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얘기가 점점 산으로 간다 싶었는데 원래 시놉과 많이 다르게 진행된거군요..

황금의 제국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13-09-10 23:17:52
처음에 재밌게 보다가 갈수록 얘기가 이해안되는 지분싸움으로 지루한 전개가 되어 보기 힘들었었는데 원래 시높이 훨씬 설득력 있고 재미있었군요.. 

var vglnk = {api_url: '//api.viglink.com/api', key: '0dff9ade2d1125af6c910069b6d6e155'};
SBS 사이트 들어가 인물설명을 보니 원래 시놉이 맞았던 것 같아요.. 등장인물 설명과도 지금까지 진행된 내용과 많이 다르네요..

기획의도
인생이 전쟁이기에 사랑마저 전투가 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

세상의 인간은 단 두 종류.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 황금의 제국을 지키려는 제국의 공주 최서윤과
황금의 제국을 빼앗으려는 떠돌이 무사 장태주! 제국의 위기 앞에 둘은 거래를 하고, 거래는 사랑이 되었지만, 
제국을 지켜낸 순간, 둘은 다시 적이 되었다. 장태주와 최서윤. 둘 중 한 사람이 파멸해야만 끝날 전쟁!
뜨겁게 사랑하지만, 그보다 더 뜨거운 욕망을 놓지 못한 두 남녀의 인생을 건, 치열한 전쟁이 지금 시작된다.

=> 뜨겁게 사랑하는 얘기가 없어요..


최서윤 :중간생략 폭풍에도 미동않는 전사처럼 당당하게 싸워나가지만,

조금씩 지쳐가던 그 때, 그녀 앞에 태주가 나타났다.

그리고, 야수를 사랑한 공주의 비극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 원래는 태주를 사랑하게 되고. 둘 사이 아이도 낳게 되는 설정이었던듯 몇년을 한방에서 부부로 지내면서 젊은 남녀사이에 아무일도 없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음

윤설희 : 태주의 고교 선배.

아름답다. 가끔씩 보여주는 천진한 미소는, 타고난 색기를 더욱 숨막히게 만든다. 아침 세수를 마친 소녀의 청순함과,
늦은 밤 화장을 지우는 여인의 농염함을 한 몸에 지니고 있다.

그 전까지 설희에게 남자란 이용해야할 도구이며, 대상일 뿐이었는데..

태주와 부동산 시행사 ‘에덴’을 경영하던 중, 태주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태주는 설희가 품기엔 너무나 거대한 존재. 가질 수 없기에, 간절함은 더욱 커져만 간다. => 원래 죽은 국회의원과 내연의 관계 설정인데 윤설희 캐릭터가 인기가 좋아지다 보니 내연녀로 못가져갔다함... 첫회 태주가 윤설희에게 그 의원이 언제 네 몸 마다한적이 있었나? 라고 했던 부분이 인상적인 대사였는데 이전부터 내연녀였어야 가능한 대사임

장태주 :  생략.. 부동산 시행사에 뛰어들어 타고난 배짱과 결기로 승승장구하던 중, 국내 굴지의 재벌 성진그룹, 그 황금의 제국에 입성하지만, 그의 역할은 고작 제국의 문지기일 뿐. 자신보다 나을 것 없는 자들의 후계경쟁 속에 이용당하고  배신당하던 태주의 마음에 서서히 야망이 꿈틀거린다.발각되는 순간 제국에서 추방당할 거대한 계획을 품은 채, 제왕의 자리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 외에도  한정희도 원래는 끝까지 복수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성재가 본격적으로 서윤과 맞서는 설정이었던듯...

원래 시놉대로 갔어야 드라마도 시대상도 보다 설득력있게 전개되지 않았을까 아쉬운 마음에 뻘짓해봤네요..




 
IP : 211.49.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쩐지...
    '13.9.10 11:53 PM (116.123.xxx.42)

    네 몸 마다한 적 있었나... 그 대사가 정말 이해가 안 갔어요. 내연녀 설정이었다면 이해 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612 신발 사서 발 아프면 그냥 안 신고 마시나요? 21 ㅜㅜ 2013/09/23 14,076
300611 무슨 이런 사람이 있죠? 김무성이 대통령 되게 하고 싶나봅니다 2 .... 2013/09/23 980
300610 햅쌀 믿고 살수 있는곳? 3 .... 2013/09/23 824
300609 자식에게 생활비 용돈 받는 부모님들 52 ㅇㅇ 2013/09/23 21,922
300608 자녀가 논술로 대학 합격하신 분들.. 자녀 글씨체가 예쁜가요? 4 논술 2013/09/23 2,632
300607 그것이알고싶다에서 사법연수원 방송안한데요 3 .. 2013/09/23 5,050
300606 유산균을 얼리면 효과있나요? 1 한국 야쿠르.. 2013/09/23 2,147
300605 감자 까맣게 멍든 것 먹어도 되나요? 4 감자 2013/09/23 7,926
300604 삐쭉대는 사람 어때요? 8 마나난 2013/09/23 1,387
300603 대입으로 운동한 여학생들 졸업후 뭐하나요 4 입시준비 2013/09/23 1,359
300602 판매방에 사진올리기 어디서하나요 Drim 2013/09/23 541
300601 온수매트 사용하시는 분. 2 풍경 2013/09/23 1,672
300600 검증위원들 8개월간 교과서 부실 검정…실제 심사는 27일뿐 2 세우실 2013/09/23 834
300599 맛있는고추장 2 사고싶어요 2013/09/23 1,087
300598 30대후반 남자 정장 브랜드좀 가르쳐 주세요 1 .. 2013/09/23 1,309
300597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 이수만이 1등이 아니네요. 6 .. 2013/09/23 3,041
300596 김장김치 간을 짜게와 싱겁게-두가지로 하시는분 계신가요? 9 김치반찬 2013/09/23 1,941
300595 최근에 sm5 구매하신분 4 궁금이 2013/09/23 778
300594 택스 프리와 듀티 프리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2 면세 문의 2013/09/23 1,454
300593 맹장수술 꼭 무통주사 놔야하나요? 3 ㅜㅜ 2013/09/23 3,950
300592 친구 임신 선물로 무얼 할까요? 5 40대 2013/09/23 1,249
300591 실업급여는 어떻게 받나요? 4 이제 실업자.. 2013/09/23 1,312
300590 송도 아파트 추천좀 해주세요.. 송도 2013/09/23 2,307
300589 그 많던 무용선생님들은 다 어디로 가셨을까... 13 .. 2013/09/23 5,372
300588 잠시 동서 욕 좀 합니다.ㅜㅜ 12 잠시만요 2013/09/23 4,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