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친구문제 좀 봐주세요.

고민이예요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13-09-10 02:19:41
5살 여아예요.
순하고 때리면 왜 저러지?하고 그냥 쳐다보는 성격입니다ㅠ
유치원에서 같이 노는 여자친구들이 오늘 보니 말을 안 이쁘게 하는 성격이네요
너 안 이뻐 너랑 안놀아 맥락에 맞는게 아니라 그냥 말 배우듯이 하는 말 있잖아요 이 또래 얘들이 그냥 이유없이 또는 그냥 자기 기분 나쁘니 하는 의미없이 하는 말이요.
저도 아이 키우니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마음이 ㅠ
괜히 밀치고 장난감 우악스럽게 그냥 빼앗아가고...
입 찬 소린 거 아는데 아이들에게 어찌나 열불 나는지 ㅠ
솔직히 참느라 혼났습니다.
결론만 말할께요
이런 아이들과 계속 같이 어울려노는게 좋나요?
제 아이 본인은 아직 어려 그런지 크게 신경 안쓰고 놀긴하는데..
제가 짜증이 나서ㅠ
세상사 여러사람 있고 이것도 아이에게 경험이 될꺼다 심한 경우에만 개입해야지...내자식에게나 더 잘하고 이뻐하지 남 아이 신경쓰지말고 계속 이렇게 생각은 하는데 머리속에서만요ㅠ
아이 키워보신 부모님들께 여쭤보고싶어요
이럴땐 어때야하나요? 떨어뜨려놓아라 하시면 유치원에서 일찍 데려올려구요 선생님 상담도 하구요...
IP : 180.229.xxx.1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때리고 밀치고
    '13.9.10 7:37 AM (112.153.xxx.242) - 삭제된댓글

    이런건 눈에 바로 보이니 바로 조치를 취할 수 있지만 말은 엄마가 끼어들기가 애매해요. 그래서 저는 더 싫어요. 아이 친구중에 남이 보면 우리 아이랑 단짝인데... 말로 아이에게 해를 끼치더라구요. 예를 들면 우리 아이의 단점만 콕 찍어 말하기, 넌 외동인데 아빠가 죽으면 형제가 없어 외로울거다, 여행 갔다오면 다른 여행지를 대며 거기가 더 좋다고 자기네는 그 곳 갈거라고, 학원 두 곳을 같이 다녔는데 선생님이 반을 다르게 다니는건 어떠냐고 하시더군요. 자꾸 기꺽는 말을 한다고.

    좋지 않은 경험을 판단력이 없을때 미리 할 필요가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825 사람들에게 다가가도 될까요? 4 갈등 2013/10/23 1,071
310824 몸에서 향기 나고 싶다는 분들께 추천 90 아! 2013/10/23 23,383
310823 위선종 수술 많이 힘든가요? 보호자가 며칠씩 옆에 있어야 하나요.. 3 .. 2013/10/23 12,357
310822 최저임금 7% 올랐군요. 매년 이정도 인상률만 유지하면.... 5 도도리안 2013/10/22 1,476
310821 유치원생 아이가 하는 말쯤 가볍게 넘겨도 8 될듯한데.... 2013/10/22 1,634
310820 아이 학예회때 퀴즈타임하려고 하는데 조언부탁이요. 2 .... 2013/10/22 761
310819 저보다 키작은 남자랑 자꾸 엮으려는 사람... 왜이러는거죠? 17 ........ 2013/10/22 4,812
310818 인권위 “전교조 취소 압박은 인권침해에 해당” 1 그만좀 괴롭.. 2013/10/22 385
310817 키작은 사람은 미들 부츠 안 되나요? 2 부츠 2013/10/22 4,826
310816 고양이 좋아하는 82님들..골절되서 수술 받아야 하는 아기냥이한.. 18 .. 2013/10/22 1,342
310815 전세집들어가는데..장농이요.. 3 소심부부 2013/10/22 1,279
310814 미래의 선택 재밌어요. 근데, 윤은혜 19 머리스탈 2013/10/22 5,980
310813 환경과 수학 도와주세요 2013/10/22 704
310812 또 하루가 가네요.. 3 음... 2013/10/22 1,200
310811 지금 GS홈쇼핑에 가방 파는 여자...... 5 bag 2013/10/22 3,914
310810 서화숙 기자 트윗 10 정말로 2013/10/22 2,232
310809 '댓글'때문에 당선이 아니라 '선거법 위반' 때문에 당선이지요... 6 ... 2013/10/22 921
310808 써마지 받았어요.. 10 걱정 2013/10/22 6,906
310807 예쁜데 인기없는여자요 11 ^^ 2013/10/22 13,385
310806 폐가 안 좋아서 공기 좋은 곳으로 이사고려중 14 편백나무숲 2013/10/22 4,464
310805 맛없는 복숭아 2 봉숭아학당 2013/10/22 711
310804 제가먹는 과일쥬스에서 납이 검출되었다네요 ... 13 쥬스 2013/10/22 4,591
310803 뉴욕 사시는 분들 요즘 뉴욕은 어때요? ^^ 3 ny 2013/10/22 1,243
310802 17년이 사라지네요... 9 맥주 한 캔.. 2013/10/22 3,816
310801 톳밥 맛있게 하는 방법 아시나요? 1 엄마 2013/10/22 2,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