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입니다.
고기국물맛이 하나도 안 우러 나오네요.
갈비살이니 중간에 기름 마블링도 있고 구이로는 냄새도 없고 괜찮았어요.
근데 많이 남아서 국을 끓인건데 이건 소금, 간장맛 밖에 안 납니다.
아들 왈.. 엄마 짠데(국 간이 좀 짜게 됬어요), 그리고 싱거워(풍미가 없다는 뜻?).....
하도 맛이 안 우러 나와 1시간을 끓였건만 방법이 없네요.
육개장, 쇠고기 무우국 같은건 원래 수입산 쓰면 안되는건지
아님 부위를 오히려 사태 등으로 했으면 나았던건지 궁금합니다. 더 맛있겠지하고 갈비살 썼는데ㅜㅜ..
수많은 음식점이 한우로 국을 끓이진 않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