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박요리초보새댁 - 불고기를 해야해요,.선배님들 도와주세요

새댁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13-09-11 10:59:48

결혼한지 1년이나 되었으나, 아직까지 간도 잘 못맞추는데다 같은음식도 매번 맛이 틀려지는 요리극강초보 새댁 입니다.

 

이번 명절에 불고기를 해가기로 했는데요... 시댁이 시골인데 요즘 한창 수확철이라 어머님이 바쁘시다길래..

 

호기롭게 제가 해간다고 말씀드렸는데... 막상 하려니 눈앞이 아득하네요.

 

자스민님 레시피 너무 따라해보고 싶은데 한번도 해보지 못한 레시피에다가 처음하는 대용량!! 불고기라..혹여나 실패할까 싶어

 

그냥 시판 불고기양념을 쓰려고 하는데 어느게 맛있을까요??

 

그리고 인원이 대강 10명정도. 두끼 먹을 분량 정도 하려고 하는데 3킬로그램이면 될까요???

 

자스민님은 등심이 훨 맛있다고 하시는데 등심을 얇게 불고깃감으로 파는곳이 잘 없네요....ㅠ 마트 갈 시간이 부족해

일단 목살 불고기감을 인터넷으로 주문해놓긴 했는데...그래도 맛있었음 좋겠네요-

 

불고기양념을 쓰기 전에 자스민님처럼 연육과정을 거쳐볼까 하는데...시판 양념은 달기가 좀 단 편인데 양파 등으로 연육

 

과정을 거치면 혹시 고기가 나중에 더 달아질까...그것도 걱정이 됩니다. 다행히 시댁어른들이 단 음식을 좋아하시는 편이여서 ... 그나마 안심이 됩니다.

 

수요일이 추석연휴 시작이니, 화요일 저녁에 재워두면 괜찮겠죠??

 

최대한 실패없이, 안전한 맛(?)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82선배님들 좀 도와주세요

IP : 175.214.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1 11:05 AM (220.120.xxx.143)

    여기 히트레시피로 하시면 실패없이 맛있어요

    추가로 버섯 당면 넣으실꺼면 간을 아주조금만 쎄게 하셔독 괜찮구요
    시판 양념은 안사봐서 모르겠네요..

    화요일 저녁에 재 놓으심 될듯하구요 연습삼아 주말에 조금만 해 드셔보세요
    양파 갈아서 미리재워두고 나중에 간장양념 넣는것만 신경쓰심되요

  • 2. 원글
    '13.9.11 11:21 AM (175.214.xxx.36)

    댓글 감사합니다- 고기를 3키로 주문했으니 한 300그람만 미리 해봐야겠어요-

  • 3. 123
    '13.9.11 12:18 PM (125.133.xxx.31)

    극강초보시라면....
    걍 코슷코 불고기에 양파, 버섯만 썰어 넣어 가셔도 기본은 하실텐데....

  • 4. ㅇㅇ
    '13.9.11 1:16 PM (183.98.xxx.7)

    히트레시피가 아마 자스민님 불고기일거예요.
    제가 신혼 집들이때부터 7년째 애용중인데 한번도 실패 없었구요. 해보시면 아주 쉬워요.
    양념 종류 많은것도 아니니까 굳이 시판 양념 안쓰셔도 될것 같은데요.
    간장하고 설탕 비율만 잘 맞추면 다른 양념들은 그냥 대충만 넣어도 되고 한두가지 생략해도 별 상관 없을정도..
    조금 짜다 싶으면 볶을때 버섯이나 당면 더 넣어서 드시면 되구요.
    아님 양념을 좀 덜넣고 재웠다가 나중에 볶으면서 맛 보시고 싱겁다 싶으면 간장, 설탕 조금씩 더 넣어 간 맞춰 드셔도되요.
    그리고 과일이라면 모를까 양파로 연육한다고 더 달아지지는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232 어제 불후의명곡 정동하 노래 들으셨어요? 6 감동 2013/09/22 5,839
300231 지드래곤 ...어떤 걸 보면 좋을까요?? 7 mm 2013/09/22 1,830
300230 미끄럼방지 소파패드 써보신분? 2 ... 2013/09/22 3,491
300229 칠순준비 하실때 자식들이 의논하지 않나요? 12 며느리 2013/09/22 3,163
300228 오래전에 누나와 남동생 밥퍼주는 순서로 6 ... 2013/09/22 1,563
300227 남편이랑 같이 있으면 눈치보이고..불편해요 6 남편 2013/09/22 3,691
300226 82에서뽐뿌받아바꾸러가요디지털프라자2시반까지 2 휴대폰 2013/09/22 1,216
300225 허리근육이나 인대가 손상 , 파열 됐다면 2 ,, 2013/09/22 3,345
300224 여기서 촉이 발달했다 하시는 분들 중 지난 하남 여고생 5 미미 2013/09/22 4,779
300223 콩자반에 같이 섞어서 조릴만한거 11 밑반찬 2013/09/22 1,471
300222 시댁가족들 앞에서 제 연봉을 말하는 남편 26 ㅇㅇ 2013/09/22 14,836
300221 침대. 시몬스랑 설타랑 어떤게 좋아요?? 1 꼬꼬댁 2013/09/22 1,503
300220 운전 5 갱스브르 2013/09/22 1,044
300219 갑상선에 결절이 있다던데 TFT는 이상이 없습니다는 무슨 뜻인가.. 3 22 2013/09/22 2,141
300218 왜 시엄니는 제 핸펀으로만 할까요? 15 속터져 2013/09/22 3,010
300217 결혼예식인데요. 목사님이 주례가 아닐경우에... 2 궁금 2013/09/22 1,573
300216 자고 일어나면 오히려 몸살이 나요 1 요즘 2013/09/22 2,130
300215 삼각김밥 안에 재료 공유해요 11 ... 2013/09/22 3,036
300214 시댁 갔을 때 설겆이 35 .. 2013/09/22 5,815
300213 좋아하는 영화속 장면 있으세요? 43 ㅁㄴㅇ 2013/09/22 3,101
300212 9개월아기엄마에요 너무 속상해요.제가 많은걸요구하나요? 15 맘맘 2013/09/22 5,164
300211 뉴카렌스 구매 1 .. 2013/09/22 1,158
300210 집에 해먹을게 아무것도 없네요 4 ㅡㅡ 2013/09/22 1,534
300209 자동차 클락션 4 어쩌까 2013/09/22 1,696
300208 도정일자 2012년 6월 현미쌀 먹어도 될까요? 4 여울 2013/09/22 3,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