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유산 안물러줘도 좋으니까 부모님이 있는게 좋을것 같아요...

.... 조회수 : 2,090
작성일 : 2013-09-11 22:40:47

전 저한테 유산 안물러줘도 좋으니까 부모님이 있는게 좋을것 같아요..

엄마 돌아가시고나서 느낀건데.. 엄마가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건지..

그건 돈으로 살수 없는것 같아요..

돈이야 뭐 내가 벌면 되고 내가 벌어도 유산 많이 물러받는 친구들 보다는

뒤처지겠지만  굶는건 아니니까 항상 내편이었던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니

밥을 먹어도 먹어도 배가 안 부른 느낌.. 뭔가 항상 공허한 느낌이. 너무 싫더라구요..

많은 사람이 있어도 나 혼자 있는 느낌.. 엄마가 있던 작년이 너무 그리워요..

아마 이건 내가 죽을때까지 그럴것 같아요.. 되돌아갈수 있으면  에전으로 되돌아가고 싶을정도로요..

추석 다되어 가니까 요즘은 돌아가신 엄마가 왜이리 더 그리운건지..

IP : 222.236.xxx.2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1 10:42 PM (112.185.xxx.109)

    근대 살아보니까 돈이 없으니까 엄마한테 입을거 먹을거 맘대로 못해주고 내살림 엉망되니

    그것도 아니더군요,,돈없이 부모모셔보세요,,,

  • 2. ..
    '13.9.11 10:43 PM (175.209.xxx.55)

    당연하죠.... 엄마가 건강하게 오래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 3. .....
    '13.9.11 10:43 PM (223.62.xxx.21)

    님은 행복하신 분이네요....

  • 4. 저도요.
    '13.9.11 11:04 PM (116.122.xxx.196)

    님 마음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680 우울하고 무기력하신 분들께...저희 사무실 이야기 해드릴께요. .. 15 진이엄마 2013/09/13 11,132
296679 설사는 좍좍하고 배아파죽겠는데.. 또 배는 너무 고파요 ㅠ어케해.. 8 .... 2013/09/13 4,531
296678 미국에서 다이어몬드 반지를 살 때,세금문제요. 아리 2013/09/13 1,338
296677 저희 오늘 분가 합니다....^^ 4 기분이 아리.. 2013/09/13 3,215
296676 9월 13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9/13 818
296675 어린이집 소풍도시락.. 김밥은 너무 지겨운데 뭐 쉽고 새로운거 .. 6 소풍도시락 2013/09/13 5,427
296674 키톡 Montana님 갈비~~ 갈비~~ 2013/09/13 1,167
296673 옵티머스 G2 와 갤럭시4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4 핸폰 2013/09/13 2,069
296672 그날, 양이 많은 사람은 면생리대 사용하기 어려울까요? 6 여성용품 2013/09/13 2,697
296671 조선일보, 임씨 편지 맞춤법이 맞았다고 지적 10 !!~ 2013/09/13 2,885
296670 요샌 어떤 주제의 드라마가 잘 될까요? 2 ... 2013/09/13 1,262
296669 개신교 신도 수 뚝뚝.. 개신교계 긴장 5 호박덩쿨 2013/09/13 2,526
296668 콧망울 바로 옆 골에 피지 쌓이는 분 계시나요? 6 이 나이에도.. 2013/09/13 4,209
296667 영어책 읽는 아이들 문장 뜻까지 확인하면서 읽히시나요?? 8 초2맘 2013/09/13 2,395
296666 9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9/13 1,126
296665 5세 아들 넘어져서 이마를 꽝 부딪혔는데요..그 자국이 남아요 3 이마걱정 2013/09/13 2,478
296664 박원순 얼굴 21 기가막혀 2013/09/13 3,829
296663 요즘 아이들 느긋함을 배우고싶네요 11 2013/09/13 3,102
296662 질좋은 보세쇼핑몰 아시는분~~~ 24 ,,, 2013/09/13 7,350
296661 폭력성 교정 프로그램 같은것.. 있기는 있을까요?ㅠㅠ (남편폭력.. 소원 2013/09/13 1,078
296660 단유 8개월째, 가끔 한쪽 가슴이 찌릿하고 아픈데요 2 맘마 2013/09/13 1,704
296659 살아있는 꽂게 한박스 어떻게 손질해야 할까요? 6 2013/09/13 2,246
296658 꼬리곰탕 끓여야 하는데 냄새잡는법 2 ㅇㅇ 2013/09/13 2,840
296657 세입자 인데요 도어락 고장시 6 질문 2013/09/13 6,262
296656 잠이 많아도 너무 많은 수험생. ㅠㅠ 23 수험생맘 2013/09/13 4,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