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주산 척아이롤~ 부드럽게 굽는 법 알려주세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33,783
작성일 : 2013-09-11 00:18:14

 

 

 요새 꽃등심 마블링 안좋다고 하잖아요.

 안 그래도 기름기 많고 보들보들한 소고기 먹으면 꼭... 화장실;; 가고 해서요.

 

 담백한 고기 먹고 싶어서요.

 코스트코에서 호주산 척 아이롤 간만에 샀거든요.

 근데... 아... 무쇠팬 달궈서 적당히 미디움 레어로... 구워서 먹었는데요.

 어떤 부분은 되게 부드러운데 어떤 부분은 너무 질겨서 못 먹겠더라구요.

 

 보통 척아이롤처럼 기름 별로 없고 저렴한 부위는 어떻게 구워드세요? 

 고수님들 팁 좀 알려주세요~

IP : 116.123.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3.9.11 12:31 AM (112.154.xxx.62)

    고기를 잘사야하는것같더군요
    척아이롤 부위중 부드러운부분으로..
    코스코에서 고기 시식만드시는분이 부드러운부분이라고 골라주더라구요

  • 2. 고기결 직각 방향으로
    '13.9.11 12:37 AM (49.183.xxx.240)

    한 1.5cm마다 칼집을 넣어서 구우면
    좋습니다.

  • 3. 원글
    '13.9.11 12:40 AM (116.123.xxx.42)

    아... 척아이롤도 또 종류가 다른가 봐요. 다음엔 직원분한테 골라달라고 해야겠어요.
    근데 제가 사온 것도... 부드러운 부분은 부드럽던데... 제가 잘 못 굽는 거 같아요.

    두번째님, 결과 반대되게 칼집을 넣어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그렇게 해봐야 겠어요.

  • 4. 퍽퍽한 고기들은
    '13.9.11 12:41 AM (99.226.xxx.84)

    고기를 잴때 올리브 오일등의 오일에 하루 이상 두면 더 나은것 같아요.
    그리고 고기를 구운 다음에 바로 후라이팬에서 내려 놓지 마시고, 그 상태로 5-10분 정도 놔둔 다음
    접시로 옮기면 촉촉한 기운이 더 남아요. 고기 자체의 퍽퍽함은 할 수 없어요. 지방을 적게 사육하기 때문에요.

  • 5. 원글
    '13.9.11 12:54 AM (116.123.xxx.42)

    윗님, 안 그래도 올리브오일에 지금 재워두고 왔어요.
    근데 레스팅이라고 하나요. 그거 안 그래도 궁금했는데 답변 감사해요.

    오븐에서 구우면 그냥 휴지 시키면 된다는데.
    이건 그냥 팬에서 굽잖아요.
    구운 다음에 팬에 그대로 올려놓는 건가요?
    저는 무쇠팬을 사용하는데... 잔열로 계속 익어가도 괜찮은 건가요?

  • 6. 척아이롤 주로 먹어요
    '13.9.11 9:10 AM (182.219.xxx.10)

    사오면 키친타올로 핏물제거하고
    칼등으로 산적만들때처럼 살살 두드리면 근육이 끊겨 부드러워진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 올리브오일 골고루 발라서 하루이틀 재웠다 먹어요

    굽기전엔 두어시간전에 냉장고에서 꺼내서 고기가 너무 차갑지 읺은 상태로
    무쇠팬에 겉부분 먼저 익히구요
    불 끄고 뚜껑덮어 2-3분정도 좀 더 익힌후에
    데워놓은 접시에 담아 뚜껑덮고 전자레인지에 잠깐 넣어놔요(돌리는 거 아니고 보온시키는것 처럼이요)

    무쇠팬에 두면 무쇠팬 잔열로 너무 익더라구요
    저는 질기다는 느낌 한번도 느껴본적 없어서 제가 하는대로 적어봤어요

  • 7. 원글
    '13.9.12 2:49 AM (116.123.xxx.231)

    와 ! 감사합니다. 전처리부터 레스팅까지 완벽하게 알려주셨어요!
    꼭 이렇게 해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 8. ㅇㅇ
    '17.4.16 10:23 PM (121.189.xxx.135)

    척아이롤 맛있게 굽는 법 정보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782 시누이 ,시누남편,시엄니 앞에서 남편에게 폭행당했는데.. 55 체르노빌 2013/09/19 17,376
298781 오늘 투윅스 드디어 반격 들어가네요 ^^ 6 투윅스 2013/09/19 2,938
298780 고향내려왓는데 윗집에서 변기 갈아달라고 항의를하네요... 4 ㅠㅠ 2013/09/19 2,597
298779 나이 많은 카리스마 동서만 인기폭발 8 어렵 2013/09/19 5,426
298778 주군의 태양...? 2 ... 2013/09/19 2,542
298777 투윅스 완전 대단하네요~ 10 우와~ 2013/09/19 4,144
298776 양배추 채칼 정말 위험한 물건이네요. 34 BB 2013/09/19 20,053
298775 소지섭 19 ㅋㅋ 2013/09/19 5,417
298774 강아지 사료.. 토우로 바꾸신분들 응아냄새 어떤가요 5 전과 비교해.. 2013/09/19 2,246
298773 실용음악학원 원장의 ㅅ추행을 목격했습니다. 32 조심조심 2013/09/19 11,630
298772 밑에 채총장불쌍글 상대하지말아요 7 병맛 2013/09/19 956
298771 요새쓰는 말인가요. 때꿍이가 무슨말인가요.? 1 궁금 2013/09/19 1,055
298770 면세점환불관련 문의드립니다 7 도와주세요 2013/09/19 3,928
298769 몸져누웠어요 1 시댁인데 2013/09/19 1,652
298768 스마트폰 밧데리 원래빨리 소모되나요 3 양파깍이 2013/09/19 1,291
298767 (컴앞대기)아이패드2 실행했던 어플 삭제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1 배배배 2013/09/19 2,094
298766 입주위 두드러기 2 두드러기 2013/09/19 2,106
298765 억울한 문제.. 법적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7 .. 2013/09/19 2,022
298764 추석 조카 용돈 5 조카용돈 2013/09/19 3,071
298763 아파트에 날마다 절규하는 목소리때문에 미치겠네요. 5 뭉크 2013/09/19 4,512
298762 명절 후 올라오는 다량의 글들을 보니 5 00 2013/09/19 2,795
298761 매년 추석때 이렇게 가야 하다니 괴로워요... 26 ㅜㅜ 2013/09/19 13,633
298760 조상님 감사해요?? 7 갱스브르 2013/09/19 2,207
298759 케밥이라는 요리가 무슨 요린가요? 6 ㅇㅇㅇ 2013/09/19 1,890
298758 [새로고침 인문학특강/부산] 제 5회 "협동하는인간, .. 요뿡이 2013/09/19 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