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으로 근무할때도

.. 조회수 : 2,227
작성일 : 2013-09-11 16:26:14

직장생활이 참 지난한게
무역회사 다니던 선배는
맨날 이사님에게 불려가서 눈물나게 혼난적 있다고 하고
(원래도 꼼꼼한 사람인데)
또 다른 동기는 여자들 많은 무역회사에서 텃세때문에
화장실에서 울다가 관두고..

결국 둘다 결혼과 함께 직장은 관두었습니다만

공무원은 상대적으로 근무강도가 세지 않다고 하는데
여기도 서류 던지고 버럭질하는 상사 스트레스 있는가
모르겠네요..

IP : 211.212.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지
    '13.9.11 4:33 PM (152.99.xxx.39)

    상사 스트레스 있어요. 사람들 모인 곳이라 진상들도 있구요.
    들어온게 아까워서 참고 다니게 되네요..

  • 2. @_@
    '13.9.11 4:36 PM (39.119.xxx.105)

    공무원은 민원인들 스트레스도 엄청나죠
    따귀도 맞는다고 하니까

  • 3. 공무원도
    '13.9.11 4:39 PM (121.169.xxx.156) - 삭제된댓글

    어느 공무원이냐에 따라 천차만별이예요.
    일반적으로 국민들이 주로 보는 공무원들은 기초지자체 공무원.. 한가한쪽도 많겠죠
    근데 안보이는 곳에서 허덕이며 일하는 공무원도 많아요.
    전 육아휴직중이지만 저도 그렇고 신랑도 그렇고 소속은 다르지만 둘다 진짜 허덕이며 일해요.
    신랑은 칼퇴라고 하는 시간이 8시예요. 진짜 빨리 퇴근한거..
    보통은 11시정도 퇴근입니다. 국회시즌에는 12시 기본으로 넘구요. 널널하게 근무하는것도 아니고 낮에도 정신없이 일해요. 참고로 중앙부처중 좀 일이 많은곳입니다.
    그리고 상사스트레스는 공무원세계에도 있어요.
    이상한 분들도 많죠 ㅡ.ㅡ; 눈물나게 혼나는 일도 많습니다. 텃세는 별로 없다고 생각되어요.
    하지만 그나마 장점은 저처럼 육아휴직 자유롭게 쓸수 있는점은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 4. ...
    '13.9.11 5:16 PM (121.167.xxx.82)

    그럼요.
    인격적으로 모욕하는 사람 많습니다. -,-

    S대 고시출신도 상사한테 들을소리 못들을 소리 듣고
    정말 힘들게 세월 보냈죠.
    근데 십년 지나도 마찬가지.

    일반회사보다 더 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아요

  • 5. 그러나
    '13.9.11 5:43 PM (182.226.xxx.171)

    공무원의 힘들다고 잘 때려치지 않죠 어떻게 들어간 곳인데라고요

    에로들면 은행권에 있던 사람이 은행은 백수로 못지내니까 억지로 다니다가 교사가 됬는데(원래 수학과에서

    교수이직 들었던사람) 너무 좋더랍니다 갈궈도 야지시간에 당직? 비슷한거 서도 너무 좋더랍니다. 그만둘마

    음 없답니다. 이런거아닐까요 상사가 뭐라해도 자기가 좋으면 흘려들어버기ㅋㅋ

  • 6. 22년차
    '13.9.11 9:11 PM (218.158.xxx.32)

    중앙부처 공무원이구 내공도 상당하다 자부하지만
    벽창호 진상민원 시달릴 땐 세상이 싫어져요.
    내 명대로 못 산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962 사골 말구 말밥굽 6 ㅁㅁ 2013/09/13 1,415
297961 코스코에서 파는 월풀 전기레인지 어떤가요? 3 질문 2013/09/13 11,577
297960 경비아저씨들 명절 선물 11 nnnn 2013/09/13 3,400
297959 입안이 사포처럼 꺼끌꺼끌해요ㅠㅠ 1 입안이요. 2013/09/13 3,779
297958 우체국택배 월요일발송하면 명절전 도착?? 4 급해요 2013/09/13 1,593
297957 요 자게 옆에 광고가 완전 개인화 되어 있나 보네요~ 5 옛날생각 2013/09/13 1,814
297956 코세척 하는거요, 2 딸기체리망고.. 2013/09/13 1,825
297955 아래 검은색 트렌치 코트 말이 나와서 1 입고시프다 2013/09/13 1,778
297954 시덥잖은 질문일수도 있지만 전 심각합니다 23 번뇌 2013/09/13 5,619
297953 건영백화점 씨네키즈 CGV하계있네요~ 1 스나이펑스 2013/09/13 2,756
297952 채동욱 검찰총장이 잘못.. 글 패스하세요 국정충이예요 23 아래 2013/09/13 1,831
297951 정의는 승리할거예요라고 댓글달았어요.. 1 이 시대의 .. 2013/09/13 1,279
297950 맥주값문의 8 아이러브맥주.. 2013/09/13 1,293
297949 슈퍼배드2 3 트와일라잇 2013/09/13 1,260
297948 괌 pic리조트 6 여쭤봐요 2013/09/13 2,288
297947 맘마미야,태양의 빛....베일충 글... 1 밑에 2013/09/13 914
297946 이렇게 비쌀까요? 17 왜! 왜! .. 2013/09/13 4,666
297945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시청중 드는 생각? 3 광화문 2013/09/13 1,841
297944 채동욱 검찰총장이 잘못한거예요. 18 맘마미야 2013/09/13 2,742
297943 사춘기 여드름 비누 질문 비누 2013/09/13 1,687
297942 너무 젊은 분들 말고 나이 조금 있으신 분들 중에.. 62 날씬한 기분.. 2013/09/13 12,363
297941 싱크대 인조대리석 색상 고민..베이지 사용하는 분 계세요? 4 .. 2013/09/13 6,308
297940 영화 위대한 개츠비 결말 질문이요 6 . 2013/09/13 4,759
297939 올해는 선물을 덜 하나요? 2 왔나요? 2013/09/13 1,048
297938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맛집 문의 7 애기엄마 2013/09/13 5,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