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친구문제 좀 봐주세요.

고민이예요 조회수 : 1,398
작성일 : 2013-09-10 02:19:41
5살 여아예요.
순하고 때리면 왜 저러지?하고 그냥 쳐다보는 성격입니다ㅠ
유치원에서 같이 노는 여자친구들이 오늘 보니 말을 안 이쁘게 하는 성격이네요
너 안 이뻐 너랑 안놀아 맥락에 맞는게 아니라 그냥 말 배우듯이 하는 말 있잖아요 이 또래 얘들이 그냥 이유없이 또는 그냥 자기 기분 나쁘니 하는 의미없이 하는 말이요.
저도 아이 키우니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마음이 ㅠ
괜히 밀치고 장난감 우악스럽게 그냥 빼앗아가고...
입 찬 소린 거 아는데 아이들에게 어찌나 열불 나는지 ㅠ
솔직히 참느라 혼났습니다.
결론만 말할께요
이런 아이들과 계속 같이 어울려노는게 좋나요?
제 아이 본인은 아직 어려 그런지 크게 신경 안쓰고 놀긴하는데..
제가 짜증이 나서ㅠ
세상사 여러사람 있고 이것도 아이에게 경험이 될꺼다 심한 경우에만 개입해야지...내자식에게나 더 잘하고 이뻐하지 남 아이 신경쓰지말고 계속 이렇게 생각은 하는데 머리속에서만요ㅠ
아이 키워보신 부모님들께 여쭤보고싶어요
이럴땐 어때야하나요? 떨어뜨려놓아라 하시면 유치원에서 일찍 데려올려구요 선생님 상담도 하구요...
IP : 180.229.xxx.1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때리고 밀치고
    '13.9.10 7:37 AM (112.153.xxx.242) - 삭제된댓글

    이런건 눈에 바로 보이니 바로 조치를 취할 수 있지만 말은 엄마가 끼어들기가 애매해요. 그래서 저는 더 싫어요. 아이 친구중에 남이 보면 우리 아이랑 단짝인데... 말로 아이에게 해를 끼치더라구요. 예를 들면 우리 아이의 단점만 콕 찍어 말하기, 넌 외동인데 아빠가 죽으면 형제가 없어 외로울거다, 여행 갔다오면 다른 여행지를 대며 거기가 더 좋다고 자기네는 그 곳 갈거라고, 학원 두 곳을 같이 다녔는데 선생님이 반을 다르게 다니는건 어떠냐고 하시더군요. 자꾸 기꺽는 말을 한다고.

    좋지 않은 경험을 판단력이 없을때 미리 할 필요가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191 여러분이 아시는 최고럭셔리 펜션이나 별장 좀 알려주세요 18 ... 2013/10/02 4,376
304190 웅웅웅웅 그러면 뭐라고 답변해야해요? 5 ㅇㅇㅇ 2013/10/02 1,083
304189 꿀박힌 사과는 아직 안나왔나요? 8 얌얌 2013/10/02 1,960
304188 장터 글쓰기는 레벨업이 되어야 하는건가여? 2 이카루 2013/10/02 438
304187 아파트 분양 받고 난 후 공동 명의로.. 4 아파트 2013/10/02 5,124
304186 고수 멋져요 6 ㄴㄴ 2013/10/02 1,250
304185 사인(私人) 채동욱이 꼭 입증해야 할 것 4 2013/10/02 1,140
304184 [도와주세요]예전에 싱크문 안단 분 인테리어 글 찾을 수 있을까.. 1 인테리어 2013/10/02 655
304183 오래된 나사못-머리 홈이 뭉개졌는데 어찌풀까요.?? 8 안풀려요ㅠ 2013/10/02 1,657
304182 내일 딸이랑 콘서트가요. 4 벜벜 2013/10/02 739
304181 [급질] 캠핑가서 먹거리 추천 좀 해주세요~ ㅠㅠ 18 소쿠리 2013/10/02 2,349
304180 자궁경부암 검사했는데.비정형세포가 있대요. 3 뽕남매맘 2013/10/02 7,937
304179 중고책 팔았어요. 8000/4000 두 권. 6 알#딘 2013/10/02 1,469
304178 화~ 김무성만큼은 크게 될 경찰이네요.. 1 참맛 2013/10/02 803
304177 한양대나 고대 근처 호텔알려주세요 6 수험생엄마 2013/10/02 2,655
304176 독감 백신이요 종류가 많은데.. 3 우주맘 2013/10/02 1,913
304175 총기 소지 국가의 안 좋은 점 우꼬살자 2013/10/02 491
304174 라식 라섹하시는분들 하실분들 유전병 검사 꼭 하세요 3 실명위험 2013/10/02 2,253
304173 동양종금CMA통장 가지고 계셨던분들~ 6 바스토라 2013/10/02 2,456
304172 저도 노래 하나만 찾아주세요.. 3 궁금해서 2013/10/02 500
304171 대화록 검찰수사 결론 초 간단 정리 2 금호마을 2013/10/02 671
304170 홍석천씨 식당 맛있나요? 6 타이푸드 2013/10/02 4,438
304169 하연수라는 여자 연예인 말예요. 31 2013/10/02 6,358
304168 요새 커피에 빠져서 돈이 쑥쑥 나가네요ㅠㅠ 10 옥쑤 2013/10/02 3,138
304167 롯데 김준태, 연장 끝내기 타의 주인공 -눈물의 인터뷰 6 hide 2013/10/02 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