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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에서 작은 아이들은 무조건 카트에 태웠으면 좋겠어요.

...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13-09-10 21:43:25
좀 전에 마트갔었는데 명절전이라 도깨비 시장이고 이제 4~5살쯤 된 아이들이 부모 손도 안잡고 여기저기 다니니까
아찔할때가 많더라구요.
실수로 라도 부딪히는 날엔 으~ 상상도 싫네요
안전을 위해 카트에 태웠으면 좋겠어요 의무적으로요.
오늘 사고가 있었는데 젊은 엄마가 주차장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카트끌고 먼저 내리고 좀 뒤에 콩알만한 남매가 따라 내렸는데 얘들이 엄마가 반대편으로 간줄 모르고 닫히는 문쪽으로 뛰다 손이 문에 끼었어요
애가 작긴했는데 센서도 사각지대가 있나봐요
차들도 많고 엄마가 끝까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너무
방심하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하나 기막혔던 일 주차장에서 차가 오는데 아장아장 걷는 애가 길가운데 쪼그려 앉더라구요.
여러분이 엄마면 어쩌시겠어요? 얼른 안고 피해줘야 하잖아요. 그런데 같이 쪼그리고 앉아서는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표정으로 이리와아 이리와아 하며 손짓을ㅡ.ㅡ
요 며칠새 마트가보신 분 이라면 그 복잡한 주차장에서
그러면 어떤지 짐작하실꺼예요.
애들 돌보는거 힘든거 알지만 내아이는 스스로 지켜야죠.
마트한번 다녀오면 물건 값이 너무 비싸 놀라고 사람많아 놀라고 진이 다 빠지네요
IP : 211.234.xxx.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3.9.10 9:48 PM (115.137.xxx.55)

    4살정도 되는 애들은 키가 작아서 그런지 센서감지가 안되더라구요,,
    1미터가 넘어도 자동문이 열리지도 않고 성인이면 닫히다가다고 다시 열리는데 그냥 닫혀버리고
    애들은 정말 잘 봐야되는데,,

  • 2. 육아책
    '13.9.10 9:51 PM (180.224.xxx.28)

    그노무 육아책이 문젭니다. 때와 장소 안가리고 책읽어주는 엄마, 노래하는 엄마, 절대 야단 안치는 엄마, 뜻 다 받아주는 엄마...

  • 3. ...
    '13.9.10 9:55 PM (211.234.xxx.9)

    주차장 엄마가 제일 무섭더라구요
    애기들 오라면 가다가도 꺄르르 웃고 훽 돌아뛰고 그러잖아요.
    애가 피하나보다하고 차가 출발하면 어쩌나요.
    소름끼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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