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반찬 뭐하나요?

어렵다능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13-09-10 13:49:28

 

육아에 전념을 해보겠다고 휴직을 했어요

 

6살 3살 애 둘이구요.

 

밥 하는게 참 힘드네요. 저도 이렇게 싫은데 70 넘으신 울 엄마는 얼마나 귀찮을까요?ㅜㅜㅜ

 

밥을 잘 안먹는 애들이라 아침은 대충 반찬 버무려 주먹밥해주면 두개 정도 먹고 나가네요.

 

볶은 멸치, 고기다진거 볶음, 김치 볶음, 김, 연근볶음을 기본으로

계란프라이/케찹, 소세지를 구워주거나

볶음밥을 해주거나 계란찜을 해주거나

이렇게 일주일을 보내니..또 뭘해줘야 깜깜하고..저도 입맛도 없고....

 

남편은 아침으로 과일 갈아주고, 저녁은 먹고오니

평일엔 일주일 동안 국도 안끓이게 되네요.

이러다 저도 영양실조 걸리겠어요ㅜㅜ

 

반찬을 좀 시켜볼까 싶기도 하고, 일주일 식단이라도 만들어야 겠어요..

 

애기들 반찬 뭘해주시나요들

 

 

 

 

 

IP : 116.127.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0 2:04 PM (183.109.xxx.150)

    돼지고기, 소고기 다진거 사다가 패티 만들어 얼려놓고 구워주거나
    잡채만들어 소분해서 냉동해두었다가 잡채밥해도 좋구요
    날치알이랑 여러 채소,당근등등 채쳐볶아놓고 손말이 김밥도
    영양소 골고루 들어가있고 괜찮아요
    코스트코 연어한팩사서 달달하게 간장에 조려주셔도 애들 좋아하구요
    저도 그맘때 아이들 먹이는게 제일 고민되더라구요
    이젠 좀 요령이 생겼는데 정 힘드시면 반찬가게에서 가끔 사오시거나
    설렁탕 곰국 같은거 인터넷 주문해서 드세요
    반찬때문에 외식하다보면 돈은 더 쓰고 건강도 나빠지는것 같아요

  • 2. 딸맘
    '13.9.10 2:17 PM (222.234.xxx.118)

    3살 딸아이는
    계란을 삶아서 흰자를 우유와 주면
    그렇게 잘먹내요.
    가끔 간식으로 한번 줘보세요^^

  • 3. 가을
    '13.9.10 2:24 PM (116.120.xxx.65) - 삭제된댓글

    불고기,장조림,새송이메추리알조림,비엔나야채볶음,
    두부조림,계란말이,카레라이스
    요즘 해먹은 반찬들이에요.

  • 4. 강추
    '13.9.10 2:56 PM (121.167.xxx.86)

    전에도 댓글 단적있는데요
    토마토 달걀 볶음요~
    토마도 슬라이스 기름에 볶다가 달걀 넣고 스크램블~ 소금후추식초 조금씩~~ 토마토2개에 달걀3개~5개 식초 밥숟갈 하나 정도 소금간은 아주 조금만 해도 토마토랑 식초의 산미가 있어서 잘 넘어가요.

    근데 안먹는 아이는 아무리 노하우 있고 요리 잘해두 엄마가 참 힘들죠 ㅠㅠ

    반찬가게에서 아이가 입맛 맞아하는 나물이나 멸치볶음 정도는 가끔 사서 드세요. 내 손맛이랑은 또 다르기땜에 기분전환도 되고 그 여력으로 또 새메뉴 개발도 하게돼요. 아이것만 가끔 사는거면 많이 비싸지 않고요.

  • 5.
    '13.9.10 3:35 PM (164.124.xxx.147)

    돈까스 재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한 조각씩 튀겨서 반찬으로 주구요.
    파스타 삶아서 시판 토마토소스로 해주는 것도 간단하구요.
    저희 딸은 고기보다는 참치를 좋아해서 단무지, 계란, 참치마요, 당근 넣고 참치김밥도 자주 싸줘요.
    전엔 생선구이도 한 번씩 해줬었는데 요즘은 찜찜해서 안 주고요.
    미역국에 말아서 한 번씩 먹이기도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038 급질문) 애기한테 이 연고 발라도 되는지 봐주세요 2 헬렐레 2013/09/14 1,531
298037 조선일보의 화려한 승리, 의혹이 진실을 이겼다 11 인사권 개입.. 2013/09/14 2,201
298036 친구남편이 바람피는꿈 3 2013/09/14 4,206
298035 [단독]“황교안, 채동욱에 일주일전 사퇴 권고” 19 진시리. 2013/09/14 3,292
298034 궁지에 몰린 국정원 관심 피하려 이석기 기소 2 light7.. 2013/09/14 1,577
298033 박대기 기자 어머니의 가르침 7 참맛 2013/09/14 3,751
298032 SNS “뒷통수 제대로 맞았다…회담 취소하고 특검 요구하라 3 채동욱 감찰.. 2013/09/14 2,171
298031 영어로 주치의를 뭐라고 하나요? 9 . 2013/09/14 12,673
298030 10명 인원 영어학원 인수를 받았어요... 간절한 충고 부탁드려.. 15 ... 2013/09/14 6,508
298029 영화보러 갈까말까 백번 망설이는 애엄마 13 ... 2013/09/14 3,752
298028 아이들 머리 예쁘게 묶어 주기 1 헤어 드레서.. 2013/09/14 1,738
298027 연애중 상대방의 맘이 식는다는거 3 ㄴㄴ 2013/09/14 2,695
298026 전세금대출 관련 집주인른 괜찮은지요 5 선하게 2013/09/14 1,676
298025 우크라이나의 흔한 헬스장 우꼬살자 2013/09/14 2,150
298024 [원전]후쿠시마 음식 1년 먹는 日아이돌 '방사능 피폭 9 참맛 2013/09/14 6,154
298023 서울서부지검 평검사 회의 “채동욱 총장 사퇴 반대”검찰 반발 확.. 6 참맛 2013/09/14 2,988
298022 영어로 된 잡채 레시피 2 궁금 2013/09/14 5,458
298021 학벌에대한 무시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궁금 2013/09/14 6,648
298020 양재 코스트코 요즘 몇시에 개장할까요? 1 비에 잠깨어.. 2013/09/14 1,673
298019 사랑하는 사람이 점점 변해가는 두려움 웨스트 2013/09/14 2,308
298018 공포스런 기억 1 이런기억 2013/09/14 1,434
298017 조지 클루니도 한번 결혼 했었네요? ,,, 2013/09/14 1,869
298016 현실에서 직접 말하면 쪼잔해 보이기도 하고.. 자게에서나 푸념글.. 5 .. 2013/09/14 2,185
298015 제가 20대후반인데 생리불순이 5년이 넘어가요 15 빈이 2013/09/14 4,836
298014 자전거 동호회 활동하시는 분들께 질문 있어요 22 .l 2013/09/14 7,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