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비염으로 올린 글쓴입니다. 다시한번 도와주세요

... 조회수 : 4,276
작성일 : 2013-09-10 13:31:31

어제 급한김에 식염수로 코 세척을 해줬고

지르텍이 먹인후에도 한시간 넘게 아이가 잠을 설쳤습니다.

 

오늘아침 코는 여전히 막혀 있는 상태고 해서

다시한번 식염수로 코 세척...

 

잠시후...아이가 식염수 세척하니 코가 더 막히는거 같다며 짜증을...--;;

 

여러분...

병원은 갈꺼구요.

그다음에

유산균으로 효과 봤다는 댓글 봤는데요. 어떤 제품 써야하나요?

프로폴리스 ..저는 국내양봉업자에게 구입했는데요. 2년넘게 먹였는데 효과 못봤어요.

스프레이 말씀하시는데 프로폴리스스프레이라고 따로 파나요?

프로폴리스는 어떤 제품이 좋은가요?

 

유근피...지금도 끓여 먹이는데요. 물양을 적게 하면 코처럼 끈적거리는것이 아이들이

먹이 거북해해서 물양을 많이 넣고 끓여 먹이거든요. 제가 이렇게 먹여서 효과가 없는건가요?

다들 어찌 먹이시나요?

 

비염이 진드기가 원인이라고 해서 나름 신경쓰는데 올해 너무 심하네요.

 

수영도 보낼까하는데요. 어떨런지요?

재작년 1년동안 보냈을때 감기한번 안하고 비염증세도 없었거든요.

IP : 39.116.xxx.7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10 1:36 PM (218.238.xxx.159)

    비염은요..비염 수술해서 나은이로써 말씀드리자면
    비염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소가 큰거 같고
    스트레스나 면역력 저하가 가장 큰 원인같아요.
    그러니까 코의 문제가 아니라 내장 장기의 문제인거죠. 간에 열이 있다던가 그런..
    유근피 달여서 드시는것도 좋지만 운동 꼭 시키셔서 몸안에 허열 없게 하셔야해요.
    백날 뭘 이것저것 먹여서 될 문제가아닌듯해요. 유제품 금지시키구요.

  • 2. 참살이러브
    '13.9.10 1:37 PM (61.72.xxx.152)

    아이가 손으로 코를 자주 만지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코만 안만져도 비염에 효과가 좋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진실.

  • 3. @@
    '13.9.10 1:40 PM (125.187.xxx.134)

    민간요법도 중요하고 약을 잘 선택해서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아이 코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면
    그걸 먼저 해결해줘야 약효과도 볼 수 있어요
    우리 아이도 어릴 때 부터 천식 앓으면서 알러지비염 달고 살고 정말 힘들었는데요
    유난히 코가 많이 막혀서 숨쉬기 힘드니까 짜증을 많이 냈어요
    이비인후과 개인병원 많이 다녔구요

    아이코뼈가 휘어져 있고 코점막이 다른 사람보다 두꺼워서 조금만 부어도
    숨이 더 막히고 힘든 경우라고 하네요

    코점막 두꺼운것과 비염은 레이저로 시술을 받을 수가 있어요
    코뼈까지 완전히 수술해야 효과가 오래 가지만 이수술은 아이가 완전히 성장한 다음에
    코뼈가 더이상 자라지 않을 때 할 수 있고 코점막을 긁어내는것만으로도
    1~3년은 정맣 편하게 지낼 수 있어요
    병원 가서 상의해보세요

  • 4. .......................
    '13.9.10 1:41 PM (58.237.xxx.199)

    아이손.발이 찬편이라면 수영 별로고요.
    아니라면 수영 추천요.

    저는 식염수세척이 별로였어요.
    그냥 아침에 따뜻한 물로 세수하고 따뜻한 물 마시는게 나았어요.

    환절기전에 자기직전에 먹는 약(몬테*)을 보름~1달 먹어요.

    저는 프로폴리스 아이들이 싫어해서 작두차? 끓여 먹이고 있어요.
    며칠안되서 잘 모르겠지만 마시기 괜찮아요.
    비염심할때는 방 걸레질과 비타민c섭취, 충분한 수면으로 다스리고 있습니다.

  • 5. 원글
    '13.9.10 1:42 PM (39.116.xxx.75)

    아이둘다 5년넘게 운동하고 있구요.
    코가 간지럽다고 합니다. 딸기코...
    어쩔땐 눈까지 간지럽다고 비빕니다.

    몇년전에 큰애가 눈을 너무 비벼 동공이 부은적도 있었어요.
    몇년동안 그렇게 심하지 않아 이제 크니까 나아지나보다 했는데 올해 너무 심하니....--;;

    근데 매년 우유 많이 먹어요. 올해 멸균팩우유를 먹이고 있는데 이게 문제인걸까요? 생우유가 나은건지?
    매년우유를 먹어도 왜이리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네요.

    작년까지 많이 좋아져서 제가 올해는 영양제를 안챙겨 먹였어요.
    비타민제, 오메가, 프로폴리스 ...다 안먹였어요. 애들이 너무 싫어해서...

  • 6. @@
    '13.9.10 1:42 PM (125.187.xxx.134)

    비염수술과 코 뼈 안쪽을 좀 넓히는 수술은 고2 겨울방학에 받았고
    대학병원에서 했어요 방학때 많이 하기 때문에 미리 병원다니면서
    수술날 받아야 하구요
    아직 아이가 어리면 그냥 코점막만.....
    그리고 찬음식 못먹게 하고 온도변화 못느끼도록 옷이나 이불등 신경써줘야해요 ㅠㅠ

  • 7. 원글
    '13.9.10 1:46 PM (39.116.xxx.75)

    이비인후과 다닐때마다 크게 다른말은 없었구요.
    그냥 점막이 많이 부어있다. 많이 고여있다 이정도 였구요.
    약을 주는데 먹을때만 괜찮다가 다시...
    나아지는게 없었어요.

    수술얘기는 이비인후과에서도 내과에서도 못들었어요.
    정밀검사를 해야하는건가요???

  • 8. ..
    '13.9.10 1:48 PM (220.120.xxx.143)

    잘때 베개를 높게 해주심 도움되구요 목에 스카프 둘르고자게 해주시고양말 신켜주세요

    유제품 밀가루 다 중단...그럼 금방 효과 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애도 비염이고 눈밑 벌개지고 눈이 간지러워서 막 비벼요

    근데 이빈인후과에서 코를 한번 세게 뚫고 그 후에 관리 잘해서 막힘이 이젠 없어요
    여튼........체력을 관리 잘하심 좋아져요

  • 9. @@
    '13.9.10 1:49 PM (125.187.xxx.134)

    전 대학병원 데려가서 너무 심하고 계속 병원에 다녀도 낫지 않는다 환절기때는 숨을 쉬는걸 힘들어한다고
    얘기했고 의사가 ct 찍어보자.... 하면서 진료 진행이 되었어요.
    개인병원은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그냥 코 한 번 보고 소독하고 약주고 다음에 다시와라 .... 끝.

  • 10. ................
    '13.9.10 1:51 PM (58.237.xxx.199)

    밀가루, 유제품 끊으면 바로 덜 간지러워합니다.

  • 11. 저도
    '13.9.10 2:02 PM (211.246.xxx.39)

    알레르기 비염 심했었는데 지르텍 졸리기만 하지 거의 효과 못봤어요. 식염수 세척도 막혔을때나 잠깐 시원하고 다시 콧물 줄줄 흐르면서 금세 막히고요.
    저는 이비인후과 가서 지르텍 안 맞는다고 다른 알레르기 비염약 처방해 달라고 받아와서 많이 좋아졌어요. 노랑색 작은 알약인데 저한테는 그 약이 잘맞는것 같아요. 그리고 면역력이 너무 낮아서 면역력 높이는 약 먹고요. 코 주변을 자주 마사지 해주세요.

  • 12. 908가을소리
    '13.9.10 2:05 PM (125.188.xxx.55)

    알레르기 검사는 해보셨어요?

  • 13. 일부러 로긴
    '13.9.10 2:11 PM (59.9.xxx.232)

    녹십자에서 나온 그린노즈 먹고 나았어요
    저의 권유로 주변인도 많이 치료했고요

  • 14. 비염이
    '13.9.10 2:12 PM (59.16.xxx.30)

    그런것도 있어요. 저는 진드기도 진드기지만 공기중에 대기오염같은거.. 자동차 매연이나 담배냄새등등이 더 안좋은거 같거든요.
    집에 벤타 써보셨나요? 전 2년째쓰는데 벤타만큼좋은건 다른거 모르겠어요. 집공기부터 싹 바꾸니 저는 집에서 있어도 코막히거나 그런적이 없어요 밤에 잠도 잘자구요..
    감기걸릴때도 벤타 사계절 내내 벤타틀어요~
    요게 몇달동안은 모를수도 있어요 꾸준히 매일 틀어놓으셔야 효과봐요..
    저도 심한 비염인데 이거틀고 잘자서 참 신기하고 요거없으면 안되요 ㅠ 애들이 벤타위에 올라가서 장난치면 난리납니다 고장날까비 ㅠ

  • 15. 비염이
    '13.9.10 2:14 PM (59.16.xxx.30)

    참!!! 그리고 전이번달부터 애들 호두기름 맥이고 있거든요. 전 효과있다고 봐요.
    호두기름 효능 찾아보시구요.. 전 꾸준히 맥일 생각인데 원글님도생각있으시면 맥여보세요 ㅎ루에 두번 한수저씩 일주일만 맥여도 혀과나타나요.

  • 16. ...
    '13.9.10 2:16 PM (1.251.xxx.225)

    우리 애는 마스크 하고 다니면서 증상 좀 나아졌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런지.

  • 17. ...
    '13.9.10 2:16 PM (211.202.xxx.137)

    주변 환경 무시 못합니다. 공기 좋은 곳으로 이사도 고려해 보세요. 집이 새집이거나 위치상 공기가 나쁜곳이라면 더더욱요.
    그리고 때론 시간이 약일 때도 있습니다.
    식염수는 중이염을 유발할수도 있습니다. 분무형으로 알아보세요... 차가우면 코점막이 더 부을수도 있구요

  • 18. 암암
    '13.9.10 2:20 PM (115.136.xxx.24)

    저도 아들도 알레르기비염이에요.
    제 아이도 올해 유난히 심하더라구요. 갑자기 일교차가 커져서 그런듯.

    저도 오랫동안 앓아봐서 아는데
    코 막힐 때 코세척 해봤자 코 뚫리지 않아요.
    코세척은 코 덜 막히고 코상태 양호할 때 해 주세요..

    우리 아이 요즘 하는 방법 알려드리면요,

    코가 정말 많이 막혀서 힘들 때는 오트리빈 뿌려주시면 금방 뚫려요.
    근데 정말 심할 때만 쓰셔야해요. 도저히 코막혀서 잠을 못자겠아 할 때..
    자주 쓰면 약물성비염을 유발하거든요.
    우리 아이는 이번 환절기 들어서 딱 한번 심할 때만 썼어요.

    환절기동안 하루 한번 나조넥스 같은 나잘 스프레이 뿌려주시고요. 이건 바로 효과 나타나는 건 아니에요.
    하루한번 병원에서 처방받은 알레르기 약을 먹고요.
    (알레르기약인 항히스타민제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므로 약이 안들으면 다른 항히스타민으로 처방받으시구요)

    낮에 코상태 양호할 때 피지오머 스프레이 이용해서 코세척 한번 해주고요.

    저녁에 자기전에 족욕하고 따뜻한 차 한잔 마셔서 몸을 따뜻하게 해줘요.

    비타민과 유산균 매일 챙겨먹이고 있어요..

    환절기 시작하면서 며칠밤을 잠을 못잘 정도로 심했는데
    이렇게 관리해주면서 요즘은 잘 잔답니다...

    아, 물론 눈도 가렵다고 하는데 이건 알레르기성 결막염약 처방받아서 가려울 때 마다 한방울씩
    넣어주면 금방 해결돼요....
    이비인후과에서도 다 처방해줘요..

  • 19. 숨구멍...삶의 질- 하비갑개 절제술
    '13.9.10 2:24 PM (1.233.xxx.45)

    일단 아이가 체질상으로는 알레르기 체질일거에요.
    환절기 혹은 컨디션이 안좋거나 특정원인물질에 반응을 할거에요.
    알레르기로 인해 환절기에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알레르기성 비염이 같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고요.

    알레르기 체질자체는 바꿀수 없지만... 문제가 심한 비염은 어느정도 방법이 있어요.
    알레르기성 비염이라는게...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면서 콧구멍안의 피부가 부어오르거든요. 그러면서 숨구멍이 좁아져요.
    숨구멍이 좁아지면 콧구멍 안쪽 피부끼리 맞닿으면서 재채기가 일어나고 콧물이 나고 맞닿음이 반복되면서 숨구멍이 더 부어오르는 악순환이 반복되는거죠. 그러면서 증상이 심해지는걸로 알고있어요.
    결국 숨쉬기도 힘들어지고 예민해질수 밖에 없죠. 심할때는 콧구멍으로 숨이 안쉬어지기도 해요.


    여기서 중요한점은 알레르기 반응은 체질이라서 어쩔수없지만,
    문제가 되는 비염으로 인해 숨구멍이 좁아지는 문제는 대처를 할수 있어요.
    그러니까 알레르기반응으로 인해 비염이 발생되는걸 막을수는 없지만, 숨구멍이 좁아져서 콧물,재채기가 심해지고 심하면 콧구멍이 막히는건 방지가 가능하다는거죠.

    제가 작년에 하비갑개 절제술을 했어요.
    우연히 위기탈출넘버원이라는 방송을 봤는데 거기서 비중격만곡증에 대해 방송을 하더라고요. 저도 가끔 콧구멍으로 숨이 잘쉬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나도 비중격만곡증인가 해서 이비인후과(코수술로 유명한..)에 가서 진료를 받았더니, 코가 휘어진건 별문제가 안되고 콧살이 부풀어 올라서 숨구멍이 작다는거에요.
    나중에 알고보니 하비갑개라는 코 안쪽살이 부풀어올라있는데, 그안쪽에 콧구멍 안쪽 코뼈가 비대해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고요.
    결과적으로 콧구멍을 넓히기 위한 하비갑개 절제술을 했고, 그 이후 환절기때 몸에서는 알레르기반응을 보이는거 같은데 그전과 같은 심한 재채기,콧물은 나오지 않고 있어요.
    숨쉬기도 너무 편하고요.
    한 5일정도 고생했는데, 그 이후 삶의 질이 너무 달라졌네요.

    저는 제가 알레르기성 비염체질인지도 몰랐어요. 제작년부터 관심갖다가 내몸에 대해 알게된거죠.
    예전에 친구들이 비염수술하면 콧구멍안쪽살을 태운다고 알았는데, 저같은경우는 살을 태운게 아니라 그 살을 부풀어오르게한 코안쪽 뼈를 절개한거죠.

    서울이시면, 좋은병원있을거에요.
    저는 송파구에 있는 박*훈이비인후과에서 했어요. 나이많으신 할아버지의사였어요.
    심하면 수술하는걸 권해드립니다. 5일정도 불편한데 참으면 신세계가 열립니다.
    저는 5일째되는날 솜뭉치를 제거하고,,,,산속에서 숨쉬는걸로 착각할정도 였으니까요.

  • 20. 원글
    '13.9.10 2:25 PM (39.116.xxx.75)

    유산균 뭐 먹이시나요?

  • 21. 원글
    '13.9.10 2:28 PM (39.116.xxx.75)

    피검사로 진드기 나왔구요.
    침구청소기로 수시로 청소하고 있구요.
    쇼파도 없고 카페트도 다 없애고
    애들방에 침대도 없앴어요.
    가습기 환절기되면 항상 틀어주구요.
    정말 애가 아프니 엄마가 할수 있는건 거의다 하고 있는거 같은데 애는 여전하고....
    정밀검사까지는 생각 못했는데..개인병원에서 별말 없어서요.
    학기중엔 어려울듯한데 어쩌나....

  • 22. 민트초코
    '13.9.10 2:44 PM (218.38.xxx.105)

    저의 호두기름 어디서 구입해야합니까? 아기가 비렴이 있고 아토피가 있어서요 ㅠㅠㅠ

  • 23. 숨구멍...삶의 질- 하비갑개 절제술
    '13.9.10 2:49 PM (1.233.xxx.45)

    추가적으로...
    숨구멍을 넓혀주는 수술을 하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서 비염이 시작되더라도 코점막이 이전보다 넓기 때문에 이전처럼 재채기,콧물이 심하게 일어나지 않아요.

    저같은경우에는 수술전에는 환절기에는 매일 휴지를 휴대하고 다녀야했어요. 재치기 일어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종잡을수 없을만큼 콧물이 나오고..어딜가든 다큰 어른이 콧물흘리면서 코를 푸니...말그대로 삶의 질이 떨어질수 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환절기되서 알레르기성 비염증상이 나타날라고 하면 예전같으면 재채기,콧물가 시작됐는데 이제는 몸에서 열이 좀 나는거 같고 피곤하고 이러거든요.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은 나타납니다. 체질이니까. 몸안에서는 비염증상이 나타날거 생각해요. 다만, 콧구멍이 넓어서 겉으로 콧물,재치기증상만 안보일뿐..)
    그리고 거짓말좀 보태서 재치기 아주 가끔 일어나는 정도고, 콧물은 거의 안나와요. (콧안쪽살이 부딪히지 않으니까 그럴수 밖에요)

  • 24. 아침에도 댓글달았지만
    '13.9.10 3:04 PM (61.35.xxx.105)

    진드기엔 습도 낮춰줘야 해요. 지금 애 상태는 심각한데(진짜 비염으로 콧물 줄줄 또는 꽉 막히면 짜증나고 엄청 힘들겁니다) 엄마는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안되면 종합병원 이비인후과나 수술까지 가능한 전문 이비인후과가서 약 처방 받아서 뿌리고 먹고 다 해야해요. 지금 유산균 좋은거 먹인다고 해서 언제 효과나타나기를 바라겠어요. 학기중이라도 최소한 다른 검사(하다못해 부비동 촬영이라도 해서 부비동에 염증이 퍼졌는지라도 확인할 필요도 있어요)라도 해볼 수 있지 않겠어요?

  • 25. ...
    '13.9.10 3:11 PM (211.40.xxx.133)

    민간처방 하지 마시고 병원가서 알레르기 검사하세요.
    저희 애는 먼지에 가장 반응이 큰걸로 나와서 방에 책이랑 이불등 다 치워버렸어요. 물걸레질 열심히하고

  • 26. 강...
    '13.9.10 3:12 PM (1.227.xxx.234)

    비염에 느릅나무껍질 다린 물을 수시로 물처럼 마셔보세요. 효과 좋아요.
    그리고 가습기는 좀....
    차라리 수건 물에 젹셔서 널어 놓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면역력을 강화시켜야지 증세가 호전되겠죠.
    유산균은 그런의미에서 장흡수를 도와서 영양분을 흡수하고 건강해지도록 돕는거라고 들었어요.

  • 27. 이팝나무
    '13.9.10 3:41 PM (58.125.xxx.166)

    제 아이도 심했어요 ..아토피에 비염까지...
    우선 유제품 ,밀가루 음식 끊으셔야 하구요.
    특히...찬물 안좋아요..찬바람 불거나 하면 대번에 심해지거든요.
    물론 진드기도...진드기는 햇볕에 가장 약한거 아시죠? 이불소독 필히 해주셔야 하고.
    극세사 이블은 진드기가 살지를 못한다네요..극세사의 섬유층이 촘촘해서요. 극세사 이블 쓰시구,
    유근피도 ,,환으로 된거 나와요.
    끓여서 먹이면 아이가 마시기 힘들어 하니까..환으로 된거 인터넷서 구입해서 먹이세요.
    효과 좋았어요
    우리집 아이는 ...극세사 이불..밀가루 안먹기.특히 찬물 안먹고 따듯한물 먹기. 유근피 환으로 된거 먹고..
    이렇게만 해도 나았어요.
    저도 임신했을때...눈가렵고 ,,코막혀 약지으러 갔더니 .,.대번에 의사 선생님이 찬물 먹지 말라고
    해서 끊었더니 ,단박에 증세가 없어서 신기햇어요.
    비염엔 찬물 진짜 안좋아요.

  • 28.
    '13.9.10 3:43 PM (1.245.xxx.2)

    저는 마스크로 버팁니다.
    알러지 검사 했구요. 피부반응보는 검사로..
    집먼지, 동물의 털 이런거 나왔어요.
    약 먹다가 날마다 ㅅㅅ 한 적도 있었고 약이 제대로 효과가 있지도 않았구요.
    알러지요인보다 찬바람이 더 안좋구요.
    마스크 쓰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게 조금 도움이 됩니다.
    우유. 밀가루 끊고 유산균 먹어서 면역력 높이는 것도 도움되는 거 맞구요.

  • 29. 수수디오
    '13.9.10 4:24 PM (121.88.xxx.157)

    제가 다른 분의 글에 썼던 리플 복사해서 올려요.
    면역치료 있는 큰 병원 가셔서 면역치료하세요.
    가장 근본적이고 완벽한 치료법이예요.
    저희아이 둘다 완전치료되었고 이제 전혀 숨쉬기로 고통스러워하지 않아요.

    ----------------

    저희 아이둘다 집먼지 진드기 알러지 있어서
    면역치료 했어요.

    정말 효과 좋아요.
    면역치료하세요.
    미국에서 주사제 수입해서 맞아야하고 보험처리 안되어서 한 팩에 35만원 정도 들었고요.
    처음에는 매주, 그 담에는 2주, 한달, 6주 이런식으로 주사맞는 기간을 늘려요.
    결국에는 진드기를 이겨내는 체질로 바꾸는 거죠.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8-12세 정도가 가장 효과가 있다고 했어요.
    주사는 3-4팩정도 1년 반-2년에 걸쳐서 맞아야해요.

    저도 선생님지시에 따라 초기에 모든 커텐, 카페트, 천소파 없애고요.
    침구 모두 진드기방지용으로 바꾸었고요.
    공기청정기 놓고, 가습기는 가열식 혹은 초음파식으로 바꾸었어요.
    그래도 이 모든 것은 부수적인 것이고요.

    근본해결은 진드기를 이겨내는 체질이 되어야 하는 건데
    이건 면역치료외에는 방법이 없어요.

  • 30. 동그라미
    '13.9.10 4:52 PM (125.184.xxx.211)

    제 말대로 하세요.

    일단은 밀가루 음식 끊으시구요.과자 단거 인스턴트 조미료 많이 들어간거 절대로 먹이지 말구요.

    홍삼이 저희 아이들한테는 많은 도움 되었어요.

    비염은 말 그대로 코속 염증 입니다. 이 염증을 완화 시키기에는 음식 관리 해야 합니다.

    코수술과 코에 좋다는거 다 소용 없어요.

    저희 애들 비염 때문에 3억 날렸어요^^ 안 믿기시겠쬬. 나중에 제가 글 남길기에요.

    비염만 아니면 저희집 나두고 그 좋은 공기 좋은데 빌라 사는 일도 없었을거에요.

    빌라 사서 1억 까먹었구요. 집을 못 팔고 얼마전에 팔아 2억 손해구요.

    비염에 좋다는거 세상 그 어떤것도 안 해본거 없습니다.

    그런데요?제가 딱 하나 깨달은게 뭔지 아세요?

    전 음식으로 고쳤습니다.

    별거 없어요. 위에 적은거 절대로 주지 마시구요.

    코 염증에 좋은 음식들 녹황색 음식 많이 주시구요.뿌리 음식도 많이 주세요.

    제 말대로 과자 단 음식 인스턴트 가공식품 조미료 이거 절대로 주지 마세요.

    정말 스스히 좋아질겁니다.

    저는 큰아이 지금 열살인데요 3살 5살때 전신마취시키고 수술까지 시켜씁니다

    제가너무 괴러워 죽을려고도 했구요.

    하지만 다 소용 없었습니다..그 뒤로 전 주방에 10시간 있었습니다.

    감자 양파 파 북어 넣고 무우 넣고 표고버섯 달려서 매일 매일 먹였구요.코 염증에 좋은 대추 넣고 배넣고

    이것도 매일 달여서 먹였습니다. 피자도 집에서 만들어 줬구요.

    정말 말이 10시간이지 일 그만 두고 죽자살자 코에 좋은 음식만 먹였습니다.

    미역 이런것도 좋았구요. 그런데 우연히 들었던말 중에 돼지고기가 우리 아이한테 안맞는다고 해서

    돼지고기 안 먹였구요.

    그런데 정말 음식으로 나았구요.비염은 유전적이라 평생 가지고 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항상 신경 쓰야 합니다.

    비염에 관한 건강식품 전 안 먹여본게 없어요. 정말 친구들한테 농담으로 그래요.

    서울에 아파트 한채값 말아 먹었구다구.

    정말 나중에 글 올릴께요.

    그리고 고3여자조카들이 비염이 심하다고 해서 과자나 빵 절대로 먹지마 라고 하니깐 죽어도 못 끊겠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코가 항상 막혔는지 모르겠지만 ....얼마전에 코 뻥 뚫였다고 신기하다고 전화 왔었어요.

    고모 말대로 몇일동안 아파서 과자 빵 일절 못 먹고 죽만 먹었는데 정말 신기하게 잠시동안 비염이 사라졌

    하더군요.

    저는 정말 죽을만큼 고생했어요.ㅠ.ㅠ.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참 시금치가 좋구요.짠 음식도 피하세요.

  • 31. 루미나
    '13.9.10 5:18 PM (182.219.xxx.156)

    에센셜 오일 라벤더랑 유칼립투스를 번갈아가며 반신욕을 시키세요 제 아이도 비염으로 고생했는데 효과봤어요.

  • 32. 전 그냥
    '13.9.10 7:36 PM (175.115.xxx.159)

    병원에서 처방해준약 먹이고요..
    코 세척이랑 코밴드 해줍니다...
    중3이라...본인이 알아서 매일 코 세척하는데도 환절기에는 힘들어 합니다..
    그려려니...같이 가야되는 친구구나,,,생각합니다..
    아님...너무 괴롭고 힘들어요,,,

  • 33. 소슬바람*
    '13.9.10 8:27 PM (61.83.xxx.173)

    제 아이 면역치료하고 있어요.
    주사보다 덜 힘든 설하면역치료여서 아침에 깨자마자 혀 아래에 물약 4방울씩 넣어주면 됩니다.
    근본적인 알러지치료에 가장 좋다고 합니다.
    전 분당차병원 이창호선생님께 진찰받고 시작했어요.

  • 34. 수수디오님
    '13.9.10 10:35 PM (112.158.xxx.77)

    면역치료는 어디서 하셨는지요?

  • 35. 수수디오
    '13.9.10 11:27 PM (121.88.xxx.157)

    저는 동네 이비인후과 선생님이 연대세브란스에서 면역치료하시던 분이
    개원하셔서 그냥 동네에서 했어요.

    그 선생님 말씀이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면역치료하는 곳은 흔치 않다고
    하셨어요. 그러니 아마 근처의 종합병원 가셔야 면역치료하지 않을까요?

    윗글보니 주사말고 물약 먹어도 된다고하니 훨씬 쉬운 치료법이 나왔네요.
    어떤 방식이건 몸 자체가 그 항원을 이겨내는 항체를 가져야 근본적인 치료가
    되는 것이므로 면역치료가 가장 최선의 치료법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501 추석때 생선전은 뭘로 부치요나? 5 추석 2013/09/10 2,176
295500 마이쮸? 이런거 4살짜리 애가 먹어도 되나요? 9 ㅇㅇㅇ 2013/09/10 2,105
295499 교정과를 나오신 치과 원장님께 임플란트 받아도 상관없겠죠? 3 임플란트 2013/09/10 2,094
295498 지옥경험담! (충격영상) 2 호박덩쿨 2013/09/10 2,516
295497 근데 판교에 정말 부자들이 많은거 같아요.차를 보니 5 ... 2013/09/10 5,238
295496 다른 집도 제사 지낼 때 성주상 차리나요? 3 슈르르까 2013/09/10 10,042
295495 광파오븐 아일랜드 식탁 어떤가요?? 2 궁금~~ 2013/09/10 2,344
295494 낮이면 윗층에서 시끄러워도 참아야겠죠. 5 ... 2013/09/10 1,366
295493 시댁에서 바리바리 싸서 주시는거 달갑지만은 않은데요.. 12 싫은데..... 2013/09/10 3,834
295492 사골곰국으로 수제비 맛있게 끓이는 법 좀 알려주세요. 1 냉장고털어먹.. 2013/09/10 1,965
295491 갈비찜을 했는데 맛이 씁쓸해요. 이유가 뭘까요? 5 ^^ 2013/09/10 1,632
295490 반려견 심장비대증에 대해 조언구합니다 8 vanill.. 2013/09/10 4,445
295489 오이양파 장아찌(?) 국물 남는 거 버리세요? 어떻게 활용하세요.. 5 경험 찾아요.. 2013/09/10 3,029
295488 무척나은병원에서 mri찍으신분 ^^* 2013/09/10 1,721
295487 한국들어가야 하는데 집때문에 고민이에요 4 고민입니다 2013/09/10 2,261
295486 이 one 을 문법적으로 무엇이라고 부르나요? 1 ^^ 2013/09/10 1,095
295485 주홍글씨는 없다. 갱스브르 2013/09/10 1,092
295484 천주교 국내 유입 ‘230년만’ 전 교구 시국선언 3 참맛 2013/09/10 1,355
295483 이불 속커버만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1 질문 2013/09/10 1,203
295482 어제 굿닥터에서 원장과 시온엄마 관계가 밝혀졌나요? 2 굿닥터 2013/09/10 2,572
295481 고1남학생가정실습하는데메뉴뭐가좋은가요? 4 순진한아들 2013/09/10 1,068
295480 류시원 벌금 7백만원 선고됨 4 메신저 2013/09/10 3,402
295479 우수고객 4 우수고객 2013/09/10 1,687
295478 산하클럽 목요일 트레킹 가실분 계실까요? 1 용인댁 2013/09/10 2,197
295477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자진 납부… 국민께 사죄” 11 세우실 2013/09/10 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