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옷들을 두 보따리 버렸습니다.
호호호, 이제 다 비웠으니 또 채워야겠죠. ㅎㅎㅎㅎ
겨울에는 역시 아무데나 맞춰입기 좋고
얼굴색을 확 살려주면서 우아하게 보이는 아이보리색 캐시미어 목폴라가 최고죠....
백화점이고 아웃렛이고 돌아다녀봐도 아이보리색 목폴라 이쁜 거 찾기가 참 어려워요.
몇 년전부터 계속 돌아다니고 있는데
물론 압니다. 로로피아나 끝내준다는 거,
한데 제게는 상처가 되는, 피가 질질 흐르는 가격입니다.
당연히 가서 구경은 해보겠어요. 품질 좋은 물건을 많이 봐야 싼 물건 중에서도 보석을 골라낼 테니 ㅎㅎㅎ
TSE도 뛰어나다고 들었는데 당최 매장이 어디있는지도 몰라서리...
많이들 추천해주시고, 추석때 맘껏 드시고도 약간 살 빠지시길...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