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올린 내용 그대로예요.
위 층에서 물이 새 들어와서 싱크대 밑이랑 거실이랑 전부 바닥으로 물이 스며들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저희 집이 바닥이 마루라는 거예요. 물이 가장 많이 샌 부분은 벌써 마루가
부풀어 올랐구요, 거실은 지금 뜯어내고 말리는 중인데,
문제는 싱크대 밑이예요. 그 부분으로 물이 들어간 것은 확실한데,
말리고 마루를 다시 깐다면 싱크대를 들어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거지요.
혹시 이런 경험있으신 분 계신가요?
좀 불편해서 그냥 살까도 생각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찜찜하기 그지 없네요.
씽크대밑은 시멘트인데......
씽크대와 바닥을 막아주는 판을 빼보세요
씽크대바닥막아주는 판을 빼보세요
바닥 닦으시고요 씽크대 살펴보세요
Y자로 연결된 호스부분 그부분에서 주로 새요
우리도 철물점에서 사다가 갈았네요
보통 싱크대 밑은 저 벽 끝까지 마루를 다 깔지 않아요
보통 싱크에서 10센티 정도 안쪽까지만 깔지요.
맨 윗분 말씀대로 씽크대 밑의 걸레받이를 빼고 살펴보세요.
물이 많이 안들어갔으면 그 판을 빼고 며칠 말리면 될거 같은데요.
싱크대안에도 마루가 깔린곳이 있고,,그렇지 않은곳이 있어요
마루가 젖었다면 걱정하신대로 그곳도 다 젖었다고 보시면 될듯요
마루를 철거해보면 확인가능하겠지만,,거의 그럴가능성이 많아요
윗집에서 누수때문에도 그럴수 있지만,,오래된 아파트는 하수관이 가끔
막힐때가 있기도 하고, 수전에서 물이 샐수도 있고, 씽크볼배수구에서 물이 샐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집엔 주방바닥은 타일로 마감했었어요..물론 세척기도 설치되어있어서
물이 샐 가능성이 더 높아지기도 했구요.
타일마감이면 물이 새더라도 바로바로 알수 있는데..마루이면 뒤늦게 알게 되더라구요.
걱정하신대로 싱크대 해체해서 다시 작업하셔야 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비용이 상당하겠군요
씽크대 밑으로 누수문제 저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