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월급 좀 많이 받고 싶어요...

... 조회수 : 3,878
작성일 : 2013-09-09 19:11:31

 

허무합니다....

 

학교도 서울 중상위권 나왔고, 취업준비 열심히했어요.

 

토익도 950... 학점도 4구요..

 

남들 선호하는 공기업 합격했는데요.....

 

월급이 한달에 200이예요...

 

3년차인데ㅠㅠ

 

대학학비 해외연수비..돈도 그렇고 제가 노력한게 너무 허무합니다.

 

우리나라 양질의 직장이 너무 없는거 같아요...

 

 

공부도 하려면 더 열심히하고 유학도 가고 완전 상위클래스로 놀던지

 

전문직하던지 해야지 어설프게 해서는 참...

 

 

아 요즘 회사일도 바쁘고, 멘붕입니다ㅠㅠ

 

월급이라도 좀 많았으면...ㅠㅜ

 

맨날 야근에 ... 슬픕니다...현실이..ㅠㅠ

 

IP : 118.33.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3.9.9 7:13 PM (112.186.xxx.198)

    저는 그것도 못받아요
    나름 석사인데...허무해요 요즘

  • 2. ..
    '13.9.9 7:14 PM (203.226.xxx.14)

    사기업을 가셨어야죠. 공기업 급여 적은거 모르고 입사하지 않으셨을텐데

  • 3. ...
    '13.9.9 7:23 PM (118.42.xxx.151)

    제동생 공기업인데...연봉 꽤 많이 받아요...

    대신 오지 근무에요...

    세상에 공짜 없어요...

    돈 많이 벌려면 사기업 가세요...

    공기업은 돈보다는 안정적인거 때문에 가는거 아니에요?

  • 4. ...
    '13.9.9 7:32 PM (182.222.xxx.141)

    첫 직장을 평생 직장으로 생각하신게 아니라면 공부해서 더 좋은 직장을 찾으시면 안 될까요?
    보통 취업할 떄 엑싯 플랜 생각하잖아요. 저 아는 애는 두 번 직장 옮겨서 연봉 세 배까지 올리던데요.
    한 번은 그냥 국내서 혼자 공부해서 직종을 바꿔서 , 또 한 번은 해외 mba 거쳐서요. 물론 그 과정에서 거의 밤잠 포기, 젊음을 다 바치긴 했지만 지금 아주 만족해 하는 걸 보면 잘 했다 싶어요. 정말 원하는 거라면 노력하세요. 찾아 보면 방법은 있을거에요.

  • 5. ---
    '13.9.9 7:34 PM (221.164.xxx.106)

    물가는 미친듯이 오르는데..

    그게 다 재벌들이 최저임금 낮춰서 그래요 지들만 돈 벌려고.. 그래서 전국민이 죽어나죠

  • 6. 코코아
    '13.9.9 7:49 PM (59.152.xxx.40) - 삭제된댓글

    철밥통 직장에 복리후생 눈치안보고 펑펑 누리고.....
    아쉬울거 없잖아요.....

  • 7. ...
    '13.9.9 7:50 PM (223.33.xxx.70)

    세후 아닌가요?
    공기업 3년차에 그정도면 그렇게 나쁜 조건 아닌데요.
    입사초에만 그렇지 앞으로 근속년수에 따라 팍팍 오를텐데..
    허울좋은 전문직..
    많은 전문직들이 몸값 계산해 따지는
    겉보기 정규직이지만 뚜껑 열어보면 계약직만도 못한 인생 많아요. 월급은 꾸준히 받는게 남는 거 아닌가요?

  • 8. 아직
    '13.9.9 9:09 PM (182.209.xxx.106)

    3년차시라면서요

  • 9. 인구가 많아서 그럼
    '13.9.10 10:52 PM (101.173.xxx.55)

    사람이 하도 썩어나서 그래요.

    지금 중공도 그렇다네요.
    미국 유학까지 갔다 온 인재들을
    겨우 연봉 8~12만 위안 정도로 쓰려고들 한대요.

    고작 연봉 15000~2만 달러 주겠다는 거죠.

    미국 유학한 사람들은, 거기에 들인 본전 뽑으려면
    연봉 4만 달러 이상 받아야 하는데,
    미국에 4년 유학하는데 들어가는 돈이 20만 달러가 넘는데,
    연봉 2만 달러로 언제 저거 벌충하고 이득 보겠어요?

    그래서 최고급 인재들은 중국에 돌아가지 않으려 하는데,
    중국도 한심한 나라다 보니 애국심 캠페인 한다네요.

    조국으로 돌아와서 조국 건설에 이바지 하라고,
    이기적으로 굴지 말고.
    우끼는 소리죠.

    중국이고 한국이고
    인구가 너무 많아서, 사람이 대우 받긴 글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160 시스템 복원지점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나요? 1 복원지점 2013/09/09 2,052
296159 해피포인트 만오천점이 있다는데....... 6 --- 2013/09/09 1,734
296158 남편은 왜 결혼이라는 걸 했을까.. 90 인생 2013/09/09 18,678
296157 심리학전공하신분(psychology 3rd edition A c.. 14 급해요 2013/09/09 4,001
296156 떫떠름한게 드라이한다 하나요? 드라이한 와인 추천해주세요. 코스.. 4 선물용 2013/09/09 2,404
296155 초등 3학년 되니 옷 사줄만한 브랜드가 없네요. 7 에휴.. 2013/09/09 2,450
296154 오븐 놓을 자리 좀 골라주세요! 4 ... 2013/09/09 2,022
296153 경기도 양평의 남시손칼국수 집 4 당황 2013/09/09 7,081
296152 운전면허학원 면허 2013/09/09 1,155
296151 다음 생이 있을까요.. 15 xx 2013/09/09 3,097
296150 정말 슬플때 눈물이 나시던가요.?? 3 ... 2013/09/09 1,649
296149 위험사회’가 미디어의 이미지로 다가온다 1 gh 2013/09/09 2,171
296148 특종의 진수>특종은 정부 발표 받아쓰기 2 진짜 VS .. 2013/09/09 1,474
296147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여행 예약하고 왔는데요 3 궁금맘 2013/09/09 1,534
296146 인간관계에 대하여..(진짜 친구) 9 스핑쿨러 2013/09/09 4,691
296145 꽃할배,택시 나영석pd 볼때마다 43 그 남자의 .. 2013/09/09 21,246
296144 2007년 FTA 때는 쌀개방 안했습니다-뽐뿌 4 참맛 2013/09/09 1,761
296143 벽지안하고 폐인트칠해도 되겠죠 3 * 2013/09/09 1,846
296142 삼성화재(공유CF) 촬영지 아시나요? 1 공유 2013/09/09 1,071
296141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 중단, 외압 의혹 확산 9 영화인들 ‘.. 2013/09/09 2,155
296140 앞으로 넘어진 애 일으켜 주지 못할 것 같아요. 48 기분이 그러.. 2013/09/09 14,604
296139 또라이 언론에 있는 발린 사상 사수 4 너그램 공갈.. 2013/09/09 1,672
296138 언니네 집 조선족아줌마 불편해요 2 양파깍이 2013/09/09 3,997
296137 그 옷과 헤어질 시간.. 5 이제는 2013/09/09 3,342
296136 어떤 물을 마셔야하나요??? 3 루키 2013/09/09 1,506