1,200
301022 황정음 연기 잘 합니까? 4 드라마 2013/09/26 1,542
301021 아우디 짚차 중고 얼마정도하나요? 1 외제중고차 2013/09/26 1,709
301020 내년부터 일인당 10만원 세금 증가 3 우라질 2013/09/26 794
301019 냉온풍기 사용하시고 계신 분 있으세요? 3 눈사람 2013/09/26 1,640
301018 용달업체 추천좀해주세요 다은다혁맘 2013/09/26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