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학교생활에 제가 더 신나해요ㅠ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13-09-09 19:44:38
저는 학창시절에 호기심이 많아서 그런지
새학기 선생님 친구들 새교과서, 학교행사 이런것에 막 기대하고 흥미있어했거든요
요즘 저의 생활은 결혼 12년차 직장맘..
일은 그냥그런 단순 계약직 파트타임.
하루하루 쳇바퀴돌듯 일년 명절 절기 다 똑같이 흘러가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아이가 초등학생인데 학교에서 하는 행사, 운동회, 하다못해 급식메뉴까지 막 흥미있고 궁금해요
오늘은 알림장에 뭘써왔을까 궁금하고..
어느날 알림장보니 운동회 단체무용 연습곡이 정해져있고..이런게 재미가 쏠쏠해요
매너리즘에 빠져 사는 저에겐 아이가 밖에 가서 하는 활동들이 참 재밌고 세상 돌아가는 거 느끼게 해주고 그러네요
저같은 경우 흔치않겠죠 ㅎㅎ
IP : 175.213.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9.9 7:49 PM (183.109.xxx.150)

    저도 그래요
    특히 애들 영어책 재밌는거 많아요
    과학도 역사도...
    요즘 애들이 부러운데 우리 어릴때 그랬든
    당사자들은 실감을 못하죠

  • 2. 사시사철은 아니지만....
    '13.9.9 8:04 PM (14.52.xxx.29)

    애들 새교과서 받아오면 빠닥거리는 책들 훑어보며 설레고...음악책에 나오는 노래들 막 불러보면 애들 눈빛이.... 뭐지? 하는 분위기요..ㅋㅋ..
    중학생 책은 더 재밌더라구요... 공부하는 느낌나서 더 좋고.. 동요가 아닌 가곡이 있어 좋아요....
    정작 애들은 들여다보지도 않는게 함정..ㅠㅠ

  • 3. 그게
    '13.9.9 9:15 PM (220.76.xxx.244)

    한 눈에 모든게 다 들어오는 시절엔 저도 재미있었어요.
    그게 중학교가 한계더군요.
    저는 오래간 편이고 보통 5-6학년되면 아이도 엄마에게서 벗어나려고 하고
    교과도 어려워지고...
    지금 재미있게 지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361 사법연수원 불륜남녀 결혼하면 재미있을거 같아요 5 2013/09/12 3,891
297360 딱 십년 고생해서 여유좀 가지려구요 3 텐인텐 2013/09/12 1,885
297359 국내소설인데 내용 보시고 제목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책제목좀 2013/09/12 1,212
297358 조선일본의 마지막 히든카드.. .. 2013/09/12 1,280
297357 가격 비교 사이트 추천해주세요. 5 비교 2013/09/12 1,176
297356 머리 속 여드름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5 마이어스 2013/09/12 12,695
297355 하얏트 호텔 침구, 소셜에서 파는데 아기침구로 어떨까요? 3 궁금 2013/09/12 2,517
297354 경찰의 어린이집 3개월 특별단속 작전...결과는? 샬랄라 2013/09/12 1,298
297353 저도 체지방좀 봐주세요 2 통통아줌마 2013/09/12 1,498
297352 미술학원에서 각종대회 참여 많이 하나요? 3 미술 2013/09/12 1,023
297351 당일 이사나간후 도배여부결정하면 바로 업체구할 수 있을까요?(저.. 4 도배스트레스.. 2013/09/12 1,890
297350 국내 최대 남성 동성애 커뮤니티서 난리났다 2 호박덩쿨 2013/09/12 3,194
297349 3살어린 동네엄마가 저에게 ㅇㅇ엄마라고 불러요 94 .. 2013/09/12 15,197
297348 얼굴에 있는 점은 관상학적으로 다 안좋나요? 1 dd 2013/09/12 3,411
297347 홍대에 외국인친구들 어디를 데려가면 좋을까요? 2 dma 2013/09/12 2,092
297346 생리고민이에요 2 고민녀 2013/09/12 1,046
297345 같은 생선이라도 왜 동태, 생태가 더 위험한가요? 4 궁금 2013/09/12 3,353
297344 문재인 스토리 2 참맛 2013/09/12 1,496
297343 세빛둥둥섬 드디어 운영 정상화!! 그 첫 시작의 현장!! 현장시장실 2013/09/12 1,173
297342 학교 미술 시간에 그림 못 그렸다고 혼나는게 당연한건가요? 17 초등고학년 2013/09/12 3,163
297341 중딩아이 무단으로 결석하면... 3 남일걱정 2013/09/12 1,609
297340 밖에 나가면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 많은데... 정말 2013/09/12 893
297339 [대기]저 담주 태국가는데 면세점에서 뭐 살까요?(화장품,지갑,.. 5 면세점쇼핑 .. 2013/09/12 2,366
297338 [치과] 크라운 비용 질문이요 11 앤티 2013/09/12 4,274
297337 체지방 31%, 몸무게는 정상 - 체지방 어케 줄이죠? ㅠㅠ 15 41살입니다.. 2013/09/12 7,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