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얘기가 점점 산으로 간다 싶었는데 원래 시놉과 많이 다르게 진행된거군요..

황금의 제국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13-09-10 23:17:52
처음에 재밌게 보다가 갈수록 얘기가 이해안되는 지분싸움으로 지루한 전개가 되어 보기 힘들었었는데 원래 시높이 훨씬 설득력 있고 재미있었군요.. 

var vglnk = {api_url: '//api.viglink.com/api', key: '0dff9ade2d1125af6c910069b6d6e155'};
SBS 사이트 들어가 인물설명을 보니 원래 시놉이 맞았던 것 같아요.. 등장인물 설명과도 지금까지 진행된 내용과 많이 다르네요..

기획의도
인생이 전쟁이기에 사랑마저 전투가 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

세상의 인간은 단 두 종류.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 황금의 제국을 지키려는 제국의 공주 최서윤과
황금의 제국을 빼앗으려는 떠돌이 무사 장태주! 제국의 위기 앞에 둘은 거래를 하고, 거래는 사랑이 되었지만, 
제국을 지켜낸 순간, 둘은 다시 적이 되었다. 장태주와 최서윤. 둘 중 한 사람이 파멸해야만 끝날 전쟁!
뜨겁게 사랑하지만, 그보다 더 뜨거운 욕망을 놓지 못한 두 남녀의 인생을 건, 치열한 전쟁이 지금 시작된다.

=> 뜨겁게 사랑하는 얘기가 없어요..


최서윤 :중간생략 폭풍에도 미동않는 전사처럼 당당하게 싸워나가지만,

조금씩 지쳐가던 그 때, 그녀 앞에 태주가 나타났다.

그리고, 야수를 사랑한 공주의 비극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 원래는 태주를 사랑하게 되고. 둘 사이 아이도 낳게 되는 설정이었던듯 몇년을 한방에서 부부로 지내면서 젊은 남녀사이에 아무일도 없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음

윤설희 : 태주의 고교 선배.

아름답다. 가끔씩 보여주는 천진한 미소는, 타고난 색기를 더욱 숨막히게 만든다. 아침 세수를 마친 소녀의 청순함과,
늦은 밤 화장을 지우는 여인의 농염함을 한 몸에 지니고 있다.

그 전까지 설희에게 남자란 이용해야할 도구이며, 대상일 뿐이었는데..

태주와 부동산 시행사 ‘에덴’을 경영하던 중, 태주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태주는 설희가 품기엔 너무나 거대한 존재. 가질 수 없기에, 간절함은 더욱 커져만 간다. => 원래 죽은 국회의원과 내연의 관계 설정인데 윤설희 캐릭터가 인기가 좋아지다 보니 내연녀로 못가져갔다함... 첫회 태주가 윤설희에게 그 의원이 언제 네 몸 마다한적이 있었나? 라고 했던 부분이 인상적인 대사였는데 이전부터 내연녀였어야 가능한 대사임

장태주 :  생략.. 부동산 시행사에 뛰어들어 타고난 배짱과 결기로 승승장구하던 중, 국내 굴지의 재벌 성진그룹, 그 황금의 제국에 입성하지만, 그의 역할은 고작 제국의 문지기일 뿐. 자신보다 나을 것 없는 자들의 후계경쟁 속에 이용당하고  배신당하던 태주의 마음에 서서히 야망이 꿈틀거린다.발각되는 순간 제국에서 추방당할 거대한 계획을 품은 채, 제왕의 자리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 외에도  한정희도 원래는 끝까지 복수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성재가 본격적으로 서윤과 맞서는 설정이었던듯...

원래 시놉대로 갔어야 드라마도 시대상도 보다 설득력있게 전개되지 않았을까 아쉬운 마음에 뻘짓해봤네요..




 
IP : 211.49.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쩐지...
    '13.9.10 11:53 PM (116.123.xxx.42)

    네 몸 마다한 적 있었나... 그 대사가 정말 이해가 안 갔어요. 내연녀 설정이었다면 이해 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726 쿠키 구웠는데 질문이요.. 6 ........ 2013/09/11 929
295725 - 5 출근길부터!.. 2013/09/11 1,449
295724 9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3/09/11 951
295723 8개월 아기 배가 뽈록 나왔어요.. 남편이 수유를 좀 그만하라고.. 16 .. 2013/09/11 6,013
295722 밑에 채동욱 화이팅..글 베일충.. 3 후안무치한 .. 2013/09/11 1,130
295721 채동욱 화이팅 8 ... 2013/09/11 1,941
295720 아직도 황금의 제국의 여운속에 있어요 3 ㅁㅁ 2013/09/11 2,136
295719 자.. 돌 좀 던져주세요 29 정신차리자 2013/09/11 4,469
295718 허리가 많이 아픕니다. 도와 주세요. 17 인내. 2013/09/11 3,147
295717 딸아이.. 제 인생이 무겁습니다. 25 하루 2013/09/11 17,861
295716 아침에 일어 나서 아이폰 소식듣고 깜짝 놀랐네요 37 2013/09/11 13,175
295715 캐나다 아줌마 요리 블러그를 찾고 있는데요 2 궁금 2013/09/11 2,420
295714 그들이 한글을 지킨 이유 1 스윗길 2013/09/11 1,273
295713 전기 끊는다고 대문에 붙여놓은거요 5 한숨 2013/09/11 1,879
295712 왜 우리가족은 행복할수 없었을까 2 큰딸 2013/09/11 1,524
295711 가죽 케이스에 각인새길 좋은문구..부탁드려요 2 소금인형 2013/09/11 1,806
295710 친정오빠 때문에... 문의드려요 도와주세요 5 답답녀 2013/09/11 2,872
295709 박은지나 써니 웃을때 입모양 이상하지않나요? 5 ㄱㄱ 2013/09/11 6,955
295708 강아지에게 섬집아기를 자장가로 불러줬어요 ㅎㅎ 15 tender.. 2013/09/11 5,048
295707 이 글이 베스트로 가야 하는데... 2 ... 2013/09/11 1,517
295706 역세권 30평대 vs 비역세권 40평대 : 어디를 소유할까요? 2 아파트 2013/09/11 1,919
295705 ‘주어’ 없는 역사 교과서 샬랄라 2013/09/11 1,280
295704 아들반찬 미국으로 보내려고 하는데 도움절실합니다 9 카르마 2013/09/11 3,660
295703 그여자 전화번호 이거같네요 3 대박 2013/09/11 3,241
295702 자꾸 이렇게 의심하면 안되는데...ㅠ ...., 2013/09/11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